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새벽의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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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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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소개

이름학(ハク)
나이18세
신장188cm
생일 8월 9일[1]
성우마에노 토모아키/타카가키 아야히(少)
무대판 배우마츠시타 유야

새벽의 연화의 등장인물.

과거 바람의 부족장이자 연화의 호위무사. 비룡성을 나가기 전까지 성(姓)은 송 씨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후 바람의 마을을 나오면서 부족장의 이름을 버릴 때 성씨도 반납하여 현재는 '학'으로만 불린다.

어릴 때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무술 솜씨로 고화국의 뇌수(雷獸)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들 학을 볼 때면 '그 뇌수라 불리는…!'하며 놀랄 정도로 유명한 최연소 부족장. 하지만 비룡성을 나오면서부터는 부족장의 지위와 명예를 반납하고 연화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수원과 함께 소꿉친구 3인방이었으며, 수원과는 주로 무술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는 듯. 연화가 수원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걸 알고 묵묵히 응원해주면서 그들이 만들 나라를 기대하기도 했으나, 수원이 배신한 이상 지금은 그런 거 없다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화를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호위무사. 더 강해지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활이나 검술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작가의 말로는 다음 작품은 섹시한 남주로 하자는 담당자의 말에 이번 남주 학은 섹시한 캐릭터로 했다는 듯 하다. 팬들도 학의 매력을 언급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게 '섹시함'일 정도.[2] 또한 또래 캐릭터들에 비해서 애어른 같기도 하다.[3][4]

2 무술 실력

작가 쿠사나기 미즈호 블로그에 있는 Q&A에 따르면,

Q. 학이 고화국의 뇌수가 된 것은 천재형이라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노력형이라서?
A. 천재가 노력했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다 학은 고화국을 나가기 전 다섯 부족장 중에서 제일 최연소 장군이었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순전히 무술 실력으로 부족장 자리를 꿰찬 창술가. 부족장에 오르기 전인 12살 때, 땅의 부족장 이근태를 무술 시합에서 이긴 적도 있었는데, 당시 근태는 전 시합의 영향으로 오른팔을 다친 상태였다.[5] 그런데 학은 이걸 눈치채고, 공평하게 싸우기 위해 왼손으로 싸웠다. 그래서 승리를 거뒀지만, 이때 학이 근태의 멱살을 잡고 이 승부를 무효로 해달라고 한다. 이유는 왼손으로 싸우다가 모르고 오른손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나. 여하튼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는데다 경험도 풍부한 이근태 장군을 상대로 학이 승리하게 되었으며, 이 무술 시합 이후 학은 '고화국의 뇌수(雷獸)'로 불리게 된다. 이런 학의 실력을 본 근태 장군이 문덕에게 땅의 부족에는 저런 녀석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안 준다니까"라고 단칼에 거절당했던 건 덤.

사용하는 무기는 월도. 설화 속의 존재들인 사룡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무술 솜씨를 지녔다.[6] 실력이 워낙 출중하여 실전에서도 적당히 요령 부려가며 싸워도 손쉽게 우위를 점하는 수준이다. 애니 전투씬에서 이 무술 천재의 설정이 잘 드러나는데, 고화국의 뇌수라는 이명에 맞게, 힘 뿐만이 아니라 월도를 휘두르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며, 공격의 범위도 넓어서 한번 월도를 휘두르면 어지간한 조무래기은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 게다가 무식하게 월도만 휘두르는 게 아니라 온몸을 이용해 싸우는 나름 테크니컬한 모습도 보여준다. 즉 힘은 물론이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 외에도 전직 장군으로서 고화국의 실정― 특히 군사(軍事), 병과(兵科)에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다. 어느 지역에는 어떤 부족의 군사 훈련장소가 있다던가 하는 것부터, 불의 부족의 내란 당시 최초에는 계제국의 리 하자라 부대가 고화국에 침공했다고 알려졌으나, 뒷골목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통해 실제로는 리 하자라와 불의 부족장 수진 장군이 동맹을 맺고 역모를 꾸몄다는 것을 읽어내기도 했다. 실리에도 밝고 처세술도 수준급인지라, 무술 실력에 가려져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두뇌회전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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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인물과의 관계

3.1 연화

연화의 소꿉친구이자 호위무사 겸 무술 스승. 연화에게 궁술과 검술을 가르치고 있다. 평소에는 연화를 놀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그녀를 주군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명령에는 군말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연화는 학이 전 왕인 자기 아버지의 명령 때문에 자기에 얽매였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정반대. 학이 연화를 아끼는 감정은 진심이다. 수원이 쿠데타를 일으켰을때 본인도 연화 못지 않게 충격을 받았지만 연화를 정신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감정까지 죽이면서, 연화가 다치거나 위험에 처할 때는 목숨까지 바치며 지켜내려고 한다. 연화가 심리적으로 힘들어할 때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종자. 또한 점점 철부지 공주에서 자기 힘으로 일어서며 싸우는 연화의 더욱 보고싶다고 하며, 어렸을 때부터 보았던 사이라 그런지 종자로서 주군인 그녀의 성장을 대견하게 여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너무 무모하거나 상황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바로 저지하지만. 즉 기사 역할을 맡고 있지만, 과보호만 하는 게 아니라 주군의 육체적인 성장과 정신적인 성장까지 도와주는 스승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현재 연화를 좋아하는 건 확실하고 메인 남주답게 플래그도 확실히 서 있다. 어린 시절 학이 연화를 알게 모르게 배려를 해주는 장면이 많은 걸 보면 그때부터 좋아한 건 확실하지만, 언제부터 연화에 대한 감정을 알아챘는지는 불명. 최근 감정을 느낀 연화보다 오히려 학 쪽이 연화에 대한 감정이 분명하며 일편단심이다.

다만, 학은 연화와의 실질적인 신분 차이와 수원과의 우정 때문에 꽤나 오랫동안 짝사랑을 억눌러 왔고 그 때문에 연화와의 관계의 미묘한 변화를 골치 아파한다.[8] 그런 관계를 혼란스러워 한다는 게 단적으로 나타난 것이 녹룡 편. 그 진심을 최대한 억누르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지만, 분위기 타면 저도 모르게 진심이 튀어나와서 힘든 듯하다. 거기다 연화가 워낙 천연이라서 학이 진심을 표현하면 그걸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연화가 둔감하다고 말하기 힘든 게, 연화랑 학은 오래 전부터 친한 사이로서 서로를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면모를 가장 잘 보인게 물의 부족 편. 연화가 등을 다쳐 누워있었을 때 학을 자리를 비운 죄책감을 느끼자 그걸 눈치챈 연화는 "이건 내 상처니까 넌 걱정하지 말라"라고 하고 수원을 보고 이성을 잃었을때 재하랑 키쟈가 못 막은 학을 "난 괜찮아"라는 말 한 마디로 정신 차리게 했다.

연화의 눈에 입맞춤한 뒤로는, 연화가 학을 신경 쓰는 묘사가 늘고 있지만, 문제는 정작 학이 연화에게 본심을 드러내는 일은 줄어든 것. 수원이 선물한 머리장식을 손에 쥔 연화의 손을 잡고 충동적으로 키스하려고 하지만, 바로 포기한 뒤 "이런 장난은 하지 않기로 했죠."라며 본인이 스스로 포기한다. 연화가 수원을 마음에 두고 있는 이상, 자기가 들어갈 곳은 없다고 판단한 듯. 그 뒤로는 오히려 연화 쪽이 학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연화에 대한 감정을 완전히 억제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목걸이를 받은 직후 고마움을 표현하는 부분이나, 목걸이를 보며 웃는 걸 보면 진심으로 기뻐함을 알 수 있다.

3.2 수원

지금은 원수가 된 과거 절친. 어린 시절부터 신분 차이를 넘어 연화와 수원과 함께 다녔다는 묘사가 나온다. 연화는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어리고 여자[9]라는 점에서 수원과 더 친해 보이기도 한다.

작중 수원의 회상에서 학과 수원이 함께 장난치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수원이 학과 같은 종자가 있는 연화가 부럽다고 하자, 학은 내가 필요하면 연화와 혼인하여 왕이 되어달라, 차기 국왕이 될 자는 수원 외엔 인정 못 한다는 등 서로 상당히 신뢰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연화의 16번째 생일에 그 둘의 관계진전을 위해 일부러 자리까지 피해주었지만 그날 수원이 쿠데타를 일으켰고, 연화는 부왕의 죽음을 직접 보기까지 한다.

대처능력이 뛰어났던 덕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연화를 데리고 무사히 성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수원의 배신에 충격을 받은 것은 연화와 마찬가지. 일 왕을 죽인 수원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수원, 어째서 왕위찬탈인가? 넌 그런것에 집착할 녀석이 아니잖아','내가 봐온 수원은 환상이었나?' 를 보면 학도 연화만큼 정신적 타격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물의 부족령에서 수원과 제대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성을 잃고 수원을 죽이려 했지만 재하와 키쟈가 간신히 막아냈다[10]. 이때 학은 수원조차 놀랄 정도로 살벌한 모습이었고 자신을 말리는 재하에게 주먹질을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결국 떠나는 수원을 보면서 말리는 키쟈와 재하에게 놓으라고 절규하는데, 이때 떠올린 것이 셋이 함께 있었던 행복한 어린 시절. 지금의 상황과 비교하면 꽤나 안타깝다. 결국 연화의 "난 괜찮아"에 눈물 한 방울과 함께 정신을 되찾는다.[11]

3.3

초반에는 전투능력이 없는 윤을 신뢰하지 않았지만[12] 점차 그의 실력을 인정하게 되고 녹룡편 시점에서는 꽤나 신뢰가 붙은 듯. 아파 항구에서 연화랑 윤이 인신매매의 배에 잠입할 때 그의 두려움을 꿰뚫어보며 괜찮나고 물었고, 연화를 지키겠다고 하는 말에는 부탁한다는 말을 했다. 

여담으로 윤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장사판을 벌인 윤의 돈벌이 수단으로 싸게 부려 먹히기도 했다.

3.4 사룡들

처음 익수에게 사룡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거기다 처음 만난 백룡이 워낙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먼지 쌓인 옛 힘 따윈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그다지 믿음을 주지 않았다. 그나마 같이 산적을 무찌르고 나서야 실력만큼은 신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점차 같이 다니면서 정이 들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백룡의 경우 처음에는 키쟈가 "사룡이 아닌 자는 돌아가라"라고 한 말 때문에 사이가 '흰 뱀'이라고 놀리면서 사이가 안 좋았다. 다만 그의 힘은 인정했고 그 누구보다 주군을 원했던 용이었기에 연화를 진심으로 지키려 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둘 다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성을 잃은 학을 말릴 당시 눈에 뵈는게 없던 그가 키쟈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말았는데, 그 후에 생긴 멍을 보며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정작 키쟈는 이건 그냥 모기에 물린거라며 아무렇지 않아 했지만.

청룡의 경우 본인이 워낙 과묵해서 딱히 접점이 없다. 앞에 키쟈의 실력을 본 것도 있고, 그 학 조차 신아의 기척은 읽기 힘들어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을 간파한 상태였고, 양 금지의 배를 습격할때 신아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적당히 해"라고 한걸 보면 확신한 듯하다. 신아 또한 말은 하지 않지만 학을 꽤나 신뢰하는 듯. 청룡의 눈으로 학 혼자서 패잔병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아픈 몸을 이끌고 다른 사룡들과 함께 뛰처나갔다. 심지어 이 싸움에서 본인이 자진해서 가면을 벗고 그토록 싫어하는 청룡의 힘을 쓰기조차 했다!

녹룡의 경우 다른 사룡들보다 유난히 많이 엮인다. 처음 만났을때는 재하의 변태끼에 기겁하며 처음으로 사람이 무섭다고 느낌 다시는 엮이기 싫다는 말을 했지만 학이 워낙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서 연장자인 재하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이 보인다. 게다가 학이 연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단박에 눈치챈 것도 재하이며, 재하가 연화에게 끌린다는 것도 제일 먼저 눈치챈 게 학이다. 둘 다 연화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서 서로를 잘 이해하는 듯 싶다. 또한, 수원의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어두워진 학을 보고 다른 일행들이 "엄청 싫은 상대였다는 건가?"라고 할 때 재하 혼자 연장자 답게 "매우 친한 상대였다는 거지."하면서 단박에 속내를 눈치챘고, 수원과의 대면에서 이성을 잃은 학을 제일 먼저 말린 것도 재하였다.
어찌보면 사룡 중에서 가장 닮은 꼴. 둘 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가족 같은 사람들을 포기하고 곁에서 지켜주며 지탱해주고 싶어한다.

황룡의 경우 처음 만났을 때 겉보기에는 다른 사룡들과 달리 특별한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여서 미심쩍인 모습을 보였다. 아무 생각 없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는 제노에게 "네가 가장 속을 모르겠다"라고 하지만 어느덧 동료로 받아들인 듯하다. 물의 부족 편에서 리리의 경호원을 자처한 수원을 감시하러 간 연화와 떨어졌을 때 누군지도 모르는 녀석들을 신용할 수 없다고 하지만 키쟈가 "제노가 황룡의 이름을 걸고 지키겠다고 말했으니 괜찮다"고 말리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동료들이 황룡에게 전투적인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 당시였고, 학이 연화를 생각하는 감정과 그의 신중한 면모를 생각하면 이런 반응은 나오기 힘들다. 제노 또한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가는 학을 걱정하여 너무 무리하지 말라, 모두가 있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해도 된다고 조언한다.

4 기타

  •  초기설정 당시 학의 이름은 '소론'이었지만 '수원'과 울림이 비슷해서 기각되었다고 한다. 그 후에 '학진'이라 지으려 했다가 길어서 '학'으로 줄였다고.
  • 작가의 블로그와 외전 소설에서 밝혀진 학의 여자 취향은 "'몸도 마음도 성숙해서 따로 손이 안 가는 멋진 여자', '귀찮지 않은 여자'라고 한다.[13]
  • 새벽의 연화 1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1위를 했다.[14]
  • 본래 생일이 12월 8일이란 설정이었는데[15] 작가가 17권에서 메인 캐릭터들의 생일을 정하면서 8월 9일로 바뀌었다.
  • 연재 100회가 넘었는데 아직도 주인공과의 연애는 깜깜하다.
  1. ハ(8)ク(9)라서 8월 9일로 결정했다고 한다.
  2. 성우인 마에노 토모아키는 첫 녹음 현장 때 연기가 너무 에로했는지 학은 에로하지 않다고 녹음현장을 찾아온 편집장에게 지적받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3. 작가가 말하길, '학은 삭았네요'(...) 같은 나이인 수원이나 신아와 비교하면 나이가 들어보이긴 한다.
  4. 실제로 어린 나이에 장군에 올라서인지는 몰라도 그 나이치고 실력은 물론이며 상황파악 능력, 눈치 모두 재하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에 비해 뛰어나다. 그래서인지 7살 차이 나는 재하와 친구 먹는 수준으로 만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 드물게 그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황룡을 보며 다른 사룡들이 차라리 학이 암흑룡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겠다고 하자 그 별명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작중에서도 계속 그 별명을 써먹는다(...) 암흑룡과 유쾌하고 배고픈 친구들 그 외에도 그늘 없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 평소보다 어려 보이기도 한다.
  5. 상대는 주도 장군. 물론 주도 장군도 근태와의 싸움에서 팔을 다쳤다.
  6. 오죽하면 키쟈가 "괴물인가"라고 말할 정도(...) 댁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을 거라는 윤의 츳코미가 일품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게 다른 전투원들은 무려 신급으로 묘사되는 용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학은 평범한 인간이다. 맨몸으로 신의 힘이랑 맞먹으려면 단순히 천재적인 재능만으로 부족하며, 그 만큼 많이 노력했다는 증거.
  7. 이 부분은 수원과도 연관이 있다. 어린 시절에도 범상치 않았던 수원을 보고 감탄했던 학인데, 그런 그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수원의 말에 자극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수련하겠다 다짐했었다.
  8. 그전에는 현실적으로 연화의 좋은 짝이었던 수원이 있었고 계급관계가 확실한 성 안에 있었기에 확실히 학이 감정을 억누르는 좋은 제동장치가 되어준 데에 비해 학의 입장에서는 그 제동장치가 둘 다 없어진 거다.
  9. 아무래도 같이 말타기 연습을 한다던가 하는 활동에서는 소외될 수밖에 없다.
  10. 심지어 이 때 학은 수원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으려는 한주도의 이도류에 깊은 검상을 입은 상태였다.
  11. 참고로 이 화의 제목은 그는 무척 소중한 친구였다(彼はとても大切な友人だった)
  12. 여담으로 학 성우가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 스탭진들이 아직 윤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귀띔해주었다고 한다.
  13. 작가의 코멘트는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겠죠... 솔직하지 못하다
  14. 2위는 연화. 이 둘이 전체 표의 거의 절반을 가져갔다(...)
  15. 옛날 하나토유메 부록에 나와있다. 문덕이 정해줬다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