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오브 데스

밴드 공연 중에서 볼 수 있는 광경. 관객들이 서로 마주보고 길게 늘어져서 선 후에 일제히 서로를 향해 우라돌격하는 행위이다.



백문이 불여일견.[1]

슬램에 비해 격렬함이 한 단계 높고, 다소 격한 축에 드는 하드코어, 코어, 메탈 류의 밴드 공연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그냥 정신없이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면 되는[2] 슬램에 비해 관객들의 호흡이 중요하고, 따라서 숙달된 메탈헤드관객들이 주도를 잘 해야 크고 아름다운 월오브데스를 볼 수 있다. 슬램과 마찬가지로 부상의 위험은 항상 존재하니 주의.

BABYMETAL 공연에서도 가능하다! 사실 월오브데스를 시도했으나 실제론 슬램에 가까워져버린 것을 볼 수 있는데 관객들 사이에 '월오브데스를 하자!'는 공감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슬램처럼 되어 버리기도 한다.
  1. 해당 곡은 Killswitch EngageRose of Sharyn이다.
  2. 물론 팔꿈치를 올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기본 매너 혹은 안전수칙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