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er Sullivan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인물.
어릴 적 부모들에게 버림받아 헨리 타운셴드가 기거하던 302호에서 아파트 관리자 프랭크 선더랜드에게 발견되어 성 제롬 병원에 긴급 이송된다. 그 후 그는 소망의 집에 맡겨져 생활하게 되는데, 이 소망의 집은 사실상 교단이 설립한 곳이었다.
자신의 집이었던 302호를 자신의 어머니로 생각하며 교단의 가르침을 받는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사우스 애쉬필드에서 자신이 태어난 아파트를 가지만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홀대를 받게 되며, 그 후 21 성사를 계획하고, 냉혹한 살인마가 되어 주변인들과 아파트 입주인들 등을 살해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 최후엔 자살한 걸로 판명되었으나 그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
사일런트 힐 4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고스트 계통의 가장 강력한 형체로 본체에 성스러운 창으로 데미지를 주게된 후에 그를 죽일 수 있다.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등장하여 주인공을 공격하기도 한다. 하지만 빅팀들과 마찬가지로 죽일 수는 없다. 패서 기절시킬 수는 있지만 다음 맵에 가면 부활해서 쫒아온다.
사실 이미 사일런트 힐 2 에서 언급된 바 있다. (달랑 문서 1장이었지만.) 빌리와 밀리엄 로케인 남매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잡혀 독방 내에서 스푼으로 자살했다니, 동일인물이 확실한 듯 하다. 하지만 사일런트힐 4를 보면 이 작자가 살해한 사람들 숫자는(…) 덕분에 "아파트 공짜로 입주하려고 21명이나 죽였냐?" 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간간히 나온다.
한국 한정 별명으로 연예인 권오중과 닮았기 때문에 권터 오중반이 있다. 실제 모델은 사일런트 힐 개발진 중 한 명. (얼굴이 아니라 행동 면에서) 공식 홈페이지의 단편 소설에서도 언급되듯이 머리 모양이 이상하긴 해도 잘 생긴 얼굴이다. 브래드 피트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21 성사로 죽인 사람의 리스트는 따로 분류했다. 또한 과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어린 월터 설리반 항목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