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미국의 여성 속옷(브래지어) 브랜드. 여성들이 가장 원하는 그리고 남성들은 더더욱 많이 원하는 크고 아름다운볼륨 업의 마법을 실현시킨 이른바 '뽕브라'의 원조격.
1960년 대에 처음 출시되었지만 당시에는 그저 흔히 볼 수 있는 뽕브라들 중 하나에 불과했었던 것이 1990년대 미국의 경제호황과 여성들의 패션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함에 따라 미국 기능성 브라(뽕브라의 고상한 표현)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왔다. 여성스러움(=가슴 볼륨)이 여성들의 자기 표현이나 자아 실현 등과 동일시 되면서 이런 욕구를 충족 시켜준 것이 성공 요인으로 평가된다.
1994년 포춘 지의 '미국 10대 아이디어 상품'에 선정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3초에 1개씩 팔린다는 소문도 있다. 현재 한국에서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원더브라는 또한 "독특한 광고"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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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체코 출신 슈퍼모델 에바 헤르지고바의 원더브라 광고판을 본 남성 운전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는 주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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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런던에는 원더브라의 3D 광고판도 등장했다. 일부에서는 위의 광고와 마찬가지로 운전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밖에도 칠판을 옆으로 움직이면서 지웠는데 가슴이 커서 한줄 더 지웠다거나 줄을 서는 곳의 발을 보니 한사람 더 있을 공간이 있는 것도 알고보니 가슴이 커서라거나 하는 식의 광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