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전사 선레드의 등장인물. 선레드의 2살 연상 연인으로 성우는 나베이 마키코.
원작 1권에서는 '이게 누구?'라고 말 할 정도로 못생긴 여자가 나오지만,(사실 그녀는 카요코가 아니다. 후반부에 두 여성이 대면하는 장면도 나온다) 계속 진화, 4권때에 완전체가 되어 애니에서 나오는 카요코와 같아진다.(1권의 카요코와 애니의 카요코를 보면 "이거 동일인물 맞음?" 소리가 절로 나온다.)[1] 애니화의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닐까...아마도 작품에서 "꽃" 역할을 할만한 캐릭터가 없기에 예쁘게 만든게 아닌가 한다. 직업은 보험 설계사. 이제 곧 서른이라고 한다. 레드가 수입이 없다보니 사실상 먹여살리는건 다 카요코의 일이다. 게다가 집안일도 기본적으론 카요코가 하고..... 상당히 유능한 여성으로 보이며, 선레드와는 상당히 좋아하는 사이인 듯 하다.[2]
주부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뱀프 장군의 생활지식에 도움을 많이 받는 편. 우사코츠가 동경한다. 1기 중반쯤 머리를 컷트했다. 2기에서는 컷트머리를 단발로 다시 바꿈.
백수에 생활태도가 엉망인 선레드와 자주 다투지만 사실 정의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선레드의 삶은 깊이 이해하고 있다. 물론 심하면 화내지만. 사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그렇다고 해서 선레드가 자신의 눈치를 보며 미적거리는 것으로, 이 건으로 한동안 고민하던 선레드가 프로샤임에서 천장의 충고를 받고 돌아가 뒹굴거리며 기다리다가, 기껏 일하고 들어온 카요코에게 "녹차." 한 마디만 던지고는 속으로는 삐질거리며 대기타고 있자 말없이 녹차를 끓여서 가져다주고는 빙긋 웃었다.
등장인물 중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라 개그씬이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벌컥 화를 내고 평소에는 방에서 쫓겨난 레드가 들어가는 창고 방에 들어간 뒤 어떻게 나가지 한다던가.
프로샤임이 항상 레드에게 탈탈 털리고 있기 때문에 프로샤임의 괴인들을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진상은 레드가 지나치게 강해서 프로샤임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일 뿐(...). 프로샤임과 레드가 싸우면 레드가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어서인지는 몰라도, 뱀프나 우사코츠가 (레드를 없애기 위해) 힘든 일을 하고 있으면 꼭 레드를 대신 시키려 한다. 심지어 우사코츠가 레드를 파묻어 버리고자 힘겹게 땅을 파는 걸 보고 귀엽다며 자기야~? 라며 레드를 바라보며 말한 탓에 "뭐야!? 왜 내가 나를 파묻어버릴 걸 파야 하는데?" 레드도 어이없어 했다.
20화에서 힘겨워 하는 뱀프 대신 프라모델(…정확히는 對히어로말살용 킬러로봇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23화에서 우사코츠의 작업(?)을 대신 하라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레드는 자신을 죽이려는 집단의 무기를 자신이 직접 만드는 처지에 놓인다.[3]
더불어 선레드에게 결혼 재촉을 한 적 없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무섭다. 하지만 본인도 이대로 괜찮은지 걱정은 하고있으며 주변에서도 선레드와의 관계에 대해 압박을 받고 있다.(늘어가는 나이, 친구 등으로.)
2기에서는 뱀프 장군의 후다닥 요리에 보조로 참가.
2기 14화부터 헤어스타일을 살짝 바꿨다. 신년 기념으로 바꾼듯.
레드와 싸운 날 저녁엔 게를 먹는다. 대화가 없어도 어색하지 않기 때문이라나.
2기 2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선레드 덕분에 카와사키 시 곳곳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괴인들에게 VIP취급을 받아서 웬만한 물건은 전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듯하다.
전투 카드도 공개되었는데 전투력은 500. 우사코츠와 동급이다. 아니, 우사코츠가 민간인 수준으로 약한 걸지도.(...)[4]
사실 천체전사 선레드 연재 이전의 단편인 '기상전대 웨더 스리'에서 레드의 애인으로 카요코보다 훨씬 못생긴 여성이 나온다. 작가가 레드를 못생긴 애인에게 기둥서방으로 붙어 먹고 사는 막장 of 막장설정으로 만들려고 하였기 때문. 이후 정식 장편연재에서는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레드의 연인인 카요코는 좀 남자스럽게 생긴 얼굴이었으나 이후 점점 얼굴이 미화되어가기 시작하다가 현재에 이른 것.
그리고 원작 11권에서 아예 단편연재시의 못생긴 애인은 별도의 여성으로 나온다.
본래 레드는 이 여성에게 붙어 살다가 보험 안내를 위해 카요코가 이 집에 방문하였을 때 레드에게 반하였고, 결국 레드가 그 여성과 헤어지고 카요코와 함께 살게 되었다는 설정. 11권에서 이 여성과 우연히 다시 만났는데 카요코는 여전히 이 여성앞에서 레드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런 빈대와 같이 있어도 행복해지지는 않을 거라는 말에 "괜찮아요, 내가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으니까."로 응답. 복많은 레드...
가정주부같은 면 때문에 뱀프와 친한 것도 있지만 사실 뱀프(및 프로샤임)의 존재를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 뱀프가 계속 선레드의 목숨을 노려줘야 선레드 역시 히어로로서 존재 의미가 있기 때문.- ↑ 1권에도 여러번 변화하는 모습을 보자면. 일단, 네모난 얼굴에 단발 -> 긴 머리에 처음의 얼굴 모양 보다 달걀형으로 되었어 처음 보다 나아짐 -> 두번째와 비슷하지만, 살짝 남자 같다. -> 머리 스타일은 애나판과 비슷하지만, 얼굴은 첫번째와 두번째보다 상당히 못생겼다. 주근깨에, 얼굴 형태는 카멘맨에 뱀프 장군처럼 살짝 살을 붙인 느낌이다.
- ↑ 1기 시작할때 곧 서른이라는 언급 후 3기까지 약 세번의 새해를 맞았으니 이젠 32이다. 엉엉...그런데 원작 11권에서는 아직 29살이라는 언급이 등장.
역시 사자에상 시공참고로 레드보다 2살 연상. - ↑ 그 작업 내용이란게 선레드의 무덤. 그것도 카요코가 우사코츠에게 물어보자 우사코츠가 "아, 레드의 무덤을 파고 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 ↑ 잘 보면 전투 카드에 카요코가 우사코츠를 안고 있다. 아무래도 우사코츠의 전투력이 그대로 반영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