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씨 형제

1 개요

치우천왕기(소설)의 등장인물. 지나족 검은곰족 소속. 치우천의 공상 점령작전 때 등장하였다. 지나족답지않게 말을 잘 탄다. 5형제이며 이름은 맏이부터 순서대로 우씽, 우항, 우문, 우민, 우륭.

2 상세

검은곰 부족의 일원. 원래는 헌원의 부족이나 유망을 돕게 된다.

치우천의 손가락부대가 공상을 향해 진격하자 공상에 있던 유망이 형천을 보내려다가 이들이 자기들이 말 잘 타니 나가면 된다고 해서 출전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치우천의 계획.계획대로 손가락부대는 기동력을 극대로 끌어올린 편제로 치우천은 말 잘 타는 유웅씨 형제가 나오자 오히려 좋아했다.

유웅씨 형제의 전령이 손가락부대를 발견했지만 엄청난 속도에 미처 대비를 못하고, 맏형 우씽이 앞서서 분전해 나름 시간을 벌었으나 결국 5형제 중 세명이 죽고 우문과 우민 두명만 겨우 살아남았으나 공상에 돌아가지 못하고 달아났다.

치우천이 좋아한 이유는 이때 지나족의 말이 소모되어 전투 막바지 손가락부대가 공상에서 도망칠 때 온 힘을 다해서 따라갔지만 말이 없어서 제대로 따라가지도 못했다. 손가락 부대는 미리 숨겨두어 푹 쉬게한 말을 타고 공상으로 진격하고 치우천의 신호에 맞춰 공상은 그대로 함락되었다.


도 그렇고 지나족은 아무리 말을 잘 타도 주신 앞에선 동네북이라는 걸 증명하는 또다른 예

일단 치우 형제에게 제대로 당해서 원한이 있으니 그것을 갚기 위해서라고 얼마든지 다시 나올 수 있다.나와도 또 발리겠지

결국 나오긴 나왔다. 유웅씨 형제가 아니라 그들의 숙부가 나와 탁록 대전에서 참가한다. 허나 무라에게 당해 쓰러진 후 사울아비가 목을 베어 간다. 여기서 설정오류가 있는데, 유웅씨 형제는 세명이 죽었는데 숙부는 넷이 죽었다 한다. 너무 안나와서 작가도 까먹었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