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존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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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99년 4월 10일
제작펌킨 스튜디오
유통에이도스 (2004년까지만)/자유배포 (2004년 이후)
플랫폼플레이스테이션, PC(윈도우즈, 리눅스, 맥OS X)
장르전략 시뮬레이션
공식 홈페이지(프리웨어판)
공식 홈페이지(정식발매판)

1 개요

1999년에 펌킨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에이도스사가 발매했던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풀 3D RTS. 한국에선 쌍용그룹의 정보통신사업부가 발매했다. 정식발매 시절에는 강력한 라이벌 게임들과 경쟁해야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큰 인기를 받지 못하다가 2000년 2월경에 발매와 지원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많은 개인개발자들이 이 게임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높이 보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시작, 2004년에 '워존 2100 리서렉션(부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GNU 공중 프로그램 라이센스로 인터넷에서 무상으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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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년, NASDA 라는 우주방어 프로젝트가 구축되면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드디어 핵무기가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생각했지만,
2085년, 정기적 체제 점검 중에 오류가 발생하여 NASDA가 전세계에 핵공격을 퍼부으며 지구상의 문명은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세월이 지나 서기 2100년, 겨우 방사능이 정화된 지구에 인류의 문명을 복구하려는 거창한 계획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던 '재건' 프로젝트 팀이 집결한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알파,베타,감마 팀을 각 지역으로 파견하면서 시작된다.

3 모든 것의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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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도 기계로 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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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놈들이 나불대는 형편없는 계획을 박살내 주겠다." [1]
"네놈이 얼마나 더 발버둥칠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겨우 5분 남았다!!!" [2]

Dr.REED (NEXUS)

지구 방어의 핵심 체제인 NASDA의 중추 시설, NEXUS 관할 프레임.
미국 서부의 로키 산맥을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3]

NASDA 중추 신경 인공지능을 설계한 장본인의 인격이 반영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반인륜적 태세를 취해, 의도적인 시스템 에러로 인류를 향해 핵 공격을 감행했고, (스카이넷)
그와 동시에 지상에 있는 방어 시스템과 궤도 방어 체제를 모두 장악하여 핵을 요격하지 못 하도록 막았다.
그 결과 세상은 멸망했고. 이 망할 인공지능은 세계를 자기 뜻대로 재구성하려 한 것이다.
일부 살아남은 협력적인 인간을 이용, NEW PARADIGM이라는 조직으로 서부를 장악했고,
또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할 기계들을 만들어 COLLECTIVE라는 세력을 도심으로 파견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팀이 진위를 파악하여 침투 프로그램을 활용, 모든 야망을 저지시키고
프레임 자체를 폭파시켜 버려서 사라지는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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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버젓히 살아있었다.
애초에 프로그램이었기에 단순히 시설을 부수는 것만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분명 작중 침투 저항 프로그램을 연구했는데 어째서 다시 먹힌걸까 [4]

여담으로 한국판 아키네이터 한정, 정확한 답을 내지 못하였다! (현재 항목이 추가되어서 또 모른다) [5]

3.1 왜 세상을 멸망시켰는가?

"REED 기업에서 진행하는 시냅틱 링크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미 국방부는 일체 중단했습니다."

- PSW 기사문에서 발췌.

감마 팀 시점 (캠페인 Chapter.3)에서 언급되는 REED 기업의 알란 리드 박사는 미 국방부의 승인 하에 대규모의 자산을 투입하여
NASDA라는 군사적 방어 체계를 구축해낸다. 허나, 여기에 들어갔던 자산이 너무 천문학적 비용이라... 그는 파산했다.[6]
생각도 못한 파산에 분노한 그는 자신이 만들어냈던 NEXUS INTRUDER PROGRAM에 자신의 자아를 이식한 후
인류에 대해 광범위한 핵공격을 감행하는 한편, 자신이 만들었기에 제어가 가능한 NASDA를 장악, 결과적으로 인류를 파멸로 몰아갔다.

어찌보면 그도 결국 군사 사업의 피해자이나, 그 뒤에 벌인 짓이 천인공노할 짓이라...

4 특징

워존 2100은 그 당시에 주류이던 전략시뮬레이션들과는 달리 최초로 시점변환과 가까이보기/멀리보기가 가능한 풀 3D RTS게임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도 많은 혁신적인 기능들이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 지상유닛부터 대공유닛까지 모든 유닛을 조합에 의한 생산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 플레이어는 짜여진 고정적인 유닛이 아닌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다양한 여러가지의 유닛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었다.
  • 풀 3D를 지원함에 따라서 지형에 대한 확실한 판독이 가능해졌고, 고저차에 따르는 공격/피해 판정이 납득될 수 있게 명확해졌으며, 이에 따라서 박격포류의 곡사무기나 로켓같은 유도무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이 창조되었다.
  • 빌딩 업그레이드를 할 때 애드-온(부속) 건물을 따로 짓는다던가, 혹은 따로 다른 건물을 지어야 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없이 건설유닛을 이용해서 해당건물을 개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드는 예비지형이 필요없어졌다.
  • 자원수집시 밥차, 즉 자원 채취와 수송을 담당하는 유닛이 따로 요구되지 않았다. 유정을 짓고 발전소를 올리면 그걸로 끝이었다. 이러한 점은 또다른 3D RTS인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에서도 활용되었다.
  •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 매 미션마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게임이 질질 끌어서 지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제한을 두었다.[7]

5 단점

워존 2100은 최초의 풀 3D RTS답게 혁신적이었으나, 최초로 나온 작품답게 단점도 많았으며 그 한계점도 명확했다.

  • 풀 3D 환경을 구현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최적화에는 실패해서, 당대에 꽤 높은 사양을 요구했었고, 당시의 사양으로는 3D로 지형이나 유닛을 보기좋게 구현하는데 문제가 많았고, 최대해상도를 800x600으로 제한시켜서 깔끔한 지형을 보기는 더더욱 어려웠다. [8]
  • 조합유닛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유닛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기존의 지정된 유닛만으로 플레이하는걸 좋아했던 RTS 유저들에겐 혼란만 가중시켰으며, 엄청난 숫자의 유닛들 중에서 막상 쓰이는건 얼마 없었다.
  • 시나리오 미션상의 시간제한은 역동적인 플레이보다는 플레이어의 조급심을 자극시켜서 간단한 미션마저도 시간제한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등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상황을 확 바꿔버릴만한 전략무기가 없다는 것은 이 단점을 더더욱 악화시켰다.[9]

6 리서렉션 프로젝트

2000년 2월 이후로 에이도스가 워존 2100에 대한 발매와 지원을 중단하면서 흑역사가 될 뻔하기도 했지만, 많은 팬들과 프로그래머들이 이 프로그램에 숨겨진 가능성들을 파악하고 부활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부활의 노력은 비공식 패치를 만들던 N.E.W.S.T팀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시도해왔으며, 프로젝트 Pumpkin-2 팀이 원작자였던 펌킨 스튜디오와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를 설득해서 오픈소스화 시키는데 성공했으며, 2004년 12월 6일에 마침내 FTP서버에 워존 2100의 소스가 업로드 되고 무료배포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참가하기 시작한다. Pumpkin-2팀도 이름을 '워존 2100 리서렉션 프로젝트'로 이름을 개명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기 시작한다.

2005년 6월 11일, 마침내 프로젝트의 산물인 워존 2100 버전 0.1이 나오면서 프로젝트는 성공하게 된다. 이후 이 프로젝트는 '버젼 2.2 후보 1'까지 업데이트되었으며, 리눅스, 맥 OS X, 윈도우즈등의 다양한 PC환경에서 실행이 가능하며, 지적되었던 많은 버그들과 단점들이 개선되었다.

한동안 오픈소스판 워존 2100은 게임의 소스만 무료배포하도록 허가받았기 때문에 사운드(효과음 제외) 나 미션동영상은 볼 수 없었지만, 2008년 6월에 에이도스가 전격적으로 워존 2100에 대한 모든 제한 라이센스를 해제함에 따라서 조만간 동영상과 사운드가 제대로 나오는 오픈소스 워존 2100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나왔다. 설치할때 웹사이트에 연결해서 동영상 등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다(윈도우 버젼 기준).

워존 2100 리서렉션 프로젝트를 플레이해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서 다운로드 받아보자.

여담으로 설치파일이 75메가로 꽤 저렴한 용량이다. 다국어를 지원해서 한국어로도 나온다. 다만 설치시 윈도우 폰트 사용을 체크해야 한다.

7 유닛과 기술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크게 차량 계열, 사이보그 계열, 그리고 항공기 계열로 나눌 수 있다. 미션의 경우 처음 시작할 때는 건설용 트럭과 기관총 바퀴 차량밖에 생산할 수 없지만, 진행해나가면서 잃어버린 기술을 되찾아가며 더욱 고급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이보그를 제외하면 차량과 항공기는 부품의 조합으로 유닛을 결정하기 때문에 얼핏 유저의 선택의 폭이 넓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에 서술한 대로 막상 써보면 생산하는 유닛은 몇개 없다(...). 하지만 미션에서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하나씩은 꼭 생산하게 된다. 각 부품 선택에 따라 장단점이 있고, 대체로 크고 튼튼한 부품들은 자원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밸런스있는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

  • 차량
차량의 부품은 차체, 운송부분, 포탑으로 나뉜다. 차체는 말 그대로 유닛의 장갑과 속도를 결정한다. 큰 차체일수록 장갑이 강하고 엔진 출력이 높지만 반대급부로 비싸고 느리다.
운송부분은 바퀴, 반무한궤도, 무한궤도, 호버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단연 바퀴가 제일 빠르고 싸지만 내구도가 떨어지고, 무한 궤도는 가장 튼튼하지만 느린 것이 단점. 호버링은 속도와 내구도 면에서는 바퀴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지형에 상관없이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하지만 그만큼 자원소모도 크다.
포탑은 게이머가 가장 신경써서 선택해야할 부분으로, 처음 미션에서는 기관총 하나밖에 없지만, 중후반 넘어가면서 두자리수가 넘는 무지막지한 종류의 무기가 쏟아진다. 종류는 크게 대인&경장갑무기 - 전차포 - 자주포 - 대전차 로켓 - 다연장 로켓, 그리고 특수목적 포탑 등이 있다.
대인&경장갑 무기는 기관총, 중기관총, 화염방사기 등으로, 장갑이 두꺼운 차량에게는 씨알도 안먹히지만 사이보그나 알보병 상대로는 값어치를 해내기 때문에 후반에도 가끔 뽑기는 한다.
전차포는 사실상 주력으로, 소형-중형-대형 으로 나뉜다. 당연히 대형포일수록 자원이 많이 들고 무겁다. 건물이건 대인이건 중장갑 유닛이건 모두에게 적절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전차포 차량은 지속적으로 뽑아줘야 한다.
대전차 로켓은 장갑 유닛에게 특화된 무기로, 사이보그나 건물에게는 위력이 별로 시원치 않다. 하지만 중장갑 유닛에겐 카운터 무기로 적으로 조우시 제거 1순위.
다연장 로켓은 말 그대로 로켓을 한번에 여러발을 발사하는 무기로, 긴 사정거리와 막강한 화력이 장점이다. 하지만 딜레이가 너무 길고 근거리에서는 발사하기 힘들며 결정적으로 정확도가 대략 좋지 않다.
자주포는 워존의 꽃이라 불리기에 과언이 아닌 유닛으로 1~2대 있을 때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지만, 10~20대 정도 모이면 그야말로 전장의 지배자가 된다. 센서 차량에게 링크시키면 맵의 절반에 가까운 거리에서 포를 쏘아대는 진정한 화력덕후 게임을 볼 수 있다.
그밖에 대공포탑과 특수목적 포탑이 있는데, 대공포탑은 말 그대로 항공 유닛에 대한 카운터 포탑이다(사실 전차포와 자주포 유닛을 제외하면 전 유닛이 항공 유닛을 공격할 수 있지만, 수송선을 제외하면 너무 빠르기 때문에 맞지를 않는다. 그나마 기관총이 맞출 수는 있지만, 데미지가...). 특수목적 포탑은 건설터렛, 센서터렛, 수리차량 터렛, 그리고 사령관 터렛 등이 있다. 건설 터렛은 말그대로 건물 건설 유닛이고, 센서 터렛은 장거리 타격 유닛과 링크하여 유도해주는 역할이다. 수리차량은 초반엔 쓸만하지만 후반에는 회복속도가 너무 느려 그다지 선호되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령관 터렛인데, 이거 한기 한기가 대규모 병력싸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는 일은 링크된 유닛들의 공격을 유도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과 공장 배달 지점 역할 수행인데, 대규모 물량 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후방에서 생산된 유닛이 자동적으로 전장으로 투입되느냐 아니냐는 엄청난 차이이다. 거기다 자동 회복 지정을 해주면 어느정도 체가 빠진 유닛이 알아서 후방으로 후퇴하여 수리하는데, 사령관에게 링크된 유닛은 수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전장에 복귀한다. 얼핏 사소한 차이처럼 보이겠지만, 많게는 수십~수백대의 유닛이 전선을 형성하여 싸우는 이 게임에서 이러한 자동화는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밖에 대포병 레이더 역할을 수행하는 CB(Counter-Battery) 포탑, 상대 유닛을 해킹하여 통제권을 빼앗는 넥서스 링크 포탑(스커미시/넷플 전용) 등도 존재한다.
  • 사이보그
알보병과는 다르다, 알보병과는... 극초반에 등장하는 적 보병과는 달리 강화복으로 무장한 사이보그 병사는 적절한 체력과 상대적으로 값싼 자원 소모로 대량생산에 유리하며, 여기에 다양한 무기로 무장할 수 있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 덕분에 차량, 특히 대형포탑을 장착한 전차 유닛을 보조하는 유닛으로 굉장히 유용하다. 고화력의 무기를 무장할 수 있으면서 무한궤도 유닛에 비해 엄청 빠르므로 치고 빠지는 게릴라로도 쓸 수 있다. 거기다 어느정도 전차포 무기에는 내성이 있어서 대형전차포에도 은근히 죽질 않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베이스가 인간이기 때문에 중장갑 전차에 비하면 내구도가 상당히 낮고, 보병 카운터 무기에 취약하다. 특히 바이오닉 유닛 아니랄까봐 화염방사기에는 몇초만 맞아도 스르르 녹아버린다(거기다 화염방사기는 지속데미지까지 있어서 병력을 빼도 데미지가 추가적으로 들어간다. ㅎㄷㄷ).
  • 보병
플레이어가 생산할 수는 없고 미션이나 멀티플레이어에서 스캐빈저같은 약탈자들만 생산할 수 있다. 사이보그는 설정상 인간에게 강화복을 입혀 뇌 중추 시냅스에 연동시킨 것으로 모이면 중장갑 유닛도 발라버릴 수 있지만, 이건 그냥 알보병이다. 대인무기는 물론, 전차포 한방에도 그냥 죽는다. 무장도 달랑 기관총과 로켓포(RPG7?)만 장비할 수 있어 전력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건물 등에게 조금씩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눈을 떼놓으면 건물 테러당하므로 장갑 유닛 한대정도만 보내서 청소하자. 경장갑 유닛의 경우 로켓포를 장비한 보병에게 데미지를 입을 수 있는데 무시할 수 있을 정도다. 물론 모이면 상당하겠지만, 플레이어는 그보다 많은 장갑유닛을 뽑을 수 있다. OMG...
  • 항공유닛
워존에서의 항공유닛은 수송기와 VTOL기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수송기는 미션이 아니면 쓸일이 없고[10], VTOL 기가 사실상 유일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VTOL기도 차량유닛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부품의 조합으로 생산이 된다. 특이하게 VTOL기는 무한탄창이 아니고 보급을 받아야 하는 워존에서 사실상 유일의 유닛이기도 하다(이는 밸런스 조정을 위한것인듯). 차량유닛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력을 지니면서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다니는 데다 강력한 한방 화력으로 무장하고 있어 4~5기의 VTOL이 떴다 하면 건물 하나 날아가는건 우습다(전차포로는 중전차 십여기가 점사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상대가 대공유닛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VTOL기의 순회공연 몇번에 중전차 대부대도 말그대로 증발하는 수준. 그러나 착륙할 때만 수직으로 이동하고 폭격할 때는 순회비행을 하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폭격하려고 해도 몇번을 하늘에서 왔다갔다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상대가 대공유닛이나 터렛을 준비했다면 상공에 순회하는 것은 자살행위(VTOL기의 내구도는 유닛 중 가장 낮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해도 워존에서 가장 강력한 유닛임은 확실하다.
  1. 진행하는 동안 걸려오는 통신에 지겹도록 말한다
  2. 넥서스 최후의 발악
  3. Chapter 3를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우스꽝스럽게도 적은 바로 근처에 있었다.
  4. 추측인데, 하필 넥서스에 침투하고자 연구한 침투 프로그램이 사실 '그 녀석' 기반이었다면 수긍가는 상황이다. 일부러 침투 당하는 척 했다
  5. 해외판에는 당연히 등재되어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인데다가 특출난 특성이 없어 구별해내질 못하는 듯.
  6. 정확히는 그전에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알게된 국방부에서 취하시켰다. 게다가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자금 지원도 중단해서 결국 박사는 자금 부족으로 파산!
  7. 이것이 난이도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간발의 차로 임무 실패
  8. 이 문제는 리서렉션 프로젝트에서 고해상도를 지원하면서 해결되었다.
  9. 하지만 패치 이후에는 넷플에서 슈퍼무기도 연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 최후반부에 적이 사용하는 레이저 위성의 궤도폭격이 바로 그것. 물론 테크트리 요구조건이 굉장히 높고 연구비용 및 시간도 엄청나다.
  10. 단 소형화버전의 수송기는 스커미시나 넷플에서 연구하여 운용할 수 있다. 미션에서의 수송선과는 달리 별도의 착륙지점(LZ)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리저렉션 프로젝트 최신버전에서는 미션에 나오던 대형 수송기도 사용가능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