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베트남 전쟁/한국군
스키를 타며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병과인 '스키부대'가 연중 최소 기온이 섭씨 5도를 웃도는 월남에서 활동했다는 이야기다. 당연하지만 세상에 이런 게 있을리가 없다. 메콩강에서 수중백병전을 펼친 '수상스키부대'라는 주장은 있지만 그럴리가 있나.
있을리가 없는 것을 있는 것마냥 우기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학과들류의 개그다.
사실 7,80년대에 지금의 사회복무요원에 해당하는 방위를 일컫는 은어로 쓰인 말이었다. 고로 쓰이는 개그 상황은 주로 자신이 월남전에서 활약했다고 허풍을 치는 삼촌에게 조카가 그럼 삼촌은 무슨 부대에 있었어? 라고 물어보면, 사실은 방위였던 삼촌이 월남 스키부대에서 근무했다고 둘러대는 패턴이다.
좀 더 레퍼토리를 확장시키면 월남 스키부대, 사하라 잠수부대[1], 시베리아 정글레인저[2]와 함께 세계 3대 특수부대로 꼽힌다. 이 세 부대의 위에 존재하는 최강의 특수부대가 2군데 있는데 KGB(Korea Giyeok Bangwi 한국 지역 방위), UDT(Uri Dongne Teukgongdae 우리 동네 특공대)라고 한다. 둘 다 방위
참고로 월남에도 스키를 타는 사람은 있다. 물론 눈위에서가 아니라 잔디위에서 타는 그린스키... 또한 베트남에도 판씨빵(Phan Xi Păng)[3]처럼 겨울에 눈이 오는 고산이 있긴 하다. 왜 거기에 특수부대가 가는지는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