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일본의 바둑 기사에 대해서는 요다 노리모토 문서를, 한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에 대해서는 최병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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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Yoda
고향불명
종족불명[1]
출생야빈 전투로부터 약 900년 전
죽음야빈 전투로부터 4년 후
소속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인간관계두쿠(제자)
콰이곤 진(제자)
오비완 케노비(제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제자)
루크 스카이워커(제자)
메이스 윈두(제자)
킷 피스토(제자)
신 드랄릭(제자)
콜맨 트레버(제자)
베일 오르가나(동료)
기얼 아크바(동료)
예이들 (동료)
다스 베인(적)
쉬브 팰퍼틴(적)
배우 (성우)프랭크 오즈 (영화, 반란군)
톰 케인 (기타 매체)
"Size matters not. Look at me. Judge me by my size, do you? Hmm? Hmm. And well you should not. For my ally is the Force. And a powerful ally it is."

"덩치는 중요하지 않네. 나를 보게. 덩치로 나를 판단하나? 흠? 흠. 그러지 않는 게 좋을 걸세. 나의 아군은 포스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은 강력한 아군이지."

- 제국의 역습

1 개요

스타워즈 정통 사제관계 계보도
1대
요다
2대
두쿠
3대
콰이곤 진
4대
오비완 케노비
5대
아나킨 스카이워커
6대
아소카 타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캐릭터. 종족은 불명. 은하 공화국 말기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로 같은 종족으로 예이들 이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무시무시한 괴물급 사제관계 계보도의 첫 시작이 된 인물.

피부에 주름이 많고 키가 작으며 못생겼다. 루크도 처음에는 요다의 외관을 보고 별거 없는 인물로 여겼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얼굴을 참조했다고. "사람은 생김새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라는 말을 남겼다. 근데 요다는 사람이 아니잖아?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아닐 뿐 사회성을 이루는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급의 지능과 생각능력을 가졌다면 즉 인간으로써의 사람이라면 사람이지

프리퀄에서 러시아식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항상 도치법을 써서 말한다.[2] 예를 들어 팰퍼틴과의 승부 후 도망치면서 "나는 실패했네"를 보통 사람이라면 "I have failed" 라고 하겠지만, 요다는 "Failed, I have"라고 한다. 우리 말로 하자면 "실패했네, 나는" 정도? 이 특유의 도치법을 KBS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노민이 제법 그럴듯하게 소화해냈다.

주로 하는 일은 명상하며 우주의 포스를 감시하는 일이며 제다이의 능력으로 여러가지 미래를 예측하고 제자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일도 한다. 급할 때는 직접 행동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기사단의 마스터'(Master of the Order)로서 제다이 기사단의 최상위 결정기관인 최고 평의회(High Council)를 주관하는 메이스 윈두에게 일을 맡기고 자신은 일선에서 조금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클래식 3부작

2.1 제국의 역습

요다 : 가르칠 수 없어. 이 소년은 인내심이 없네.

오비완 : 그는 인내심을 배우게 될 겁니다.
요다 : 분노에 가득 차 있어. 제 아비처럼.
오비완 : 절 가르치실 때 전 안 그랬던가요?
요다 : 이 녀석은 준비가 되지 않었어.
루크 : (자신 앞에 있는 요상하게 생긴 생물이 요다임을 깨닫고) 요다...? 저, 전 준비됐어요! 벤! 전 제다이가 될 수 있어요! 벤, 말해주세요...전 준비됐다고... (엉겁결에 일어서려다 머리를 부딪힌다.)
요다 : 준비됐다고? 뭘 보고 준비가 됐다는 게냐? 난 지난 800년 동안 제다이를 수련시켜왔어. 누구를 수련시킬지는 전적으로 내가 결정해! 제다이는 아주 숭고한 헌신과 진지한 정신을 필요로 해. (오비완을 향해) 나는 오랫동안 이 아이를 지켜봐 왔지. 한평생을 미래만 바라보고 있더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는 안중에도 없어. 그동안 뭘 하고 있었던게냐? 모험, 흥! 흥미, 흥! 제다이는 그런 것을 추구하지 않아. 이 무모한 녀석아!
오비완 :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그랬었죠.
요다 : 너무 늙었어. 그래, 수련을 시작하기엔 나이가 너무 들었단 말일세.
루크 : 하지만 그동안 많은 걸 배워왔습니다.
요다 : (한숨을 쉬며) 시작한 걸 끝낼 수가 있을까?
루크 :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전 두렵지 않아요!
요다 : 호오...두려워하게 될 게다. 곧 그리 될게야.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중에서

제국의 역습에서 데고바 행성에 불시착한 루크 스카이워커와 조우를 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 꼴이 매우 우스꽝스럽다. 웬 못생긴 미치광이가 루크의 식량을 뺏어 먹질 않나 물건을 어지럽히질 않나 첫 만남부터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는데, 손전등을 두고 R2-D2와 벌인 싸움은 그 중에서도 백미. 이때 알투와 힘을 겨루며 지팡이로 짤짤이 넣는 모습은 클래식을 먼저 본 관객들에겐 귀여움을, 스타워즈 시리즈 관람 순서를 착각하여 에피소드 1부터 정주행하는 관객들에겐 충격을 가져다 준 장면일 것이다[3] 물론 영화에서도 드러나지만, 이 모든 행위는 루크의 자질 파악을 위해 준비된 나름의 시험이었다.[4]

이젠 모두가 알고 있듯, 그의 정체는 요다로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든 것을 보아온 제다이 마스터였다. 그러나 루크가 초조함에 참을성 없는 모습을 계속 보이자[5] 일순 돌변, 못 가르치겠다. 이 아이는 인내심이라곤 없어.라고 읊조리며 제다이 마스터의 본색을 드러낸다. 처음엔 제 아버지처럼 분노가 가득하다면서 루크를 거부했으나 오비완의 설득, 루크의 의지, 그리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수련에 돌입한다. 요다가 쉽게 맘을 주면 안돼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이지 않고 포스를 써서 우주선을 들어 올리거나 매번 조언만 하는 등, 싸움을 잘할 것 같은 인상은 보이지 않으며 조력자, 스승으로써의 역할이 강하다. [6]
star-wars-7-luke-skywalker-and-yoda.jpg

그러나 수련 도중 루크는 자신의 동료들이 구름이 가득한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영을 보았고[7], 그들을 구하러 가기 위해 요다의 수련을 중단한다.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는 루크에게 수련을 마쳐야 한다며 그를 말려보았지만, 고집 센 루크의 결정을 꺾을 순 없었다. 루크는 동료들을 구출한 뒤 반드시 돌아와 훈련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X-wing을 타고 떠난다. 그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요다는 마지막으로 충고 한 마디를 더 해준다.

요다 : 루크! 수련을 완성해야만 한다.

루크 : 환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제 친구들이에요. 도와주러 가야 해요.
요다 : 가서는 안돼!
루크 : 안 그러면 한과 레아가 죽을 거에요.
오비완 : 넌 알수 없다. 요다께서도 그들의 운명은 보실 수 없다.
루크 : 하지만 전 그들을 도울 수 있어요! 포스가 느껴져요.
오비완 : 하지만 조절할 수 없잖니. 지금은 너에게 아주 위험한 시기란다. 넌 다크 사이드에 혹하게 될 거다.
요다 : 그래, 그래! 오비완의 말을 듣거라. 그 동굴...동굴에서의 실패를 기억하거라.
루크 : 하지만 그 후로 많이 배웠어요, 요다 스승님. 반드시 돌아와서 제가 시작한 것을 마칠게요. 약속하죠.
오비완 : 황제는 너와 너의 능력을 탐내고 있단다. 네 동료들이 고통받는 것도 그 때문이고.
루크 : 그러니 제가 가야죠.
오비완 : 루크, 베이더처럼 널 황제에게 빼앗기기 싫구나.
루크 : 그럴 일은 없을 거에요.
요다 : 분명 그들을 막아야 하지만, 훈련에 모든 게 달려있다. 오직 완벽하게 훈련받은 제다이 기사만이 포스를 아군으로 두고 베이더와 황제를 쓰러뜨릴 수 있어. 지금 훈련을 중단하면, 쉽고 빠른 길을 택한다면, 베이더가 그랬듯, 너는 악의 대리인이 될 것이야.
오비완 : 인내하거라!
루크 : 그리고 한과 레아를 희생하고요?
요다 : 그들이 싸우는 목적을 존중한다면, 그래야지.
오비완 : 베이더와 대적하기를 선택한다면, 혼자 해야만 한단다. 나는 간섭할 수 없다.
루크 : ...알겠어요.
(요다의 얼굴에 희색이 돈다)
루크 : R2, 시동을 걸어.
(요다, 낙심한다.)
오비완 : 루크! 증오에 넘어가지 말거라! 그것은 다크사이드로 이어진다.
요다 : 베이더는 강하다. 네가 배운 걸 잘 떠올려! 그게 네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크 : 그럴께요.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약속하죠.
(루크, X-wing을 몰고 사라진다)
요다 : 내가 뭐랬는가, 그는 무모하네. 이제 상황이 더 악화되었어.
오비완 : 저 아이가 우리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요다 : 아니...한 명 더 있네.

결국 루크는 미숙한 실력으로 혼자 다스 베이더와 대면하다가 오른손을 잃는 부상을 당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덕분에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 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때 루크가 베스핀으로 가지 않았으면 루크와 같이 있었던 R2-D2도 레아 일행에 합류하지 못했을 것이며, R2-D2가 밀레니엄 팔콘의 하이퍼 드라이브 장치를 고치지 못해 레아 일행이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견인광선에 붙잡혔을 것이다. 물론 스승의 말을 듣지 않은게 잘한 것은 아니다.

2.2 제다이의 귀환

이후 에피소드 6에서 루크는 다시 요다를 찾아가는데 이때 요다는 "난 너무 지쳤어. 황혼이 오고 있지. 너도 나처럼 900살을 살면 나처럼 잘생겨질까?"[8]라며 실 없는 얘기를 하다, 레아 오르가나가 루크의 누이임을 알려주고 황제의 무서움을 경고한 후 포스와 하나가 된다.[9].

(화롯가로 힘겹게 다가가는 요다. 그 모습을 보는 루크의 표정에 안타까움이 번진다.)

요다 : 네 표정. 젊은이의 눈으로는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느냐.
루크 : 아니요, 전혀요.
요다 : (자조스러운 말투) 그래, 그래 맞다. 늙고, 병들고, 그게 내 모습이지. (루크가 더 안타까워 한다) 네 녀석이 900살이 된다면 네 녀석 역시 나같이 잘생겨질라나? (웃으며 힘겹게 침대쪽으로 가 앉는다) 나도 휴식을 취해야겠군. 영원히 잠드는 것도 좋겠지. 살 만큼 살았으니.
루크 : 요다 스승님, 아닙니다. 돌아가시다니요!
요다 : 일평생 나는 포스안에서 강했었지. 하지만 이걸 막을 정도는 아니야. (조용히 누우면서) 누구나 때가 되어 황혼이 깃들고 밤이 되면 돌아가야 한다. 그것이 만물의 이치이다. 포스의 이치이고.
루크 : 하지만 아직 전 스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시 수련을 마쳐야 해요.
요다 : 네게 더 이상 필요한 수련은 없다. 네게 있어야 할 것을 알고 있으니...
루크 : (혼잣말로) 그럼 전 제다이로군요.
요다 : (헛기침을 하며) 아직은 아니다. 한 가지가 남았다. 베이더, 넌 베이더와 맞서야 해, 그 후에, 오직 그 후에야 참된 제다이가 될 수 있을 게야.
루크 : (한참을 망설이다가 가까스로) 요다 스승님, 정말 베이더가 제 아버지인가요?
요다 : (회피하듯 돌아누우며) 안식이 필요해, 그래. 안식.
루크 : 스승님, 전 알아야 합니다.
요다 : (할 수 없다는 듯) 네 아버지가 맞다. (다시 한 번 확인되는 것에 놀라는 루크)
요다 : 말해준 게로구나. 그렇지?
루크 : (탄식하듯이) 네.
요다 : 뜻밖의 일이로다. 불행한 일이야.
루크 : 진실을 알게 된 게 불행하단 말씀이신가요?
요다 : 그게 아니라... (루크를 향해 돌아누우며) 수련도 다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섣불리 맞설려고 했었던 게 불행했다는 얘기다. 결국 이렇게 큰 짐으로 다가오게 되지 않았느냐?
루크 : 죄송합니다.
요다 : 기억해라, 제다이의 힘은 포스의 흐름에서 오는 것임을. 그러나 조심하거라. 분노, 두려움, 난폭함, 이들은 다크사이드의 것임을. 한번 다크사이드에 발을 들여놓으면 그 순간 그것이 네 운명을 휘감아 버린다는 것도 말이다. (임종이 임박한듯 힘겹게) 루크...절대로... 절대로... 황제의 힘을 과소평가해선 아니 된다... 네 애비도 그렇게 만들었다면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루크... 내가... 떠난 후엔... 네가 마지막으로 남겨진... 제다이가...될 게다... 루크, 네 가족들은... 대대로... 포스가 전해졌었지... 네게도... 네 애비에게도... (죽음을 맞기 직전) 루크...네겐....또..하.하나..의..스카...이...워커...가...있다... (곧이은 요다의 죽음)
(전혀 뜻밖의 소식에 어리둥절한 루크,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련하게 보는 루크의 눈 앞에서 요다의 시신이 사라진다.)

나중에 엔도의 달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포스의 영이 되어 루크 스카이워커를 지켜본다.

2.3 명대사

나중에 루크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수련시키는 과정에서 늪에 빠진 X-wing을 들어올릴 것을 명령하자 루크가 찌질대다가 결국 "해볼게요"라고 말하는데, 이때 나온 명대사가 바로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하거나, 하지 않는 거지. '해본다'는 것은 없어.) 은근히 많은 곳에서 인용되는 말이다. 2007년 교육청 모의평가에도 나왔다. 하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요다의 이 말을 인용하는 케이넌에게 에즈라 曰 "그게 뭔소리에요. 일단 '해봐야'(try) 뭘 '하던가'(do)하죠"라면서 대놓고 디스하였고, 막상 생각해보니 본인도 뭔가 아귀가 안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는지 스승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어쩌겠냐 마스터 요다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라며 말꼬리를 흐린다.(...) 사실 이 스승도 정식 제다이가 아니고, 파다완일 때 스승이 죽은 처지라, 요다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 못 한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만 이는 특정 명대사가 클리셰로 변한 뒤에 으레 나오는 재조명일 뿐, 해당 대사는 마음 속에 품은 망설임을 버리고 확신을 가져야만 포스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맥락이지, 극단주의와는 다르다. 극단주의는 시스의 사상이므로 이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 해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지가 통하는 상황이 있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있는 법이다. 멀리 갈 것 없이, 공시생의 마인드로 공부를 해본다공부를 한다 중 어느 쪽이 더 적절할까. 이처럼 요다는 루크의 수련이 은하계의 평화 문제에 직결되는 상황[10]에선, 해보고 안 되면 그만 식의 어설픈 자세가 아니라, 단호한 결의가 필요함을 지적했던 것이다. 대사에는 엄연히 존재하는 맥락이 있다.

(수련중 호수안으로 침몰하는 X-Wing 전투기를 보고 흐트러지자 포스로 띄운 돌과 요다의 "정신집중!" 이라는 외침과 함께 둘다 떨어진다.)

루크 : 오 안돼... 이젠 절대로 못 꺼낼 거예요!
요다 : 꽤나 확신하는군 그래. (고개를 저으며) 넌 항상 안 된다고만 해. 내가 말하는 걸 하나도 듣지 않았구나.
루크 : 스승님, 이건 돌을 움직이는 거랑은 완전히 다르다고요!
요다 : 아니야! 다르지 않아! 차이는 네 마음속에 있을 뿐이야. 네가 그동안에 알던 것들은 잊어야만 해.
루크 : 알았어요, 한 번 해 볼게요.
요다 : 해보는 게 아니야! 하거나, 안하느냐다. '해본다'는 것은 없어.

저 말을 들은 루크가 X-wing을 들어올리려다가 결국은 실패하고 낙심하는데[11], 이때 제자가 보는 앞에서 손수 X-wing을 들어올려 포스와 제다이가 가진 힘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간지폭풍. 그리고 루크가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자 요다는 "그래서 실패한 게다, 너는."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실제 설정상 포스 그립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물건의 크기나 무게 자체에는 한계가 없다. 다만 자신의 실제 근력의 한계를 초과하는 수준의 크고 무거운 물건을 내 마음대로 들어올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예를 들어서 역도 선수가 아닌 사람이 100kg가 넘는 역기를 쉽게 들어올린다고 생각하는 것처럼)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어려울 뿐이다.

3 프리퀄 3부작

3.1 보이지 않는 위험

프리퀄 시리즈에선 은둔 생활을 하기 이전 요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무려 그랜드 제다이 마스터로써 제다이 카운슬의 연장자이자 최고 지도자였던 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에피1에서는 콰이곤 진다스 몰에 대해 제다이 카운슬에 보고할때 처음 등장하며 아나킨의 면접때도 나온다. 이때 마인드 프로브을 이용해 아나킨에 속마음을 본다.

자네 마음 속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군.
- 에피소드 1에서 아나킨의 면접 자리에서.
반항기까지 배웠군, 콰이곤한테! 뭣하러 배웠나 그런 걸?
- 에피소드 1에서, 위원회가 반대해도 아나킨을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오비완에게.
두려움분노를, 분노증오를, 증오고통을 부른단다.
- 에피소드 1에서 두려움에 대해 묻는 아나킨에게.

3.2 클론의 습격

승리? 승리라고 했는가, 마스터 오비완? 이건 승리가 아닐세. 어둠의 힘이 잠깐 약해진 것일뿐. 드디어, 클론 전쟁이 시작된것이다.(begun, the clone wars has.)

- 에피소드 2에서, 클론 군대가 없었다면 우리는 승리하지 못했을 거라는 오비완에게.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구나.
- 에피소드 2에서 두쿠의 포스 라이트닝을 받아내 손 안에서 소멸시키면서.

이전까지 클래식 3부작의 요다를 본 관객들에게 요다는 그저 "지혜롭고 포스가 강한 은둔고수 스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에피소드 1에서도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두려움을 설명하는 명대사를 남기며 조언을 해줄 뿐이었고, 그로인해 요다의 이미지는 완전히 "좋은 늙은 스승"으로 굳어져버렸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그랜드 제다이 마스터로써 그의 실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아나킨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분노할때, 영적 존재가 된 콰이곤 진이 절규하는 소리를 포스의 힘으로 느끼는 장면을 시작으로 범상치 않은 모습을 작중 여러번 보여준다.

파드메 아미달라가 암살당할 뻔하자 오비완 케노비에게 조사를 의뢰하는데, 이때 카미노 행성에서 양성중인 클론 트루퍼의 존재를 알게 된다.

메이스 윈두를 지오노시스 행성으로 보낸 후, 요다는 클론 군대를 보러 카미노 행성에 가보겠다고 말 하는데. 이후 제다이 전원이 지오노시스 행성에서 위기에 쳐했을때 지원군으로 클론 군대 전원을 이끌며 나타난다폭풍간지.

제법이구나, 나의 옛 파다완이여!

- 에피소드 2에서, 두쿠 백작과 대치하던 중.

이때 그의 소드마스터급 광검 실력이 처음으로 밝혀진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를 가볍게 제압한 두쿠 백작과 대치하여 포스로 그를 상대하면서, 두쿠의 포스 라이트닝을 되돌려 보내거나 자신의 손 안에서 소멸시키는 등의 위엄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아타루 검객다운 현란한 몸놀림트리플악셀을 선보이며 두쿠를 압도하여 많은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12]평소에 지팡이는 왜 들고 다니는거?. 광검을 허리춤에서 뽑을 때도 손으로 안 뽑고 포스로 끌어당긴다.그랜드 제다이 마스터의 위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요다의 나이는 800살이 넘었다! 800살이넘는 나이와 짜리몽땅한 키는 요다에겐 무의미한 수준. 메이스 윈두가 이겨본 적 없는 인물은 두쿠와 요다, 두 사람 뿐이었다고 하는 설정으로 보아 프리퀄의 세계관 최강자.[13]

3.3 시스의 복수

에피소드 3에서는 의회 의사당에서 시스로드 다스 시디어스와 몸소 대결을 벌여 포스 라이트닝을 되받아치는 등 호각의 승부를 펼친다. 자세히 보면 광검 대결이 이어질수록 시디어스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으며(...) 포스 라이트닝으로 기싸움을 벌이는 중에도 처음에는 강력한 포스 라이트닝을 받아내면서 힘에 겨워하지만, 곧이어 평정을 되찾은 그에게, 오히려 여유로웠던 시디어스가 신음하며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데다가[14] 불리한 위치선정[15] 때문에 결국은 팰퍼틴을 해치우는데 실패하고 베일 오르가나의 도움을 받아 대고바에 은둔했다. 이후 그는 오비완에게 자네의 옛 스승포스의 힘으로 영적 영생을 얻었다고 말하며 그와 접촉하는 법을 알려줄테니 타투인에 가서 훈련하라고 말한다.

이때 다스 시디어스와의 대결이 실패로 끝난 게 요다에게 있어서는 상당한 트라우마였는지 대고바에 은둔한지 얼마 안되어 다크사이드의 동굴로 갔을 때 시디어스의 환상을 보기도 하였다.

이후 루크가 찾아오기까지 행적은 아래의 반란군 등에서 엿볼 수 있는데, 원래 제다이 기사단 내 위치가 위치인 만큼 은하 제국이 두 눈을 부릅뜨고 색출하려 했기에 강력한 다크사이드 포스의 기운으로 자신의 기운을 숨길 수 있는 대고바 행성 밖으로 나오지는 못했다. 대신 생존한 일부 제다이와 새로 제다이로 입문하려는 후배들을 포스를 통해 교류하며 제한적으로나마나 이들을 이끌어 주는 등대 역할을 계속 수행하였다.

4 클론 전쟁 3D




5 스타워즈 반란군

Star-Wars-Rebels-Yoda.jpg
에즈라가 로탈 제다이 사원에 갔을 때 목소리로 나왔다.

시즌 2에서는 에즈라 브리저에게 환영으로 나타나 그를 가르친다. 이때 성우는 클론전쟁 시리즈와 달리 원작처럼 프랭크 오즈다. 디자인은 제국의 역습에서의 모습과 더 비슷해졌는데 디자인이 무슨 늙은 개구리같다면서 혹평이었다.

6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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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상세
인간관계엔카타 델 고모(스승)
람 코타(제자)
쿠 란(제자)

원래부터 제다이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 취직을 하기 위해 외곽에서 코러산트로 상경하다 사고를 당하고 우주선에 남아있던 연료를 사용해 간신히 도착한 늪지 행성[16]에서 마스터 엔카타 델 고모를 만나 수련을 받아 제다이 기사가 된다. 이후 2만 5천 년간의 제다이 역사에서도 다섯 명 정도만이 알려진 그랜드 마스터의 지위까지 올랐으며, 800년 이상 기사단에 몸담으며 그 어떤 기사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든 제다이들의 스승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전드 설정에선 의외로 요리 실력도 꽤 있는 편인 것 같다.[17]

2003년판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동료 제다이를 구하러 가려고 할 때 파드메 아미달라의 부하가 거절하자, 대놓고 마인드 트릭을 써서 부하가 제다이 구출에 찬성하는 것처럼 발언을 하게 만들었다. 이 때 파드메 아미달라의 부하가 마인드 트릭으로 주입한 생각을 그대로 말하느라, 어순이 바뀐 요다의 말투로 발언하는 것이 포인트. 파드메 아미달라 앞에서 대놓고 마인드 트릭을 쓴데다가, 부하의 말투도 요다의 말투 그대로인지라 파드메 아미달라도 요다가 마인드트릭을 썼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그냥 미소만 짓고 넘어가준다.

6.1 포스 언리쉬드

포스 언리쉬드2에선 스타 킬러의 앞에 그야말로 지나가던 은거기인A 수준의 비중으로 등장하게 될 것으로 추측되는데. 단 한번, 짦은 영상으로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미친 존재감으로 나왔다.

7 캐릭터 제작

오리지널 디자인은 보바 펫을 디자인 한 조 존스턴이 했다고 한다. 에피소드 1, 5, 6에서는 인형으로 촬영했으나 2, 3에서는 CG 처리되었다. 2011년 발매된 블루레이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의 요다도 CG로 대체되었다. 성우 및 인형 연기는 영화감독이자 성우, 인형극 배우인 프랭크 오즈. 단 스타워즈 관련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는 성우 톰 케인이 요다 목소리를 담당한다. 들어보면 오즈의 요다 목소리와 꽤 흡사하다. 오즈가 연기한 인형이고 목소리가 그로버와 비슷하기 때문에 요다도 머펫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머펫이라기보다는 크리쳐[18]라고 할 수 있다. 한국판 성우는 김태훈(구판 제다이의 귀환을 제외한 모든 MBC판)[19], 권혁수(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 노민(KBS판, 클론전쟁, 요다의 비밀 이야기), 이인성(드로이드의 전설), 일본판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

8 기타

IGN 스타워즈 인기 랭킹에선 5위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클론전쟁 시즌6에 관련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요다전용 제다이 스타파이터가 등장한다! 요다의 신체적 사항을 고려했는지 일반적인 제다이 스타파이터에 비하면 상당히 작고 귀여운 느낌이다.

애버딘 대학교의 해양생물 연구팀이 새롭게 발견한 생물에 바로 이 요다의 이름을 따서 "Yoda Purpurata" 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소닉 헤지호그 단백질(…)과 비슷한 사례. 반색동물문 장새강에 속하는 이 동물은불과 수 센티미터 크기의 무척추 동물로, 해저 2,500미터 정도의 심해에서 산다고 한다. 일단 학명 자체는 "자주색 요다" 라는 뜻이라는데... 글쎄, 과연 얼마나 닮았을지는 직접 확인해보자.(…) #

한국 연애인 중 닮은 꼴로는 유재석, 배우 우현이 있다. 일단 유재석은 무한도전 TV의 마지막 코너인 스타워즈에서 요다로 분장하였고 런닝맨에서 성형외과 전문의(김종국의 형)를 통해 확인사살되었다. 특히, 미국 사람들에겐 유재석 = 요다가 정설이다. # 또한 우현은 유자식 상팔자에서 요다 CG를 붙여놓았는데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머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이나 지나치게 작은 사람들이 헤드폰을 끼면 붕 떠보여서 멀쩡한 사람을 요다로 만드는 상황을 '요다 현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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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만화 #출처1# 출처2


축구계에서 활동하는 요다로 의심되는 인물들은 보통 170세 전후의 연령, 70cm~80cm 사이의 신장, 20~30kg 사이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고 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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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요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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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요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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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2에서는 마스터 냐다(マスターニャーダ)라는 프리티족의 캐릭터로 패러디됐다.
게다가 필살기의 명칭은 무한의 호스 파워(無限のホースパワー)... [21]
게임 내용중에 마스터 냐다의 퀘스트가 ep1에서 ep6까지 있다. 그런데 퀘스트의 순서가 4,5,6,1,2,3순이다. 과거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6부작의 패러디에다가 영화 개봉 순서까지 패러디

[1]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 쯔위는 요다인증을 했다. 쯔위+요다=쯔다

카카오프렌즈가 영화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적이 있는데, 어피치가 요다를 패러디했다.

  1. 여러 가설들이 나왔으나 조지 루카스가 요다의 종족은 불명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에 어떤 작품에서도 요다의 종족은 항상 불명이다.
  2. 사실 클래식에서도 도치법을 써서 이야기하는 때가 있고, 프리퀄에서도 정상적인 어순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중구난방으로 섞어 쓰는 것은 아니고 문장 구조에 따라 달리 쓰는데, 확실히 클래식보다는 프리퀄에서 도치법으로 많이 말하는 편. 이는 리마스터된 버전에서 확인한 사항으로, 혹시 오리지널 버전과 차이가 있다면 추후 확인 후 추가 바람
  3. 스타워즈 시리즈는 개봉순대로 클래식 트릴로지(에피소드 4,5,6)을 가장 먼저 본 후 프리퀄 트릴로지(에피소드 1,2,3)를 보는게 맞는 순서이다.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관람 순서가 존재하긴 하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를 좀 봤다는 팬이라면 그 누구도 프리퀄 트릴로지를 먼저 본 후 클래식 트릴로지를 보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4. 루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이후 사망까지 보여준 요다 본연의 진지한 모습들, 그리고 크기로 자신을 판단했냐는 물음 등을 감안하면, 초반의 모습들을 단순 노망으로 치부하는건 오류다. 이후에 그런 행위들이 반복되지도 않았고.
  5. 루크는 한시라도 빨리 요다를 만나 제다이 수업을 받고 싶어했는데 지지부진 감질나는 상황에 짜증이 난 것.
  6. 프리퀄 3부작에서 요다에게 라이트 세이버가 없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스 시디어스와의 결투에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잃고, 그대로 은둔생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7. 요다가 곧 일어날 일을 본 것이라고 하자 루크는 그들이 죽게되느냐고 묻는데 요가는 포수로 감지하고는 보여지지 않는다(Difficult to see)라고 대답한다. 개연성의 여지를 남긴 말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8. 2013년에 공개된 클론전쟁 3D 시즌 6 영상에서는 침상에 누워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부터 몸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다는 떡밥을 슬쩍 던졌다.
  9. 요다: "루크, 네 가족에게는 대대로 포스가 흘러왔다...네 애비에게도..너에게도...(운명하기 직전)루크..네..겐..또..다른...스카이워커...가..있다...
  10. 뭣보다 루크 본인이 그 평화를 진심으로 바라는 입장이었다. 그가 왜 반란군 기지로 복귀하지 않고 요다를 찾았는지 생각해보자.
  11. 이때 요다가 포스에 대한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하자 낙담한체 그대로 "스승님은 불가능한 걸 바라시는 거라고요."라면서 구석으로 들어간다.
  12. 어느 영화관에서는 이 장면에서 요다가 "흐음~" 하는 신음 비슷한 소리를 내면서 라이트세이버를 뽑아들었을 때 모두 폭소하더니 두쿠가 아나킨과 오비완을 방패로 삼아서 우주선을 타고 꽁무니를 뺄 즈음에는 모두 할 말을 잃고서 입을 헤벌리면서 스크린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고…. 실제로 2002년 개봉 첫날 코엑스에서는 관객들이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13. 다스 시디어스와 겨룰 때 검술에서도 요다가 약간 더 위였으며 시디어스의 강력한 포스의 힘에서도 밀리지 않았으나 지형상의 불리나 클론 군대가 몰려오는 등 시간 부족으로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14. 오더66으로 곧 의장 직속의 클론 트루퍼들이 몰려올 것이 뻔했다.
  15. 라이트세이버 검식 항목에서 보이듯 요다의 검식인 아타루는 넓고 기복이 적은 공간에서 이상적인 위력을 발휘하는데, 시디어스와의 대결장소인 상원의회는 거의 정 반대다.
  16. 데고바란 말이 있었으나, 루카스가 요다는 시디어스를 피할때 처음으로 데고바에 간 것이라는 말로 부정되었다.
  17. 소설 (Heir of Empire)에서 루크가 요다가 떠나고 없는 대고바에 도착해 회상하는 장면에서 '이상해보이면서도 맛있던 스튜'라고 한 대목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18. 주로 특수 효과를 위해 만들어지는 인형으로 머펫은 대놓고 인형 느낌을 내는 반면 크리쳐는 사실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19. 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에서 김태훈은 팰퍼틴을 맡았다.
  20.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겠지만, 170cm 전후의 신장, 70kg~80kg 사이의 체중, 20~30세 사이의 연령을 잘못 표기한 것이다.
  21. 호스는 수도꼭지 등에 쓰이는 그 호스가 맞고 당연히 포스의 패러디이다. 그리고 이 호스는 요괴워치2 본편과 극장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그리고 저 기술을 해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