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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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화이트 (Will White)

라스트 윈도우의 등장인물

케이프 웨스트 아파트의 거주자이며 카일 하이드와 같은 세일즈맨.

꽤 신사적이며 깐깐한 성격으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카일은 윌을 상대하기 거북해하는듯.

평소에는 출장 가있는 때가 많기 때문에 부재중인 때가 많다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거주자들과도 면식이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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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들중에서도 가장 나중에 등장하며 점점 진행할수록 수상한 행동을 많이 보인다. 윌을 상대하기를 거북해하는 카일에게 나와 대화하지 않는 걸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둥 수상한 말을 하기도 하는데...

실은 그의 정체는 카일에게 익명으로 레드스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 의뢰인이자 본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인 마이클 맥베인과 케이프 웨스트 호텔에서 13년전 살해당한 캐시 맥베인의 아들이다.

당연히 윌 화이트라는 이름은 가명. 본명은 윌 맥베인(Will McBain)[1]이다. 평소에는 저 가명을 쓰며 밀매를 돕고 보수를 받는 일을 하는듯 하다.

옛날부터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윌은 집에서 가출해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3년전 모친인 캐시 맥베인이 독살당하고 장례식에서 부친인 마이클 맥베인을 만나게 된다.

몇년만에 만난 부친인 마이클도 몸이 쇠약해져있는 상태였으며 마이클은 숨이 끊겨가는 중에 아들인 윌에게 캐시를 죽인 것은 증거는 없으나 죠지 패트리스라고 하며 모든것은 25년전 레드스타가 사라진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숨이 끊긴다.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쇠약해진 손을 잡으며 그 말을 듣자 지금까지 없었던 감정이 생긴 윌은 마이클이 죽기 전 말한 사실을 모두 받아들이며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밝혀내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조사 끝에 윌은 모친을 죽인 진범인 죠지는 이미 죽었으며 범행현장인 호텔은 진범의 처인 마가렛 패트리스가 사들여 아파트로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25년 전 호텔에 숨어 들어온 금고털이의 아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분명 윌과 카일은 자신의 부모가 같은 맥락의 사건에서 살해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둘의 차이는 윌은 자신의 부모가 살해당한 것에 진실을 밝히려고 했던 것과 카일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윌은 카일의 그런 모습을 보고 답답해하며 카일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사건의 중요한 증거인 레드스타를 찾아달라고 익명으로 부탁하며 카일 본인이 부친이 살해당한 사건의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유도한 것이다. 그 결과 카일은 25년전 호텔에서 살해당한 금고털이범이 자신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카일이 진실에 도달하면 도달할수록 윌의 모친인 캐시를 살해한 죠지의 처, 마가렛 패트리스에 대한 진실도 카일에 의해 밝혀질것이며 그녀가 다른 이에게 그 진실을 폭로됨에 따라 13년전 살인사건의 복수가 완성되는 것이다.[2]

그러나 카일에게 자신의 정체와 속셈까지 전부 들키게 된 윌은 자신은 이제 이 사건과 현재 자신의 숨겨진 직업에 관련해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이 아파트에 나일의 앞잡이가 있는거 같다는 충고를 하며 사라진다. 정체가 밝혀진 후 나일의 응징이 두려워 도망친다는 말을 보면 일을 통해서 나일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인물일 듯.

  1. 유럽발매판에서는 윌 맥그레스(Will McGrath). 마이클과 캐시의 성도 유럽판에서는 당연히 맥그레스이다.
  2. 마가렛 패트리스에 대한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복수를 하는 것은 자신이 해도 되는 일이지만 자신보다 타인에 의해 폭로되는 것이 더 재밌고 충격적일것이다라고 생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