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뮤직(일본어 : Wiiミュージック/위 뮤지쿠)는 닌텐도에서 위로 제작한 2008년 작 음악 게임이다.[1]
1 개요
2 게임 플레이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게임. 플레이어는 음악을 직접 편곡 할 수 있으며, 게임에 수록된 50가지의 곡을 연주 할 수 있다.[2] 이는 타 리듬게임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며, 이 게임의 독특한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
3 반응
3.1 단점
비록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로듀서를 했지만, 이 게임은 부정적인 반응을 면치 못 했다. 서양의 게임 리뷰어들은 이 게임이 단지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뿐, 성인에게는 외면받는다고 평 했다.
음악 게임으로서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것이 너무 큰 단점. 캐주얼 게임을 표명하면서 음악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너무 크게 초점을 맞추어 둔 지라 기본적으로 음악에 큰 흥미 없이는 플레이가 힘들다. 편곡은 매니악한 영역임에도 마치 밴드 브라더스 처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음 컨트롤이 가능하게 만들어 두지는 않았기 때문에 음악에 크게 관심있는 매니아들의 흥미를 끌지 못했으며, 캐주얼 게임 치고는 연주 자체를 심하게 자율성에 맡겨놓은지라 자신의 불협화음을 즐기지 못하는 캐주얼 계층의 흥미도 제대로 이끌어 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는 통과나 평가 개념이 없어서 게임 요소가 사실 많이 없다. 그나마 미니게임은 할 만 하지만 그 컨텐츠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장시간 붙들 이유가 없다.
게다가 Wii 리모트 플레이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wii의 장점이자 단점이였던 리모트 플레이로 인한 체력 소진도 이 게임 단점이라면 단점. 특히 미니게임 마에스트로는 지휘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지휘하라고 일러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지휘 하면 점수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여타 wii 스포츠처럼 점수를 내기 위한 체력 소진이 심하다.
3.2 장점
위 뮤직은 리듬 게임이라기 보단 말 그대로 음악 게임이라 보는 것이 맞다. 아니, 정확히는 음악 시뮬레이션이 맞다. 미니게임도 얼마 없고, 주가 되는 합주는 게임의 필수 요소인 목적이 없기 때문. 음악에 정말 관심이 많다면 다양한 악기를 다루어 보거나, 합주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컨텐츠가 얼마 없긴 해도 리듬게임 음감 테스트나, 핸드벨, 마에스트로는 독특한 미니게임 인지라 해 볼 가치는 분명 있다.
3.3 총평
음악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라면 살 가치가 있다. 하지만 게임으로선 큰 가치가 없다. 전형적인 wii의 가족형 기본 게임.
미야모토는 나중에, 이 게임의 판매량은 자신이 바라는 것에 미치지 못 했다고 말했지만...닌텐도 아니였으면 큰 한숨을 내 쉴법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