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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윈드 모바일은 캐나다와 도미니카공화국, 그리스에 위치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이다.
캐나다 내 사용 주파수는 3G 1700/2100Mhz의 AWS대역을 사용한다. T-Mobile US와 같은 주파수.
도미니카공화국은 추가바람.
2 파격적인 서비스
윈드 모바일은 캐나다에 존재하는 타 이동통신사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파격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1][2], 월 $15불에 미국 무제한 로밍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한정 권내 무제한은 $35부터, 캐나다 전역 권내 무제한은 그 이상부터 가능하다. 권외는 Rogers나 Telus망을 빌리므로 추가요금이 나오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로 비싸지 않다. 몇몇 한정가입 요금제는 추가사용을 위한 크레딧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미국으로의 통화도 무제한이다. 그리고 월 $15불에 미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이 가능한데, 이경우 속도에 제한은 따로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타 통신사에서도 고객유치시 미국 로밍때문에 윈드를 쓴다고 하면 납득할 정도로 미국 로밍 서비스에서는 우위에 서있다. 미국 무제한 로밍은 T-Mobile과 같은 AWS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T-Mobile의 4G(한국 기준 3G) 서비스 사용에 관한 협조가 되어있다. 오히려 캐나다보다 미국에서 더 잘 터지는 경우가 많다.
토론토의 TTC 지하철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이동통신사이다. TTC 지하철은 휴대폰이 전혀 안터지기로 악명높았는데, 2015년 7월에 Wind가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든 구간에서 되는 것은 아니라 1호선 Yonge 라인의 다운타운 일부 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3 단점
Bell이나 Rogers같은 메이저 통신사들과는 달리, 캐나다 전역 서비스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타 망 대여 등으로 가능한 것이므로 실질적 서비스 범위는 넓지 않다. 결정적으로 퀘벡주를 포함한 동부지역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다. 서비스범위에서 멀리 나가면 통화 품질이 확 떨어져 버린다. AWS 대역을 사용하다보니 기지국 숫자가 적기 때문이다. AWS대역은 Rogers에서 현재 LTE망으로 전환하여 사용중이다. 더이상 Rogers AWS망의 3G로서의 발전 가능성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Wind가 자체적으로 크는것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Wind가 커버중인 지역 외로 나가면 Wind가 아닌 다른 파트너 통신사의 전파망으로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경우에는 휴대전화의 캐리어가 AWAY로 표시되며, 일반 요금과 별도로 사용료가 부과된다. 안 터지는 곳도 꽤나 많아서 사업자와 같이 전화를 걸고 받는 것이 중요한 사람들은 기피하는 통신사 중 하나이다.
LTE망을 이용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3.5세대 기술인 HSDPA를 사용한다. 타 통신사와는 달리 건물 안에서도 No Signal 사인이 자주 보인다. 현재 캐나다 서쪽 밴쿠버와 동쪽 토론토의 통신망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외권에서는 Rogers 나 Bell 혹은 Telus망에 자동 접속되어 추가사용료를 내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