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정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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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특수임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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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훈련장에서 침투훈련 중인 30사단 정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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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단 정찰대 헬기레펠

1 개요

기계화보병사단 예하의 부대로, 적지종심작전 지역에 육상 또는 공중으로 침투하여 적의 규모와 활동, 기상·지형에 관한 현장의 상황 등 정찰 목표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여 보고 하고, 획득 표적에 대한 화력을 유도하여 전투피해를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보병사단의 적지종심부대인 수색대대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지만 규모와 구성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2 특징

정찰대는 대본부와 3개 소대로 편성되며, 소대는 다시 소대본부와 3개 정찰반으로 나뉜다. 총 인원은 수색대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며, 부대원은 총원 보병이 아닌 정말보병정보병과다. 수색대대에는 각 중대마다 60㎜ 박격포반이 편성돼 있지만 정찰대는 전원이 K1A 기관단총을 지급받는다.

3 수색대와 차이

수색대와 마찬가지로 정찰을 주임무로 하는 부대이나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군단급 정찰대는 특공연대 소속이었지만, 주로 정찰 주특기인 특공연대와는 다른 주특기가 부여됐으며, 훈련이나 부대 성격, 편제에도 조금 차이가 있었다.
정찰대는 급 규모로 단위 작전을 수행하며 적지종위치 정보 수집 및 화력 유도, 요인 암살 및 타격이 주 임무이고, 모든 팀원이 무선 통신병 주특기를 거치기 때문에 AM, FM 통신기를 전부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침투기술, 비트구축, 통신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수색대대가 주파수 변조 방식의 FM 통신수단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정찰대는 진폭변조 방식의 AM 장비를 사용한다.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기계화사단은 작전지역이 광범위하다. 따라서 정찰대가 음질이 깨끗한 FM 무전기 대신 주파수 대역이 낮아 멀리까지 전파되고 극한 온도(고온·저온)와 습한 지역, 산악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AM 무전기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4 기타

2000년대 이전까지 사단, 군단 별로 정찰대[1]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수색대, 특공대와 임무가 중복된다는 이유로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에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정찰대를 제외하고는 전부 해체되어버렸다. 그러니까 2015년 현재 존재하는 정찰대는 전부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부대들이다. 이들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정찰대는 기갑수색대와 더불어 기계화사단의 둘 뿐인 정찰병력이다. 그렇지만 기계화보병사단의 기갑수색대대는 사실상 수색의 의미보다는 기보대대적 성격이 강하다. K-1 편제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단 고유 작전에 따라 작계가 다르며 전방 수색대대를 초과하는 영역을 가지는 부대도 있다. 산악지형을 이용해 침투를 하며 육상 침투 및 헬기레펠을 이용한 공중침투를 이용한다. 기계화사단의 경우 유격대의 임무를 이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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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단 정찰대는 80X정찰대대와 같이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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