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덩

Wendy Wendi D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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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세 번째 아내. 물론 단순히 재벌의 아내이기만 했으면 굳이 문서가 개설될 이유도 없을 것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신데렐라라고도, 팜므파탈이라고도 불리는 그 파란만장한 삶 때문에 유명해졌다.

1968년 한달 50달러 버는 중국인 노동자의 딸로 태어났다. 출생시 이름은 邓文革(Dèng Wéngé, 덩원거)로 문화대혁명을 뜻하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10대 때 邓文迪(Dèng Wéndí, 덩원디)로 개명했다. 원디(Wendi)라는 이름은 묘하게 영어식 이름인 웬디(Wendy)를 연상시키는데 의도된 것일 수도(...)[1] 미국인이 되고 싶었던 그녀는 미국인 부부 가정에 입양되어 양아버지를 건드려 이혼케 만들고(…). 예일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9년 웬디 덩이 31살때 루퍼트 머독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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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과 웬디 덩

2013년 머독과 14년간의 결혼생활이 끝나고 이혼했다. 주 이유는 머독이 총리로 만들어줬다고 할 수 있는 전 총리 토니 블레어와 웬디 덩의 불륜이 들통났기 때문. 블레어는 머독의 딸 그레이스의 대부이기도 하다.

국내엔 TV조선 강적들 10회 방영분에서 자세히 소개해주어 알려졌다.
  1. 한국에서도 이런 식의 이름들이 있다. 제인/Jane·Zane, 유진/Eugene, 새라·세라/Sarah, 산다라/Sandra, 철수/Char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