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묻지마 살인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년 7월 27일 오전 6시 경 가해자 장씨(23세)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업스퀘어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대생 A양(만18세)을 약 30회 가까이 흉기로 찔러서 살해한 사건. 이때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여대생 A양은 친구와 생일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고, 범인인 장씨와는 아무런 인연도 상관관계도 없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더 파장이 일어났었다.

장씨는 여대생을 흉기로 찌른 후 도망가면서 자해소동을 벌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이후 이 장면을 지켜보던 40대 남성 시민이 그를 붙잡고 계속 저항하던 장씨를 제압했고 이후 장씨는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된다.

장씨는 무직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며 A양을 살해하기 전날 장씨는 아버지와 술을 마신 상태였고 술이 덜깬 상태에서 안면도 전혀 없던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행범이었기에 이후 재판을 거쳐 1, 2심에서 묻지마 살인으로 분류되어 징역 25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