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ren Eckhardt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의 캐릭터 중 하나.
언제나 불평을 늘어놓는 까칠한 대머리 아저씨. 이시무라 호의 자원채집 감독관으로, 일단 높으신 분이긴 한데 가는곳마다 그의 권한이 먹히질 않는 안습한 신세. 네이선 일행이 이지스 7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만났다. 네이선 일행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고군분투중.... 일생에 뭐가 그리 불평이었는지, 게임을 하는 중간 내내 네이선과 게이브에게 투덜거린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히로인 렉신 머독을 다정하게 챙기는 면도 있다.어째 밀치는 씬이 세번이상은 되는것 같지만
게임 진행 내내 무언가 흑막 냄새를 풍기는 캐릭터. 게임 후반부에 갈수록, 이 아저씨의 정체와 목적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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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양반은 흑막이었다. 워렌은 유니톨로지의 신도이자, 상당히 높은 계급인 Overseer 단계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챕터7 끝에서 수경재배소 관리자인 하웰 박사를 죽게 내버려 둔 채 도망가고는 나머지 일행에게 거짓말 할때부터 단순히 불평많은 영감이 아니란걸 알 수있다.
렉신을 잘 챙겨준 이유는 바로 렉신이 디멘시아 현상에 면역이 있기때문. 그러나 게이브 웰러는 그가 통신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유니톨로지의 신도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가 이곳에 오게 된 이유가 디멘시아 현상에 면역이 있는 렉신을 빼돌리기 위해서였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게이브는 워렌이 다른 사람들의 안위에 관심이 없고 렉신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하지만, 방심하는 사이 워렌이 쏜 총에 중상을 입는다.
게이브는 총상에 쓰러진 채 워렌이 떠벌리는 계획을 들으며 죽어가나, 때마침 뒤에서 리퍼가 갑툭튀해 워렌을 끔살해버린다. 게이브가 리퍼를 쓰러트린뒤 맥닐과 렉신이 도착하는 것으로 다음 챕터로 진행.
그리고 네크로모프로 변이되어서 아이작에게 끔살 당했다카더라.(...) 꼴좋다! 아이작에게 끔살당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