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오리지널 캐릭터
悠凪・グライフ
슈퍼로봇대전 L의 라이벌 캐릭터.
BGM은 밤 하늘을 헤메는 칼깃, 반드시 솔직해 질 수 있으니까[1]
크랄 그라이프 박사의 친손자로, 주인공 나구모 이치타카가 형처럼 따르던 인물. 다만 본인은 말주변도 없고 상냥한 성격은 아니었기에 나구모를 잘 보살펴주지 않았다. 반은 독학으로 기계공학을 배웠으며 그라이프 박사가 스케일이 큰 발명을 할때마다 옆에서 그를 도와주었었다.
박사가 하루노에게 전투용 A.I.를 탑재하고 거대로봇을 만들 때도 철야로 도와주었던 것 같다. 박사가 납치될 때 하루노와 함께 스트레이버드에 탑승. 박사를 납치한 자를 쫓아가게 된다. 이때 이치타카가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했으나, "타인인 넌 빠져 있어"라는 무정한 말을 남기고 갔다.
초기에는 혼자서 할아버지를 납치한 자들을 쫓았으나, 그들과의 본격적인 접촉에서 그들의 기체에게 패배하고 도주하게 되고, 자신들의 기체로는 무리라는 생각에 러쉬버드를 찾아가나 이미 이치타카가 타고 있던 상태. 이치타카에게는 무리하면서 무력을 이용해서라도 러쉬버드를 강탈할려고 했으며, 이때 스트레이버드의 고속성능을 이용해서 이치타카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에너지 병기를 흡수해서 에너지로 바꾸는 러쉬버드의 성능을 응용하여, 라인배럴의 이그제큐터를 흡수하면서 빔 분사압을 추진력으로 바꿔서 돌격해온 러쉬버드에게 제대로 맞고, 나중을 기약하며 물러나게 된다.
이후 납치된 츠바키를 쫓아가는 켄지를 따라가다, 켄지의 제지로 혼자가 된 이치타카의 러쉬버드를 공격. 어떻게든 이치타카에게 절망을 줘서 더 이상은 싸우지 않게 하기 위해, 이치타카를 죽일 기세로 달려드나 AL-3 앨리스가 기지를 발휘하여 러쉬버드의 능력을 이용한 신 필살기를 사용하면서 거꾸로 몰려서 도주. 그 후 주변에서 몰래 보면서 그 때의 힘이 거짓인지 진짜인지 확인하게 되고, 이때 이치타카와 앨리스가 디멘션 스톰을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들의 힘을 인정하고서 러쉬버드는 포기하고 자신들의 힘만으로 할아버지를 구할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은 실패를 계속 반복. HL-1이 탄 임페리얼 발레이에게 당할 위기를 이치타카가 구해주자, "이치타카… 쓸데없는 짓을…"이라고 따지려고 하다가 "바보 자식! 언제까지 고집부릴거냐!?"라고 이치타카의 일갈을 듣게 된다. 그 후 동료와 힘을 합쳐 인간은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는 이치타카의 열변을 듣고서, 혼자서 행동하던 자신과 동료와 함께 하던 이치타카의 차이를 깨닫게 된다. 이 때 자신에게 열변을 토하느냐고 방심하고 있던 이차카타를 도와준 후, 함께 싸우는 강함을 깨닫기 위해 이치타카와 함께 싸우게 된다. 그 후 떠나려고 하는 그를 이치타카가 설득하여 그대로 LOTUS에 합류한다. 합류 초반에는 그동안 민폐 끼친 것 때문에 머뭇거렸으나 멤버들이 다들 대인배인지라 무난하게 녹아 들었다.
나름대로 박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패하면 그 원인에 대해 고민하면서 해결점을 찾으려고 하는, 어찌보면 이치타카보다 더 성장형 캐릭에 가까운 인물. 다만, 슈로대 L의 시점이 주인공인 이치타카에 집중되어 있는지라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자기가 생각한 작전들은 전부 실패했고(…) 여담으로 혼자서 사고치고 혼자서 해결하고 혼자서 성장하는게 아무리 봐도 누구를 생각나게 한다.(…)
게다가..이놈이 적으로 날뛰는 이유도 ,후반에 설득되어 동료로 들어오는 부분도 그다지 납득될만한 묘사가 돼있지가 않아서 혼자 쇼하는 느낌마져 든다.여기서도 풍겨오는 그분의 향기...
위에서 서술하다시피 혼자서 겉도는 느낌이 많은데다가 전투대사의 대부분이 "하루노, XX는 맡기겠다!"라는 식이라서[2][3] 굉장히 쿨한 성격의 라이벌 캐릭터라 예상한 팬들의 기대를 여러가지 의미로 배신하였다.(?) 이 때문에 일본 넷상에서는 "ニーサン"이라고 불리면서 네타 캐릭터 취급 받고 있다.(...) 이 점도 누구랑 비슷하잖아?
- ↑ 아군 합류 후 '플러드 어설트' 사용시
- ↑ 사실 컷인도 하루노가 나오는 비율이 훨씬 더 높다...
- ↑ 팬들은 "넌 그냥 발사버튼만 눌러대는 기계일뿐이지."라는 식으로 놀려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