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던전 앤 파이터의 던전을 찾아오셨다면 유령열차로.

1 대한민국가수

유열(가수) 문서로.

2 愉悅

유쾌하고 기쁨을 뜻하는 명사.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단어는 아니었으나 Fate/Zero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때문에 사전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신 아래 항목의 의미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2.1 서브컬처의 용례

유-열
Fate/Zero의 등장인물인 코토미네 키레이는 어떤 일에서도 유열을 느끼지 못해서 고뇌하던 중, 길가메쉬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자신이 어떤 것에 유열을 느끼는지 탐구하게 된다. 그 결과 코토미네는 남들이 고통받고 파멸하는 것에서 유열을 느낀다는 것이 드러난다. 자신의 유열을 자각한 코토미네는 남들을 파멸로 몰아넣으면서 유열을 추구하게 된다.그러니깐 대강 이렇게 뭔가 용례가 잘못된 것 같은데

코토미네의 유열 덕분에 팬들에게 '유열(愉悅)'이라는 단어는 본래 의미가 아닌 남들을 괴롭히면서 느끼는 기쁨을 뜻하는 단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은 "이것이 유열인가......" 이런 식으로 유열을 깨달은 사람들에 의해 2차 창작에서 수많은 캐릭터들이 괴롭힘을 당하고있다. 한마디로 까야 제맛
그래서 등장인물을 험하게 굴려서 독자들은 그 인물이 온갖 고난과 괴로움을 끝없이 겪고 당하는 걸 보는 걸 즐기는 가학적 장르물을 유열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고라인/가상에 나오는 대상들이 주인공이거나 중요 등장인물인 경우. 원래는 주인공이 다른 인물을 괴롭히는 의미였지만 요즘은 주인공이 온갖 고난을 겪으며 (작가로 부터) 험하게 굴림을 당하는 경우에 많이 쓰이는 듯.

2.2 사례

추가바람

3 流悅

좋아하여 탐닉함을 뜻하는 명사.

동음이의어인 2와 겹쳐서 보면 남들을 괴롭히면서 느끼는 기쁨과도 사실 무관하지는 않을 것 같다….
  1. 게임 내 대사에서 유열이라는 단어를 종종 쓴다.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투쟁은 유열(즐겁도다)...'. 마침 안의 사람도 그 마파신부와 같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