우주상인 마킨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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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 세븐 X

Alien_Markind.pngAlien_Markind_Human_Disguise.png
본모습인간체
키 : 170~190cm
체중 : 70~100kg
출신 : 마킨도 별

울트라 세븐 X의 등장 우주인. 눈과 팔에서 파괴 광선을 내뿜고 바퀴벌레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지구를 침략할 생각은 없고 다른 종족으로부터의 의뢰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우주상인이다. 침략무기 제조 의뢰를 받고 '타마루'[1]라는 이름의 인간으로 변장해서 직업을 구하지 못해서 일용직 노동자 신세인 HOPELESS(호프리스)[2]들을 이용해서 침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3] 데우스의 지령을 받기 전 공원에서 쉬고 있던 진에게 일자리가 필요하면 찾아오란 식으로 말하는 등 좋은 사람을 연기하지만 그 실체는 극악한 수전노로 몸이 힘든 일, 몸이 편한 일을 선택하게 하지만 후자가 인간의 뇌를 쪼그라들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은 숨긴다.근데 몸이 편하긴 편하기 때문에 완벽한 거짓말은 아니다.

그리고 정체를 밝혀낸 진이 (지구 침략 의도가 있던 없건) 침략병기를 만드는데 협조하는 이상 네놈도 똑같다.라고 말하자 "그럼 그들(호프리스)도 똑같겠네."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는데 진이 침략무기를 만드는데 이용당한다고 말리는데도 호프리스들은 "그래서 뭐? 별로 상관없잖아? 에일리언이던 뭐던 돈만 주면 돼!"라면서 진의 어이를 상실하게 했고 오히려 마킨도 성인에게 협력하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의 배후를 알아내려고 하자 "난폭한 것은 싫어하는데 적당히 안 하면 정말 화냅니다?"라고 하면서 정체를 드러내는데 진이 울트라 아이를 꺼낸 것을 보고 바로 붉은 거인(울트라 세븐)인 것을 알아챈다. 비행 능력이 있지만 본편에선 지상전으로만 싸우는 모습만 보였고 전투력 자체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세븐 X가 워낙 무패전설을 자랑하는 먼치킨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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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너에게 알려주지. 나에게 그 침략 무기 제조를 의뢰한 고객, 그것은 인간이다![4]

위의 충격적인 대사를 말한 직후 아이 슬러거의 공격을 측면에서 받아 폭사한다.

이후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단 듯이 거리로 풀려나고[5] 진은 인간의 인간성에 회의를 느끼게 되지만 어느세 나타난 에레아가 "넌 이 세상의 구세주야."라고 하면서 진을 격려하는 것으로 끝난다.

세븐 X가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이야기를 많이 보여주는 편인데 이 에피소드는 제목인 HOPELESS답게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를 잘 표현했단 평을 받는다. 아이러니하게 본편에 등장하는 호프리스 같은 사람들은 현실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더욱....

관련 이야기나 현지의 평가 추가바람

2 울트라맨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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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년 뒤 신작 울트라맨 X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당시 잡지정보에도 실리지 않았고[6] 평성 세븐-세븐X 쪽이 현재 츠부라야 제작 방침과 멀어진 작풍이라 아무도 등장할것을 예상 못했는지라 팬들의 놀라움은 컸다.

성우는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 볼스트와 같다고 한다.
국내판 성우는 그루만 박사와 같은 오인성 성우.

작중 역할은 구아 군단에게 메카 고모라의 스파크돌과 스파크 돌 디텍터를 조달해주고 대금을 받으려하지만 암흑성인 샤프레 성인에게 바로 끔살당한다(.....) 뒷설정으로는 5화에서 등장한 너클 성인 반데로와 관련이 있는 놈이라고 한다. 우주상인이란 이명도 있고 이후 전개에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이전트 아브렐라처럼 중간다리 악당[7]으로 써먹을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허무하게 보낸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재밌는 것은 마킨도 성인의 첫 등장은 울트라세븐 X인데 다시 등장한 작품은 울트라맨 X로 둘다 X가 들어가는 우연이 있다(....).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렸지만 이놈의 등장 의의는 평성 울트라 세븐- 울트라 세븐 X가 재조명될 가능성을 열었다는것에 있다! 차후 전개에 기대해 볼 만 하다.
  1. 배우는 격주전대 카레인저에서 페가서스 사(社)의 사장 텐마 쇼이치로로 등장한 에도 야마구치 울트라맨 가이아에도 우정출연하셨다고 한다.
  2. 본 에피소드의 제목이기도 하다.작중에선 K가 희망을 잃어버린 개으름뱅이들이라고 대놓고 깐다. 카드가 없기 때문에 현금을 얻기 위해서 위험한 일을 가리지 않는 오늘만 사는 사람들이다.
  3. 세븐 X의 세계관은 국가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게 있도록 오늘의 --는 이런 식으로 시민들이 행복해지는 팁도 알려주고 실업률 0%를 자랑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3D업종에 투입되는데다가 최종화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정부에 의해서 거짓된 토피아를 강요받는 것에 가깝다. 본편을 보면 세븐 X의 세계관이 절대로 유토피아가 아니라는 암시가 곳곳에서 나온다.
  4. 하지만 이것이 진짜 인간이 아닌 인간으로 변장한 우주인을 인간으로 착각했다는 설도 있지만 결국은 울트라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맥거핀으로 남나 싶었는데 정황상 최종보스이자 인간체가 존재하는 그라키에스 패거리가 확실하다.
  5. 이때 아아~편했는데~ 라는 대사가 나온 걸 봐선 사건이 끝나도 호프리스들은 같은 생활을 반복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6. 본편 방영때나 정체가 알려진 스란 성인 쿠와이라와 비슷하다.
  7. 아브렐라의 초기 설정은 뒷조직이 있고 그는 중간다리라는 설정이었다. 물론 다들 알다시피 이 설정은 폐기되고 흑막이자 최종보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