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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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이 애매한 자리에 손을 강조한 것이다!!!!!!

이름권오중
출생1971년 11월 24일
신체181cm, 78kg
소속H.W 엔터프라이즈
학력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 금속공학과[1]
미니홈피[1]

1 개요

대한민국의 연예인.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태어났다.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1994년 배창호젊은 남자에 출연하여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순풍 산부인과로 유명해졌고 영화 쪽에선 코미디에서 주로 활동했다.
비교적 결혼을 일찍 한 편인데, 26살이던 1996년 6살 연상의 부인과 만나 결혼, 슬하에 1남 (혁준)을 두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부부간의 금슬이매우 좋다. 이 부부의 외박 이야기가 대박인데 예전에는 아들방에서 자도 외박이라면 지금은 등만 돌려도 외박이라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혔다.

2 출연작

2.1 드라마

  • 1994년 KBS2 사랑의 인사 / 엄희동 역
  • 1995년 MBC TV시티 / 이동호 역
  • 1997년 MBC 베스트극장 - 2호선 플랫폼에서
  • 1997년 KBS2 내 안의 천사 / 남현 역
  • 1997년 MBC 예스터데이 / 봉정복 역
  • 1998년~2000년 SBS 순풍 산부인과 / 권오중 역
  • 1998년 KBS2 사랑해서 미안해
  • 1998년 SBS 승부사 / 박추 역
  • 1998년 MBC 베스트극장 - 아빠 애인의 남자친구
  • 1999년 KBS1 사람의 집 / 심영재 역
  • 1999년 SBS TV영화 러브스토리 / 기성 역
  • 2000년 SBS 좋아 좋아 / 권오준 역
  • 2000년~2002년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권오중 역
  • 2003년 KBS2 헬로! 발바리 / 발바리 역
  • 2003년 MBC 다모 / 이원해 역
  • 2004년 SBS 섬마을 선생님 / 박광기 역
  • 2004년 MBC 천생연분 / 황종혁 역
  • 2005년 SBS 핑구어리 / 허태풍 역
  • 2005년 MBC 비밀남녀 / 최도경 역
  • 2005년 MBC 베스트극장 - 러브홀릭 프로젝트 / 현호 역
  • 2008년 SBS 식객 / 봉주
  • 2009년 MBC 살맛납니다 / 변창수 역
  • 2010년 KBS1 자유인 이회영 / 백정기 역
  • 2011년 MBC 짝패 / 강 포수 역
  • 2011년 SBS 미쓰 아줌마 / 고경세 역
  • 2012년 MBC 아랑 사또전 / 돌쇠 역
  • 2013년 MBC 백년의 유산 / 엄기춘 역
  • 2013년 MBC 기황후 / 무관 역
  • 2014년 SBS 모던파머 / 인삼밭 도둑 역
  • 2016년 KBS2 아이가 다섯 / 윤인철 역

2.2 영화

  • 1994년 젊은 남자 / 호중 역
  • 1998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 종훈 역
  • 2003년 튜브 / 면도날 역
  • 2003년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 도서관 남자, 코파는 남자 역(특별출연)
  • 2004년 시실리 2km / 석태 역
  • 2005년 오로라 공주#s-3 / 정 형사 역
  • 2007년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 쿵푸 김관장 역
  • 2007년 날아라 허동구 / 권 코치 역
  • 2007년 용의주도 미스신 / 이준서 역
  • 2007년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 신강구 역(우정출연)
  • 2008년 마지막 선물 / 동현 역
  • 2010년 한걸음 / (우정출연)
  • 2010년 나의 선택 - 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 / 본인 역

3 바른생활 사나이

최근의 19금 코믹 이미지와 달리 연예계에서 사생활이 매우 깨끗하고 바른 걸로 유명한데[2], 권오중은 사실 연예계에 몇 안 되는 훌륭한 아버지 중 한명이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인지도도 높았고 연기 활동 외의 방송 활동[3]도 많이 하여 유명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간간히 드라마나 영화 활동만 하고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아 인지도가 약해졌던 이유는 아들과 관련된 가정상황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아들 혁준 군이 7살 시절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 발달장애가 생겨 계속 아내와 함께 가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아들을 직접 돌보기로 했기 때문에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 이상의 활동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어쩌다가 지인들과 예능 방송에 출연할 때에도 지인들의 증언에서 권오중이 독실한 개신교인이며, 촬영장에서도 남는 시간에 자주 기도를 하고 전도를 한다는 얘기가 나왔던 것도 사실 아들을 위해 매일같이 기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들이 발병했을때 정밀검진을 하기 전에 의사로부터 보통 장애가 생길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생명이 위험한 질병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큰 충격을 받았는데, 그가 혼자 울면서 제발 아들을 살려달라고 절실하게 기도를 한 뒤, 다행히도 나중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질병이라는 판정을 받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더 독실한 개신교인이 되어 항상 착실한 종교생활을 이어왔다고 한다. 드라마나 영화를 안 하는 기간, 혹은 하더라도 촬영이 없는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아들의 등교, 하교, 목욕 등 아들에 대한 모든 관리를 하며, 또래친구가 적은 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인생의 모든 정성을 쏟는다고 한다. 그리고 10여년간 부모의 지극정성으로 아들이 초중고를 거쳐 성인의 나이가 될 때까지 무사히 성장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일일 라디오DJ 같은 일의 섭외도 가정에 충실하기 힘들어질까봐 거절한 적이 있다고 하며, 대신 사회복지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전라도 올로케이션 드라마 주연 섭외가 들어왔을 때도 몇개월간 지방에 있어야 하기에 아들을 돌볼 수 없어서 거절하였다고 하는데, 그 드라마가 전설의 대박 드라마 환상의 커플오지호 역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에서 이 내용이 언급되었을때 "대박 드라마였는데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는 이런 가정사에 대해 설명한 뒤 "가족을 위한 결정이었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아버지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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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선 이 짤방으로 유명하다. 차 안에서 아내와 껴안고 있다가 경찰한테 걸렸다는 얘기를 할 때인데 유재석이 껴안고만 있었냐고 물어보니 저런 표정을 지었다.
이러한 미친 존재감과, 토크쇼에서는 유재석과 쿵짝이 꽤 잘맞고 브로맨스도 약간 보여 넷상에서 많이 화제가 되었다.

위의 짤방과 관련하여 최근에는 그야말로 변태중의 변태의 대명사가 되었다. 신동엽이나 남희석처럼 은근히 그런게 아니라 아주 대놓고 아재삘이 나는 방송불가급 대사를 날린다. 안방극장에 복귀했을때도 첫 기사머리가 "어떤 섹드립을 날릴까?" "권오중의 49금 이야기" 등등등.....

그러나 놀러와 종영 이후, 유재석하곤 영 소식이 없고 기껏 나온 무한도전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해 묻혔다.[4] 게다가 자신이 활약한 트루맨쇼와 비슷한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에는 등장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기도... 그래도 넷상에서의 기대에 힘입어 결국 나는 남자다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서도 섹드립 전문가로 포지션이 굳어졌다(...). 또한 쌍욕을 정말 잘 날려서 욕쟁이 권집사 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방청객들이 대리 욕(?)을 부탁하기도 했다. 하도 욕을 하다보니 현장에서는 황제 방송에서는 특급병풍이라는 자막이 깔리기도...

루리웹에 인증을 한 적이 있다.

해외에 닮은 꼴 스타들이 많다. 인도 영화계 슈퍼스타인 샤룩 칸과 닮기도 했으며 스페인의 영화배우인 하비에르 바르뎀과도 많이 닮았다. 대만 배우 진백림과도 닮았다. 영화 조지 오브 정글미이라 시리즈로 유명한 브랜든 프레이저와도 많이 닮았다. 브랜든 프레이저의 경우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국의 권오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락음악 팬들에게는 드림 시어터존 페트루치와의 닮은 꼴로도 유명하다. 물론 곰트루치가 되기 이전 시절이다.

이름 때문인지 출세작인 순풍 산부인과에서는 오징어가 네타소재로 많이 쓰이기도 하였다. 정작 이름 비슷한 모 야구선수와는 엮이는 일이 없다.

눈이 예쁘다. 그것도 엄청... 이 소재로 모던파머에서 인삼도둑으로 특별출연 했다.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2000년부터 공식 사이트 성격으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운영한 적이 있다. 오쭝이 홈페이지 (2015년 현재 접속 불가)
평소 소탈한 모습을 자주 보였던 것처럼 연예인으로서는 드물게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직접 만들고 관리하며 팬들과 매우 친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심하게 공들인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는, 아마추어 치고는 상당히 짜임새 있게 잘 만든 홈페이지였다. 2010년대 들면서 거의 관리를 하지 않다가 이제는 아예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젊은시절 안무가였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의 뮤직비디오 안무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홍대 다닐적에 유명한 춤꾼이었다. 괜히 무한도전 못친소에 출연했을때,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스텝을 자랑했던 것이 아니다.

2001년 방영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21화오중중게임이 에피소드에서의 의도처럼 실제로 사람들이 즐기기도 했다 카더라.
  1. 노홍철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2. 방송에서 19금스러운 얘기를 했던 것도 전부 부부관계 이야기였다. 부인되시는 분과 금슬이 좋아보이는 듯.
  3. 2010년 이후에 놀러와 등에도 출연하였지만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에도 사실 이홍렬 쇼 등에도 출연하였고, 시트콤에서도 정극 연기가 아닌 코믹 연기로 활약을 하였었다.
  4.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별 활약을 못했고, 뛰어 돌아다니는 맞짱 특집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소수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토크쇼에 적합한 편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