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새벽의 연화)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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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소개

이름윤(ユン)
나이15세
신장162cm
생일9월 25일[1]
성우미나가와 쥰코
무대판 배우히구치 유우타

새벽의 연화의 등장인물.

일행 중 가사 및 츳코미담당. 자칭 천재 미소년. 어머니 요리, 의술 뿐만 아니라 아는 것도 많은 자타공인 천재 미소년. 윤의 요리를 먹은 사람들이 감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일행 중 누군가가 다치거나 잠깐 머무르게 되는 마을에서 부상 당하거나 아픈 사람을 보면 치료하는 일도 도맡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싸움빼고는 실질적으로 모든 걸 맡고 있어서 일행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밥 없어!!" 한마디에 절대복종시킬 정도(...)[2]

이나 사룡처럼 싸우진 않지만, 각종 일을 담당한다. 한 번 본 건 다 외울 정도의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 여행 도중 머리를 쓰는 일엔 항상 윤이 투입된다.[3]

어렸을 때부터 고아의 신분으로 살아남아야 해서 이해타산적이고 현실적인 성격이다. 그래서 냉정한 듯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음이 상당히 여리다. 그래서 결과물은 빼도 박도 못하는 츤데레. 그러다 보니 다른 인물들에게 츳코미를 걸거나 잔소리를 하는 데 그러면서도 다 챙겨주고 누가 다치거나 죽거나 하면 바로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눈물도 많다.[4] 어딘가 나사 하나 풀려 있는 일행들(...) 에 비해 제일 현실적이거나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각종 츳코미를 담당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앞에 혼자 살아남아야 했던 배경 덕이 생활력이 뛰어나 사실상 전투 이외의 부분에서 생활력 부분에서 윤이 전담하고 있으며 천재 미소년 답게 전투상황에서도 머리는 좀 돌아가는 편이다. 연화와는 한 살 차이로 일행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천연이며 이상적인 면이 있는 연화랑 대조된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세 파악 같은 것은 좀 느리지만 그 외의 생존에 필요한 생활의 지혜를 비롯해 전반적인 눈치는 학 정도로 빠른 편.[5]예를 들어 백룡의 가슴이 아프다는 말에 자긴 못 고친다고 하난 것이나, 재하나 학이 쓸데없이 신경전벌이고 있을 때 집단생활에 피곤한 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하는 거나...15살 맞아? 물론 연화는 천연/둔감 속성이라 윤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그리고 여러모로 훨씬 더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연화에 비해 현실의 벽을 상당히 잘 인지하고 있는 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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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2.1 신관의 집(첫등장)

2권에서 첫등장하며, 강태준과의 대립 후 절벽에서 떨어진 연화와 학을 구해주는 계기로 첫등장하게 된다. 즉, 연화와 학의 은인. 윤이 없었다면 두 사람은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 신관 익수와 함께 살고 있어서인지 두 사람의 정체를 알고 있었으며 왕족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처음엔 연화를 차갑게 대했다.

연화와 학이 익수의 예언을 듣고 떠날 준비를 마치자, 책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세계를 보고 오라는 익수의 말에 그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2.2 과거

불의 부족 빈민가 출신이며 고아다. 배고픔에 소매치기를 일삼아 했던 때라 금가루를 가지고 있다는 익수를 찾아 머리에 돌을 맞혀 넘어뜨리고 금가루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익수는 윤에게 오히려 줄 게 아무것도 없다며 미안해 한다. 윤도 그런 익수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인지 익수를 집에 초대해서 자고 있는 사이에 몰래 약을 발라주기도 했다.[7] 이때를 기점으로 두 사람은 먹을 것을 갖다주거나 같이 짚신을 만드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익수가 떠났을 때 윤은 다시 보고싶다며 외로워한다. 이후 먼 곳으로 떠나기 위해 익수는 윤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찾아오지만 윤은 익수를 따라 나서기로 결심하고 이때부터 둘이 같이 살게 된 것.

2.3 아파의 항구

녹룡을 찾으러 일행과 함께 아파의 항구를 돌아다니던 도 중 기건 선장과 해적들을 만나게 되고 양금지와 인신매매 수용소에 대해 듣게 된다. 이후 연화가 인신매매 수용소에 잠입해 배에서 화약을 쏘아올리겠다고 나서자 극구 말린다. 하지만 임기응면이 뛰어나고 화약을 잘다루는 데다가 무엇보다 일행 중 여장을 해도 어색함이 없는 인물이 윤밖에 없기 때문에(...)인신매매 현장에 여장을 하고(!!) 연화와 같이 잠입한다.연화보다 이쁘다 중간에 양금지에게 지명당할 뻔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연화와 함께 작전을 성공시킨다. 지금까지 자기를 위해서만 살아온 윤이었지만, 연화 일행과 여행하며 동료애를 배웠기 때문에 인신매매 현장에 같이 있던 여자가 양금지의 부하에게 인질로 잡히자 '지금은 연화와, 마을 사람을 지켜야 해. 연화의 용기를, 헛되이 하진 않아.' 라면서 지금까지 여장하고 있었던 사실을 밝히며 자신이 해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연화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윤의 성장 또한 드러났던 에피소드.

8권에서 다시 익수의 집으로 돌아와 재회하게 되었는데 집은 엉망인데다가 익수가 상처투성이로 바닥에 쓰러져있자 놀라서 익수에게 달려갔는데 쓰러진 이유는 배가고파서 미끄러져서 굴렀기 때문이었다(...) 그 뒤 익수에게 밥을 해주면서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8]

2.4 불의 부족~계제국

굶주리고 병든 불의 부족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일행들을 놔두고 혼자 불의 제국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런 윤이 신경쓰여서 연화 일행도 함께 따라 나온다. 윤은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나는 아바마마가 행하신 일의 결과를 알고 싶다.는 연화의 설득에 함께 돕게 된다. 윤은 이전부터 마을사람들을 위해 식량이나 약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건 일시적인 것 뿐이고 불의 부족 다른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굶주리고 있다고 한다. 자신들도 배가 고프지만 윤과 마을 사람들을 위해 억지로 참고 일하는 연화 일행을 보며 활짝 웃으며 기운을 차리게 된다.

부족민들을 돕던 연화 일행은 관리와 맞닥뜨리게 되고, 이들의 횡포에 분노한 일행은 암흑룡과 유쾌하고 배고픈 친구들이라는 엄청난 이름으로 도적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윤은 이에 못마땅해 하며 말리지만 어느샌가 자신도 따르고 있다. 연화는 아예 도적으로서 영역을 넓혀 가난한 부족민들이 세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것을 도적질 탓으로 돌려 감싸는, 도적질을 빙자한 구제행위를 하자는 제안을 하고 다른 일행은 그 제안에 찬성한다. 이후 윤은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천수초를 재배하고 의학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고 불의 부족을 구하자며 연화와 맹세한다.

추위와 건조에 강한 이자열매를 얻기 위해 진화제라는 축제에서 무희 옷을 입고 춤을 추기로 하지만 연화가 대신 추었고 그 답례로 이자열매를 얻게된다. 다음 날 계제국에 불의 부족 병사들이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것을 들은 연화는 예감이 안 좋다며 고화국으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계제국의 리 하자라가 불의 부족 국경을 넘어 쳐들어오자 연화는 채화 앞에 있는 2천의 병사들을 쫓아내지는 제안을 한다. 윤은 위험하다 생각하여 극구 말렸지만 윤과 고향을 지켜내겠다는 연화의 말에 허락하게 된다. 이후 신아의 눈으로 비룡성으로 향하는 강수진 군대를 발견. 이에 강수진과 리 하자라가 손을 잡고 비룡성과 수원의 목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성에서 쫓겨난 연화가 하늘의 부족령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지만 고화국의 붕괴를 가만히 볼 수 없었던 연화 일행은 반란군을 쫓아가기로 한다.


이후 추가바람

3 주요 인물과의 관계

3.1 익수

고화국에서 쫓겨난 신관. 윤이 아직 어릴 때 불의 부족 빈민 마을에서 처음 만났다. 배우는 것에 대해 욕심이 많은 윤을 위해 책같은 걸 직접 가져다 주기도 했으며, 세상 이야기나 여러 지식들을 알려줬던 것 같다. 윤의 삶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인물. 그래서 연화와 학과 함께 세상을 더 보고 오라는 익수의 말에 '익수, 이거 모르지? 나에게 네 말은 절대적이었어. 그러니까 결국, 네가 가라고 말한다면 나는 갈 거야. 그건 분명히, 나에게 있어 하늘의 뜻일 테니까.' 라며 연화와 학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3.2 연화

초반엔 연화가 공주인 것을 알고 차갑게 대했다. 왜 신관이 쫓겨났는지 이유를 묻는 연화에게 성에 있었으면서 그것도 모르냐며 일침을 놓기도. 하지만 연화와 여행을 떠나면서 부터 아버지를 여읜 사정, 그리고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를 제대로 마주보며 대하기 시작한다. 원래는 연화를 '공주님'이라고 불렀지만 청룡을 찾은 뒤에 '공주님'은 길어서 부르기 힘들다며 연화라고 불러도 되냐고 하기도. 이에 연화의 반응은 '윤, 귀엽다~'(…) 어쨌든 그 뒤로 윤은 연화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공동생활을 하면서 연화와 같은 텐트에서 자지만 윤 본인도 기분이 복잡하다고 한다. 하지만 연화는 윤을 그냥 남동생처럼 생각하는 듯.[9]

4 여담

담당 성우들 사이에서 유독 인기가 많다. 특히 여성 성우들 사이에서는 가장 결혼하고 싶은 상대 1위라는 듯. 연화 성우인 사이토 치와도 가장 좋아하는 남자 캐릭터로 윤을 꼽았으며, 윤 성우인 미나가와 쥰코도 윤을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이 정도면 일등 신랑감이다 신아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는 시집(!!)오라는 드립까지 쳤다.

인기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10]역시 천재 미소년

  1. 주부 휴일의 날이다.
  2. 번외편에서 학, 윤, 그리고 연화가 장을 보러 자리를 비웠을때 파티 내에 윤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 지 잘 보여준다(...) 그리고 연장자인 재하만 고생한다. 지못미
  3. 다만 전투력만 따지면 작중 최약체이기 때문에 가끔 연화를 지키지 못한다는 자책을 많이 하기도 한다. 심지어 연화보다 약해서 한번 팔씨름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손쉽게 발렸다(...)
  4. 사룡이 일찍 죽는다는 말을 엿듣고 눈물을 글썽이고 인상 찌푸리며 하는 말이 오래 살아줘. 희귀동물들. 이쯤되면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츤데레.
  5. 참고로 일행 중 학/재하 앞에서는 거의 비밀이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둘이 눈치가 상당히 빠르다. 윤은 15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
  6. 주로 소년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역할을 연화가 한다면, 보통 그 옆에서 비현실적이다/무리다 하면서 말리는 역할을 맡는 게 윤이다.
  7. 사실 이때 익수는 자고 있는 척 한 것 이다.
  8. 그 모습을 보고 재하가 윤이 익수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고 울먹거렸다고 놀리기도 했다. 물론 윤은 재하의 말을 부정했지만
  9. 그런데 작중에서 보여주는 윤의 엄마같은 모습 때문에 팬들이 보기에는 엄마와 딸 같다고
  10. 3위인 재하와는 66점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