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어째 첫번째 사진은 빨간 패딩 일진이 버스 잡으려고 달리는 것 같고, 두번째는 돈 내놓으라고 약한 애 차는 폼 같지만 신경쓰지말자.
Water Hazard.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인.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의 다섯 외계인들 중 바이발반(Bivalvan)이란 오리샨의 DNA를 스캔해서 변신할수 있게 됐으며 붉은 갑각외피를 두른 모습을 하고 있다.[1] 사실은 빨간 후드 패딩 일진일지도 돈 내놔.
옴니버스에선 눈이 6개(!!)가 된[2] 동시에 몸 여기저기에 따개비들이 달라붙었다.
기본적으로 손바닥 구멍에서 고수압의 물대포를 쏘는 능력이 있으며 전신을 두른 갑각의 방어력이 매우 높다. 아그레고의 말에 의하면 어떤 물리적 타격에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아니, 그건 그냥 통각이 없는 거 아냐? 단 에너지 공격에는 타격을 입는다는 듯.
또한 단순히 물을 발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캡틴 네메시스 / 오버로드와 대전할 때 물대포로 과열된 갑옷을 적신 후 다시 손바닥 구멍으로 수분을 흡수하여 갑옷을 쩍쩍 갈라지게 만드는 등 물에 대한 다양한 세부 능력들도 지니고 있다. 물을 끝없이 발사할 수 있는 건 아마도 대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일지도.
설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는 시원한 물을 뿜어내지만 물의 온도를 조종해서 뜨거운 물을 발사할 수도 있다고(...)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물을 뿌려드리면 시원하다고 좋다고 말할지도. 걸어다니는 외계인 샤워기. 또한 아예 물 자체를 워터 토네이도나 물 폭발 등의 다양한 형태로 구사하거나 조종하는 능력도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히트블래스트가 불이라면 워터 해저드는 물인 셈.
습기가 빠져나가 갑옷이 쩍쩍 갈라진 캡틴 네메시스를 간단히 쥐어패는 것으로 보아 격투 실력도 꽤 되는 듯 하다.[3]
게임 한정으로 손바닥 구멍에서 뽑아낸 물줄기를 채찍처럼 휘두르는 '물 채찍'이란 기술이 있다.
에너지를 빨아먹으며 점점 강해지던 판도르를 속일 때 처음 변신, 바이발반과 워터 해저드의 DNA 코드가 비슷해서 둘의 생김새가 같단 점을 이용해 판도르를 유도하려 했지만 가슴의 얼티매트릭스 심벌 때문에 들켜버렸다(...)
- ↑ 무슨 특수한 갑옷을 입은 것처럼 생겼지만 일단은 그냥 자연적으로 진화한 외피인 듯.
- ↑ 얼굴에 슬롯 형태의 눈 4개, 가슴에 붙은 눈 2개.
- ↑ 그 때 캡틴 네메시스 / 오버로드가 벤에게 팬심을 잃어버린 후여서, 벤이 그를 쥐어팼을 때 한 말이 압권이다. "그 입 닫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