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의미
일본어로 空ろ, 또는 虚ろ이라 쓰며 공허함을 의미하는 단어다.
아래의 하위항목들의 이름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1.1 Lamento -BEYOND THE VOID-의 용어
게임내 등장하는 일종의 재해현상 중 하나.
주인공 코노에가 태어날 무렵 세계에 퍼지기 시작한 현상으로, 우츠로에 침식된 것은 나무고 돌멩이고 살아 움직이는 동물이고 건드릴 수가 없다. 우츠로에 침식된 것에 손이 닿으면 칼날과도 같은 바람으로 베여서,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른다. 게다가 우츠로에 침식되었어도 외형상으로는 어떠한 변화도 없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하질 못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당하기 일쑤. 우츠로에 침식된 숲에서 죽으면 시체라도 돌아오지 못한다.
이 때문에 숲은 빠른 속도로 우츠로에 침식되어 죽음의 땅으로 변해갔고, 우츠로에 침식되어 손을 대지 못해서 열매나 작은 짐승과 같은 식량도 구하지 못하게 된 리비카들은 떼거지로 굶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때문에 결국 같은 리비카들을 서로 잡아먹는 지옥도가 펼쳐지게 된다.
점점 빠른 속도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어, 얼마 안있어 시사에, 세계에 멸망을 불러올 저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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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주와도 같은 현상의 원흉은 리크스였다.
모종의 사건 이후 세계를 저주하게 된 리크스가 어둠에 먹혀 만들어낸 현상으로, 싯쿠와 함께 세계를 침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캐릭터 항목을 참조.
1.2 은혼의 등장인물
우츠로(은혼) 항목 참고.
1.3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의 등장인물
- 이 단어의 존재 자체와 상세 설명은 본작의 초대형 스포일러 가운데 하나이므로, 아직 단간론파 어나더를 끝까지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열람할 때 각별히 주의하고, 게임을 스포 없이 볼 예정이라면 스크롤을 내리지 않기를 바라며 원치않을 경우 백스페이스를 누를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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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학급재판 직전에야 언급되는, 단간론파 어나더의 숨겨진 등장인물.
마지막 학급재판에 참여하기 위해서 단서를 모으던 마에다 유우키는 학급재판이 열리는 학교 1층(사실 연구소 지하 4층)으로 이동하던 중, 4층(지하 1층)에서 의문의 목소리를 듣고 소리가 들리던 학원장실로 들어갔다가 분명 고장나서 작동하지 않던 컴퓨터가 켜진채로 누군가의 목소리가 자신들이 기억 저장 장치를 개발하였으나, 시간상 샘플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만일 자신들이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 경우는 외부신호로 폭발하는 소형 기폭장치를 달아놓았으니 자신들을 죽여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다시 자리를 뜨려 했으나, 그 때 컴퓨터의 목소리가 우츠로를 조심하라 는 경고를 하고, 우츠로에 대하여 진술하려는 순간 컴퓨터의 전원은 다시 꺼져버리고 만다.
"나는 왜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 있지?나는 왜 생각하는 대로 모든 걸 할 수 있지?
나는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 거지?
나는 왜 절망하고 있는거지?"
이후 마지막 학급재판을 개최한 흑막은 주인공 일행이 살인학급 생활에 대한 모든 의문을 풀어냈지만 한가지 놓친게 있다며 일행들에게 자신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말을 한다. 일행들은 영문도 모른채 자기가 누구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채 정적만이 흐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