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0년에 독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제조사이다. 헤드폰을 주력[1]으로 하고 있으며, 음향전문가 및 오디오파일 들로부터 각광받는 독특한 음향특성으로 인하여 울트라손만 고집하는 매니아층이 형성될정도로 이름높다. 독일권의 전통있는 경쟁 브랜드들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S-LOGIC, MuMetal Sheiding 등 청각을 보호하는 동시에 내추럴한 공간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테크놀로지에 관련된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엔드급 제품은 헤드폰에 온갖 고급 소재들[2]을 떡칠하여 성능에 비해 자비없이 비싸다고 욕을 먹는 반면 엔트리급인 HFI시리즈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되려 HFI 시리즈에 비해 에디션 시리즈들이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이 나올 정도. 여담으로 마감이 좋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한 편. [3]
2 제품 목록
2.1 헤드폰
2.1.1 PRO 시리즈
울트라손의 간판라인.
2.1.1.1 PRO 2900
2.1.1.2 PRO 900
출시 직후 한때 45만원선을 넘볼 정도로 비싼 편이였지만 2015년 11월 기준으로 상당히 가격대가 내려갔다. 이어패드가 워낙 푹신하고 해어밴드의 압력이 워낙 약하다 보니 정말 듣고 있다 보면 끼고 있다는 것 조차 잊을 정도로 굉장히 편하다. 단지 단점이라면 이어패드 고정부분이 금방 헐거워져서 가끔 패드들이 방바닥을 지멋대로 굴러다닌다는 것. 또한 "저음 괴물"이라는 이름 답게 저음이 굉장히 깊고 임팩트 있으면서도 깔끔하게 들리기 때문에 저음 매니아에겐 그야말로 대박. 당연히 호불호는 심하게 갈린다.
2.1.1.3 PRO 750
2.1.1.4 PRO 550
2.1.2 HFI 시리즈
PRO의 염가형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780-680-580 삼총사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15G는 울트라손 초창기부터 계속 내려오는 라인업으로 저가형같은 모양새와 달리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2.1.2.1 HFI-2400
2.1.2.2 HFI-780
2.1.2.3 HFI-680
2.1.2.4 HFI-650
2.1.2.5 HFI-580
2.1.2.6 HFI-450
2.1.2.7 HFI 15 G
2.2 DJ 시리즈
클럽DJ들이 사용하라고 껍데기만 바꿔붙여서내놓은 버전.S-LOGIC때문에 모니터링이 안된다 디젱 할거면 울트라손 사지 마라 라는 의견이 있다
2.2.1 DJ1 PRO
2.2.2 DJ1
2.2.3 Edition 시리즈
독일 본사에서 엄선된 소재와 까다로운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지는 럭셔리 라인. 쉽게 말해, 고급 헤드폰 가격인플레의 원흉이다. 에디션8 리미티드 이전의 제품은 'S-Logic' 기술이 적용 되었고 이후에 나온 제품들은 상위 기술인 'S-Logic Plus'가 적용 되었다. 참고로 나온 순서대로 숫자를 붙인게 아니라서 번호가 높을수록 나중에 나왔거나 가장 좋은 제품인 것이 아니다. 아래는 번호가 높은 순서대로 나열하였다.[4]
2.2.3.1 EditionM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
에디션 시리즈의 미니버전(M)버전이다.
2.2.3.2 Edition12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외관은 에디션7과 에디션9처럼 에디션10의 외관과 비슷하다. 가격은 에디션10보다 약간 싸게 나왔는데 그래도 비싸다.(...) 에디션10에 이어서 에디션 시리즈의 두번째 오픈형 헤드폰이다. 40mm 금도금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재생 주파수 대역은 6Hz~42kHz, 출력 음압레벨 99dB, 임피던스 35Ω. 헤드패드는 에티오피아 바겐 양피 가죽을 사용했지만 슬리브에는 마이크로 벨루어를 사용했다. 무게는 282g. 케이블의 길이는 3m. 플러그는 스테레오 표준으로 금도금이 되어있다.
2.2.3.3 Edition10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2010년 출시를 기념해 딱 2,010개만 수작업으로 한정 생산되었다. 누가 300만원짜리 헤드폰 아니랄까봐 소재부터가 남다르다. 하나의 알루미늄을 그대로 깎아 만든 몸체에 내마모성과 내부식성이 좋은 루테늄으로 만든 인클로저와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생산하는 귀한 원목인 제브라노(Zebrano)를 썼다. 이어패드와 헤어밴드는 부드러운 촉감의 에티오피아 양가죽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케이스도 수작업으로 만든 에디션 10 전용 스탠드가 있는데, 이 케이스와 스탠드 모두 제브라노 나무로 만들었다. 하여간 비싸다는건 다 들어갔다.
패드는 하루만에 변색되어 버린다.
2.2.3.4 Edition9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외형상으론 에디션7과 색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며, 단순히 업그레이드 판으로 추정된다. 한정판으로써 현재는 단종되었다.
2.2.3.5 Edition8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자 현재 에디션 시리즈를 대표하는 제품
종류는 6가지이며, 각각 버전마다 헤드패드, 이어패드, 이어컵의 색깔이나 재질 등이 다르나, 기본적인 외관은 동일하다. 디자인이 꽤 우수하다 보니, 인기가 상당한편이다.[5] 특히, 헤어밴드 부분은 요다현상을 거의 없앨수있는 디자인[6]으로 만들어져서 이후에 나온 헤드폰은 죄다 이 헤어밴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왼쪽 헤어밴드 안쪽 금속부분에 해당 에디션8 버전과 고유번호가 붙어 있다.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좌우 구별할 때 눈으로 찾을 필요 없이 밴드 부분을 만져서 알수있다. 소리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같다고 하는사람도 있는데, 사실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이렇게 대부분 상당히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헤어밴드[7]와 패드 가죽의 마감문제는 유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까인다(...). 특히 가죽부분은 관리를 잘하며 사용해야한다.
2.2.3.6 루테늄 버전
에디션8 시리즈[8] 중에서 가장 먼저나왔으며 가장 저렴하다.[9] 원래는 에디션9 처럼 한정판이었는데 워낙에 인기가 많았던지 팔라듐과 리미티드 버전을 내놓으면서 루테늄 버전도 생산을 계속 하게 되었으며, 한정판 자리는 리미티드 버전에게 물려줬다. 말 그대로 이어컵을 루테늄 금속을 사용해 만들었다. 이어컵이 고광택 반사 재질로 예쁘지만 지문이 잘 묻고 흠집에 약하다는 평.
2.2.3.7 팔라듐 버전
루테늄 버전과 달리 은백색을 띈다. 실제로 보면 백금류 특유의 아름다움에 더하여 팔라듐자체도 견고함과 가벼움을 자랑한다고 한다. 루테늄에 비해 흠집에는 강하다는 평이다. 에디션8 시리즈에서 리미티드와 루테늄의 중간 포지션이었으나 로미오,줄리아버전이 나오면서 루테늄 바로 앞의 포지션으로 바뀐 듯 싶다.
2.2.3.8 리미티드 버전
전 세계에 888개만 제작된 한정판이다. 이어컵에 우드 장식이 새겨졌고, 여섯 버전 중 유일하게 하드 가죽 케이스가 제공된다.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색상도 갈색으로 앞의 두 버전과 다르다. 리미티드 버전은 한정수량 제품답게 초기가격이 260만원이나 한다.이제는 놀랍지 않다 로미오, 줄리아 버전이 나왔지만 아직도 최저가가 200만원 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어컵은 루테늄으로 제작되었으나 루테늄계열 버전들처럼 반짝반짝하지는 않고 반사도 거의 안되어 거울 대용으로는 쓸 수 없다. 반사된 느낌은 서리가 낀 거울의 느낌이다.
2.2.3.9 로미오 버전
본격 솔로염장 프로젝트 남성판.[10] 어두운 색상의 팔라듐 이어컵과 검은색 가죽으로 남성적인 면을 강조한 버전. 케이블 탈부착이 가능해졌고[11], 리모트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2.2.3.10 줄리아 버전
본격 솔로염장 프로젝트 여성판. 로미오와는 달리 핑크빛 후크시아 색상의 가죽과 루테늄 이어컵에 자개 장식을 추가하여 여성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출시 당시에 로미오에 비해 관심이 많이 쏠렸다. 로미오와 마찬가지로 케이블 탈부착이 가능하고, 리모트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2.2.3.11 카본 버전
- 가장 최근에 나온 에디션8 시리즈 이자 에디션 시리즈. 에디션8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보여주는 제품이다. 가격은 약 300만(...)정도로 책정 되었다.
2.2.3.12 Edition7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국내에는 거의 없어서 정보가 없다. 999개만 만들어진 한정판이다.
2.2.3.13 Edition5
[리미티드 버전]
[언리미티드 버전]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의 여섯번째 작품.
리미티드 버전이 먼저나온후 언리미티드 버전이 나왔으며 리미티드버전은 울트라손사 최초의 우든이어컵이 적용된 헤드폰이며,전세계 555개만 제작된 한정판이다.
전체적인 외관은 에디션8 시리즈와 비슷하다.
2.2.4 시그내쳐 시리즈
2.2.4.1 Signature DJ
2.2.4.2 Signature PRO
2.3 이어폰
사실 원래 울트라손은 헤드폰만을 만들던 브랜드였고 사장도 인터뷰 때마다 누누히 "이어폰 따위는 공간감을 만들수없음." 이라고 말했지만 슬그머니 이어폰 두종을 깝툭튀 했다. [13] 다만 제품을 전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종류는 많지 않은 편.
2.3.1 IQ
[일반 버젼]
[PRO 버젼]
일명 세상에서 가장 비싼 목캔디(...)이어폰이라고 불리우는 울트라손의 하이엔드급 이어폰. 실제 음향 카페에서는 동생격인 Tio보다 못하다고 까이고 있는 불운의 이어폰 이기도하다. 동생격인 Tio와는 다르게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구조[14]를 채택하고있고 Tio와 같은 OFC 케이블을 쓰지만 이놈은 착탈식인게 차이점이다. Tio가 밸런스 성향인것에반해 IQ는 밸런스따위 씹어먹는(...) 폭풍튜닝의 독특한 성향이라는 평. 실제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편이니 구매전 청음은 필수다.
2.3.2 Tio
울트라손의 막내급 이어폰, 알루미늄 하우징에 OFC 케이블, 싱글 BA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는 이어폰...인데 어째 싱글 주제에 웬만한 듀얼 유닛 이어폰 싸다구 후리는 가격이다. (2016년 5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199불에 풀리기도 했다) 성향은 특정 대역을 강조하지않은 플랫한 느낌의 내추럴 성향, 실제 들어보면 상당히 자연스럽고 맑고 시원한 느낌이 팍팍 들고 덕분에 딱히 특정 음악 장르는 가리지않는 올라운드형 이어폰으로 평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 취향에 따라 좀 심심한 느낌이 들고 싱글 BA의 한계상 입체감이 부족하다고 까이기도한다. 음향기기 카페 에서는 흔히 싱글BA 낼수있는 최고의 소리 라고도 불린다.
2.3.3 Pyco
- ↑ 애초에는 이어폰을 절대로 만들지 않는다는 곤조가 있었으나, 결국 내놓게 되었다.
- ↑ 울트라손 에디션 시리즈가 하이엔드급인데 대표적인 예로 에디션 8은 각각 팔라듐,루테늄이라는 비싼금속들을 각자 따로 발매하여 헤드폰 본체에 덕지덕지 칠했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에디션 5의 경우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헤드폰 가격중에서도 제일 비싸다!
- ↑ 최고급 라인인 에디션 시리즈의 쿠션 마감에 양면테이프(...)를 쓴다던가,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는 패드를 쓴다던가... 여러모로 좋지않은 QC로 악명이 높다.
- ↑ 실제로 나온 순서는 7-9-8-10-12-5-M 순.
- ↑ 하도 인기가 좋다보니 6가지 버전까지 나왔으며 에디션5에도 거의 똑같은 디자인이 채용되었다. 특히 최근에 나온 버전인 카본은 에디션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나왔다.
- ↑ 이어컵 윗부분에서 이어패드쪽으로 비스듬히 구부러져 있는 디자인이다. 전체적으로는 옴(Ω)모양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 ↑ 충공깽인게 양면테잎으로 접착했다.
- ↑ 에디션8이 에디션 시리즈이긴 하나 에디션8 버전이 많은지라 에디션8만 따로해서 에디션8 시리즈라고도 부른다.
- ↑ 가장 저렴하다고해도 최저가가 대략 130만원 쯤이다(...) 원래는 200만원이 넘었으나 팔라듐,리미티드 버전이 나오면서 가격을 내렸으며 로미오, 줄리아 버전이 나오면서 많이 떨어졌다.
- ↑ 사실 커플로 샀을때 약 500만원 쯤 하니 실제로는 솔로보단 음덕커플을 좌절시키는 물건인 듯 싶다 ㄱ-
- ↑ mmcx방식이다. 이 이후로 나오는 모든 울트라손의 탈부착 방식 헤드폰들은 이 방식을 채용했다.
- ↑ 단종된 에디션9의 리뉴얼 격이라고 한다.
- ↑ 사실 헤드폰 항목에도 있듯이 이어폰도 '인이어 헤드폰'이다. 엄연히 헤드폰을 만든셈(...)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 ↑ 중저음을 담당하는 NEO 자기 8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고음을 담당하는 BA 마이크로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