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플라워

1 영화

1.1 개요

1999년 발간된 소설이자, 2012년 개봉한 동명의 미국영화. 원제는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의역하자면 "파티에서 왕따가 되는 것의 장점".

한국에는 2013년 개봉된 미국영화. 원작의 작가인 스티븐 크보스키가 직접 연출을 했다. 한 소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영화이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성장영화로서 평단의 반응도 비교적 좋은 편이고, 로건 러먼과 에즈라 밀러의 연기도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엠마 왓슨이 샘 역할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단순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후광에만 있지 않은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주연들이 3인조라서 헤르미온느가 생각나면 지는 거다

영화가 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8,9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카세트 테이프에 노래를 녹음하여 주고받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영화에 수록된 노래들이 많은데 엔딩크레딧을 보면 20여곡에 가까운 노래들이 빼곡히 삽입곡 목록을 채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 중에 5곡만이 다운로드 서비스되고 있으며 그 중에 엔딩곡인 데이빗 보위의 Heroes가 가장 유명하다.

• 로저 이버트의 평론

1.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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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 켈멕키스(로건 러먼)

주인공. 어린시절 겪은 이모의 죽음과, 친한 친구의 자살을 접하는 등 힘든 일들을 겪었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 상황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문학과 책에 관심이 많으며 공부는 잘하는 편이다. 덕분에 영어 선생님과 친해져 책을 빌려서 읽게 되는 등 선생님과 가까운 된다. 하지만 내성적이고 사람을 사귀는 것을 어려워해 친구가 없던 도중, 3학년임에도 1학년수업을 들으며 괴짜 취급당하는 패트릭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면서 그와 친구가 되고, 그의 이복남매인 샘을 보고 반하게 된다. 두명 뿐만아니라 그들의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친해지게 된다.

• 샘(엠마 왓슨)

남자이름 같지만 여주인공 이다. 히로인 포지션. 굉장히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남매인 패트릭과도 사이가 매우 좋다. 찰리와 음악적 취향이 비슷하여 첫 만남부터 서로 말이 잘 통하기도 한다. 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찰리가 현재는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그와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하는 등 사려깊은 성격이다. 그러나 이미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어서 그녀에게 반한 찰리는 고백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사실 샘도 찰리에게 호감이 있었고 키스도 하게되지만 연인 관계로 까지는 발전하지는 못한다. 찰리보다 2살 연상이고 졸업반이지만 공부에 소질이 없어 낙담하던 중 찰리의 도움으로 성적이 향상, 결국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멀리 떠나게 된다.

• 패트릭(에즈라 밀러)

찰리의 친구. 찰리보다 2살 많은 고등학교 졸업반이다. 그런데도 1학년 수업을 찰리와 같이 듣게되어 서로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된다. 상당한 괴짜이자 덜렁 대는 캐릭터로 자신이 '없는 놈'이라 불리우면서도 주변의 이목을 이끌어내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 만난 찰리 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며 친구가 되어준다. 여자 형제인 샘과도 사이가 좋다. 사실 그는 동성애자로 미식축구팀에서 활동하는 다른 남학생과 사귀는 사이이다. 그러나 그 남학생이 자신이 동성애자 라는 것을 밝히기를 꺼려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장면을 찰리에게 들키기도 하지만 찰리는 비밀로 해준다. 그러나 나중에 남자친구의 아버지에게 둘이 사랑하는 장면을 들키자 난리가 나고 갑작스럽게 서로 헤어지게 된다. 결국 다른 학생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왕따를 당하게 되고 싸움으로 번지면서 패트릭이 심하게 얻어맞게 되는데 그 남자애들 틈에 찰리가 뛰어들어 패트릭을 구해낸다.

2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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