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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의 등장인물로 인류최초의 차원이동성공자, 선착자로 자주 불린다. 주인공인 유한울의 아버지이며,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주인공인 유가인의 할아버지. 즉, 유씨 집안의 시조.[1] 참고로 오라전대에 나오는 한시민의 동창 하유정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1 아버지
첫권부터 이미 고인이며, 유한울의 회상에선 다정한 아버지이며, 영원한 죄의 각인이다. 어린 유한울을 항상 곁에 두고 다녔으며, 항상 유한울에게 거울에 가까이 가지마, 어두운 곳에 혼자 있지마라고 가르쳤는데, 그런 그의 과보호, 과애정으로 자신의 아내에게 질타를 많이 받았다.[2]
3년전 유한울이 서진희와의 데이트 약속을 어기게 만들자 말다툼끝에 유정이 한울의 빰을 때렸고, 화가 난 유한울은 화장실 거울앞에 달려가는 선택을 하여, 최초로 수행체의 습격을 받게 되었는데 유정은 이때 얼어붙은 유한울을 밀치고, 대신에 자신이 수행체에게 붙잡혀 거울속으로 들어간다. 이 사건으로 한울의 어머니가 PTSD에 걸리고, 어린 한울이 곁에 있을 경우 증상이 심해져서 한울과 따로 살게 됐고,[3] 유한울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고립된 생활을 3년동안 계속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4]
아버지인 유정이 죽은 줄 알고 있던 한울은 유마에게 전도세계에 유정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과 유정이 원래는 여성이었으며[5], 전도세계와 중심우주의 살아있는 워프게이트인 관측자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태어나게 했단걸 알았지만, 부성애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차원연구기관 '레인보우 기관'과 조약을 체결 및 유정 자신의 결 어긋남 [6]능력으로 자신의 '반려자'[7]가 되어 유한울을 숨겨왔다는 걸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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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공명의 어머니였다. 전도세계의 유정이 여공명과 그의 아버지를 버리고 유한울을 선택하자, 그것에 분노한 여공명은 유한울과 유정을 증오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여공명 항목 참조.
2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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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재등장하는데 이때는 중심우주의 진짜 유정인 여자 유정, 즉 물질계의 여공명의 어머니로서 유한울이 있는 생존자들의 셀터에 나타난다.
자신의 계산으로 현 세상이 3일뒤에 아스트랄계의 유입으로 차원공간속에 용해되어 멸망할 거라고 말하는데[8] [9], 생존자들은 여공명의 어머니인 유정을 믿지않고, 감금하지만 어떻게 나왔는지 유한울에게 동행을 요청하고, 셀터를 빠져나오는데, 셀터는 이미 수행체들 투성이라 함께 탈출한 여자 유정과 유한울은 여공명이 거주하는 한성고로 동행을 하며, 여태까지 두 세계사이에서 여러번 굴렀던 유한울은 처음에는 여자 유정을 의심했으나, 그녀와의 대화에서 아들인 여공명에 대한 모성애를 보고 의심을 지운다.
하지만 한성고에서 수행체를 만난 뒤 여자 유정은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실 그녀 또한 수행체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일 뿐[10], 사실 셀터에서 일어난 사건도 여자 유정이 꾸민 일이었다.
오직 아들에 대한 집착만 남은 여자 유정은 여공명에게 자신의 사과의 말을 전해달라며, 유한울을 한성고 지하셀터로 가는 엘리베이터[11]에 태워 보내고 홀로 수행체 무리와 맞선다.
3 반려자
지하 셀터에 도착한 유한울은 겹쳐진 차원에서 자신의 아버지 유정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는 행복한 세상, 즉 로스트 월드[12]에서 여전히 유한울과 같이 지내지만 다른 차원의 유한울을 알아보며 자신을 D의 바이올린의 여덟번째 현 비오티라고 말한다. 유정이 자신을 비오티라 소개한 것은, 유정의 기억을 계승했지만 레프리컨트인 유마를 촉매로 삼아 육체를 현현했기에 유마의 기억 또한 일부 가지고 있기 때문. 그 덕분에 로스트 세계의 유정은 유마도, 유정도 아닌 존재다.[13]
비오티가 말한 진실, 즉 유정은 처음에 전도세계를 구하기 위해 유한울을 태어나게 했는데, 아들을 처음 본 순간 자신이 처음으로 자유의지로 만든 것[14]에 부성애(모성애?)를 처음으로 느끼게 되어 배아파 낳은 아들인 여공명 대신 배우자가 낳은 유한울을 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진짜 유정은 3년전 전도세계로 끌려간 날 혀를 깨물어 자살을 했고[15], 복제인간인 유마의 희생이 있었기에 여기에 존재할수 있으며[16] , 사실 3년전 그 사건은 유정이 고의로 계획한 일이며 수행체가 된 여자 유정을 이용해 유한울을 이곳으로 인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공명은 이 모든것이 그여자[17]의 음모이며, 유한울의 관측자의 힘이 호아가 정한 운명도 바꿀수 있다는 걸 안 유정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갈망을 한울에게 심기 위해 일부러 전도세계로 끌려간 것이며, 복제인간을 만들 것도[18], D의 바이올린으로 유마를 삼을 것도 다 계산한 일이며, 레프리컨트의 심층의식에 숨은 명령으로 자신도 다시 돌아올수 있다걸 알고 도박을 한 것이며, 이제 성공했다고 말한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유정과 여공명 사이에서 유한울은 유정의 미소를 보고, 사실 유정이 두 아들이 서로 화해하고 같이 살게 하는 것을 원했다는 진심을 알게 되며, '조율자'로 각성한 자신이 유마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억겁의 순환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는다.
결국 유한울은 유정의 진심을 여공명에게 전하고, 시간선을 조율자의 힘으로 넘어가 무한루프에 접어들어간다.
유정은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며 현실 세계(로스트)로 돌아온다.뭘 잘했다고 웃어[19]
의도가 어찌됐건 두 아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만악의 근원.저지른 짓만 보면 완전히 악마가 따로없다.이런 작자를 원망하지 않은 유한울은 도대체 얼마나 대인배란 말인가.
4 로스트
유한울이 무한루프로 접어든 덕분에 로스트(오라전대 세계관)의 세계가 유지되어, 로스트의 아무것도 모르는 유한울과 함께하나 얼마 안가 사망한다. 레프리컨트인 비오티를 촉매로 삼은 육체인 덕분에 수명이 극히 짧았기 때문. 꿈도 희망도 없다
이 때 유한울의 어머니[20]는 유정의 전문의였던 장 박사와 친밀한 관계가 되어[21] 재혼하게 되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된 것에 자신에게 죄가 있다는걸 알고 있기에 어머니의 재혼을 찬성한 라스트 세계의 유한울[22]과는 달리, 로스트 세계의 유한울은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그녀와 관계가 단절된다. 이 시기에 서진희와도 관계가 틀어져 헤어진걸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유한울이 라스트의 자신이 모두를 구하기 위해 무한루프에 접어들어 있다는걸 무의식적으로라도 깨달아 "자신은 진희와 함께할 자격이 없다"는 죄책감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터져나왔기 때문. 사실 이게 스트레이의 마지막에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꿈도 희망도 없지 않느냐라는 말에 작가가 빼버렸다고 한다.(…)
어찌됐건 유정은 로스트 세계에 살고 있으면서도, 라스트 세계의 기억도 가지고 있는 유이한 인물.
참고로 나머지 한명은 여공명이다.
5 그외
여기까지 읽었다면 알겠지만, 유한울의 아버지인 유정은 원래 여성이었기에 요리솜씨가 뛰어났다. 유씨가문이 요리 잘하는건 이사람에게서 유래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미모도 물려줬다 특히 고추잡채와 꽃빵은 유한울의 추억의 요리. 게다가 게임또한 잘했으며, 승부욕도 있었기에 아들 한울과 보드게임을 할때마다 사람이 변해서 전혀 봐주지 않았다고 한다.[23]
6권에서 나온 내용으론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차 있다'라는 말은 전도세계 유정의 입버릇이었다고 하며(스트레이의 원제가 이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차 있다인걸 보아 사실상 또 다른 주인공 수준), 전도세계의 법칙[24] 때문에 아버지가 사라지고, 어머니가 병으로 죽고, 오빠가 수행체가 된걸 보면, 중심우주의 여자 유정도 불우한 소녀기를 보낸걸로 추정된다. 즉 아빠가 집나가서 엄마가 병으로 죽었을 것.
성별이 2개인데다 서로 인격도 약간 다르단 점에서 케이 케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전도세계의 유정의 아들인 유한울도, 손자인 유가인도 하나같이 불행덩어리인걸 보면 유씨 가문의 유전자에는 불행이 잠재되어있는 걸지도 모른다(…)- ↑ 전도세계의 유정은 원래 여성이었기에 유한울은 애초부터 태어날 수 없는 존재였으나, 유정이 물질계로 넘어오면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남성이 되었다.
- ↑ 유한울도 어렸을때는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를 부담스러워 했다.
- ↑ 후에 담당의사이자 대학동기인 닥터 장과 재혼, 이 닥터장은 장혜림의 아버지다.
- ↑ 6권에서 유한울은 선택을 할 수만 있었다면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며 죽을 때까지 후회한다.
- ↑ 전도세계와 물질계의 법칙 때문에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되어 강제로 성전환 당한 것.
- ↑ 한울의 시공주소와 전도세계의 주소를 분리 및 자신의 전도세계 시공주소로 탐지를 어렵게 만든 것
- ↑ 배우자가 아니라 지킴이란 의미다, 사실 유마도 반려자다
- ↑ 중심우주의 유정은 레인보우에게 꽤 유명한 과학자인데 전도세계의 유정도 이 영향으로 뛰어난 여과학자다. 레인보우와의 조약때 넘긴 차원이동이론을 넘겼다고 나오는데, 아마 중심우주의 유정이 아직 완성못한 이론의 완성형 일수도 있다.
- ↑ 중심우주의 유정은 이 멸망을 휴거라고 명명한다.
- ↑ 전도 세계의 유정이 존재치 않기에 나타난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 ↑ 여공명의 학생회장실이 바로 엘리베이터 그자체였다.
- ↑ 유한울이 만든 우주로 여기선 거울을 보는 선택을 하지않은 세계다.
- ↑ 허나 유정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육체는 유마지만, 정신은 유정에 훨씬 가깝다. 그 덕분에 유한울은 진짜 유마와도 함께하기 위해 무한루프로 접어들었다.
- ↑ 여공명은 전도세계의 모순이 만든 아이라 원하지 않는 임신이었다. 물질계의 유정이 여공명을 임신했을 때, 전도계의 유정도 덩달아 여공명을 배게 된 것.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한번도 만난 적도 없는 여공명의 아버지와 원치 않는 결혼까지 해버렸다. 그저 지못미.
- ↑ 살아있다는 말은 유마의 거짓말
- ↑ 5권에서 유마가 전도세계로 떠난 건, 유한울의 힘이 차원을 만들 '조율자'의 경지에 따랐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심층의식을 결맺음 시켜, 행복한 세상(로스트)의 유정이 존재하게 만들기 위한 것
- ↑ 여공명은 어머니 유정을 증오하여 이름도 부르지 않고, 선착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 ↑ 유정의 중심우주의 시공주소는 중심우주로 갈 지름길이며, 유전자는 아들인 한울과 연결고리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 ↑ 어떻게 보면 유씨가문 최고로 무서운 남자(아니 인물)이다.
- ↑ 이 세계에서 그녀는 소설가로 스트레이의 이야기인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차 있다'란 소설을 집필 중이다.
- ↑ 아마 유정은 눈치챘을 가능성도 있다
- ↑ 1~5권의 유한울
- ↑ 한울은 그 당시 했던 할마게임판 자칭 '별게임'을 케이스 째로 보관하고 있다.
- ↑ 물질계의 자신이 사망하면, 전도계의 자신도 죽는다. 반대의 경우엔 물질계의 자신은 여전히 살아있으며, 전도계의 자신은 수행체가 되어 물질계의 자신이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