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치와

프로필
이름사이토 치와
斎藤千和(さいとう ちわ)
성별여성
직업성우
출신지일본 사이타마
생년월일1981년 3월 12일
혈액형A형
신장155cm
취미・특기영화감상, 농구, 강아지조련
결혼 여부기혼
소속사아임 엔터프라이즈
성우 활동 시기1999년 ~ 현재
소개링크공식 프로필

1 개요

"내 담당 성우는 너무도 우수한 사람이야."
- 센조가하라 히타기[1]
강한 여성 역할, 힘이 약한 여성 역할, 발랄한 소녀 역할이나 소년 역할 등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동물, 인간 이외의 캐릭터나 낮은 음성을 사용하는 익센트릭한 역 등등, 다양한 타입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가능.[2]

어머니에게 패션 잡지를 사다 달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실수로 패션 잡지 밑에 깔려있던 성우 잡지를 사온 것이 성우가 된 계기가 되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관련 기관에서 성우 공부를 하고, 이후 일본 나레이션 연기 연구소[3]를 거쳐 정식 성우 데뷔를 했다. 니시오 이신 공식 너무도 우수한 사람

흔히 광역계로 일컬어지는 목소리 중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역을 많이 맡고 또 잘 소화한다. 그 덕분에 팬덤이 굉장히 크다. 원 목소리 그대로에서 떠올릴 수 있는 발랄하고 우호적인 톤, 시원하면서도 시크한 톤, 애교 있으면서도 귀여운 톤, 조곤조곤하면서도 요염한 톤 등 굉장히 다양한 면면을 무서울 정도로 잘 묘사해낸다. 당장 센조가하라 히타기프란체스카 루키니의 목소리만 비교해봐도 같은 성우인지 모를지경.

영어 발음이 일본인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편. 뉴질랜드로 유학한 적이 있다. # 바케모노가타리 4화 초반부의 PTA 해설부분, 페어뤈ㅌ 티이쳘 어소우쉬에이션 <獄 안녕 절망선생>, <시큐브> 6화를 보면 그녀의 영어 발음을 들어볼 수 있다. 물론 라스트 엑자일의 예고 읽기도 포함한다.

2 인기 성우 등극

데뷔 이후로 배역이 들어오지 않는데다가 믹스 쥬스도 그렇게 성공을 하지 못해서 무명이 다소 길었다. 다행히 <라스트 엑자일>에서 배역을 맡아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2004년 이후부터는 배역이 한꺼번에 증가해 지금과 같은 인기 성우 자리에 올랐다.

사실상 인생의 반전급 배역은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히나타 나츠미 역으로, 1년짜리 작품의 주연 배역을 손에 넣는 것이 신인 성우에게 얼마나 파격적인 기회인지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게다가 알고 보니 1년짜리가 아니었다. 극장판만 몇 개가 나온 거야? 이 시기에 연기력도 급성장.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1기 감독이 사토 준이치이며 <오자마녀 도레미>, <카레이도 스타>, <아리아> 등으로 이미 증명된 성우 조련(…)에 도가 튼 감독이다. 심지어 <타마유라>에서도 연기력 모자라다고 까이던 타케타츠 아야나를 데리고 작업하여 연기력 많이 늘었다는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더불어 어느 듣보잡 스튜디오[4]에 새로 부임한 듣보잡 감독의 첫 번째 작품에 주연을 맡아 이후 긴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그 작품이 네코미미 모드로 유명한 <월영>.

3 믹스쥬스 활동

나카하라 마이, 우에다 카나, 모리나가 리카와 함께 아임의 흑역사이자 전설의 성우 유닛 믹스쥬스의 멤버였다.

본인이 믹스쥬스를 흑역사 취급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이토가 퍼스널리티로 있는 애니메이트TV의 <제멋대로 카이조> WEB 라디오 2011.07.13 제3회에서 게스트로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나왔을 때, "이상하게 내가 믹스쥬스를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고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아.(웃음) 사실 믹스쥬스가 부끄럽다기보다는 '으와... 내가 아이돌이라니(웃음)'같은 느낌일 뿐인데. 게다가 지금 4명 멤버 다 엄청나게 사이 좋은데다가... 토혈, 토혈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사실은 그냥 '아유 오늘 목 상태 안 좋네 콜록콜록' 했더니 '어라 피가 나왔네? 으아 안 돼~ 이제 무리야 무리무리ㅋㅋ(상당히 가벼운 말투)' 정도였다구(웃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직히 나 그렇게 일 우습게 보지 않으니까."라고 발언하며 부정했다. "위키피디아에 그렇게 적혀있는 모양이야(웃음)"라고 하는 것 보니 그저 과거 아이돌로서 활동했던게 쑥스러웠던 것 뿐, 일 자체는 항상 진심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흑역사'라고 할 것도 못 되는 듯.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서 들어보도록 하자. 제멋대로 카이조 WEB 라디오

어쨌거나 치와를 비롯한 멤버들의 인기엔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고 활동 자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구석이 있어서 (...) 팬들 사이에서는 흑역사 취급 받는다.

4 가족 관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이 줄줄이 있어서인지 브라콘 속성. 동생이 취직 면접을 보고 온 이후, 합격 발표 당일에 본인이 참가하는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마음 졸이다가 무대 오르기 전 동생으로부터 취직했다는 문자를 받고 너무너무 기뻐서 무대에 올라가 "여러분, 남동생이 취직했습니다-!"라고 외쳐버렸다고. 누님... 본인 스스로 브라콘임을 인정하고 있다. 귀여워서 못 견디겠단다.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서 어머니에게는 4개월에 한 번 꼴로 '어머니날 선물 줘'라는 말에 따라 매번 선물을 뜯기고 있다는 듯. 어라? 절망방송에서 밝힌 뜯김 목록은 첼로와 주름살 제거 수술 등등이 있다. 치와마마는 첼리스트를 꿈꿨지만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할 수 있게 된 선에서 그치고 있다고... 어머니 타카코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집이 가까워서 자주 같이 밥을 먹는 편이라고.

2013년 7월 29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 상대는 4살 연하의 일반인. 사귀기 시작한 건 2013년 초반부터이며, 사귄 지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프러포즈를 받았다. 어머니가 남편이 될 사람하고 대화하고 난 다음 신랑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 지 '자기 딸에게 맡기면 자기 딸이 평생 결혼을 못 하고 늙어죽을까봐' 매우 조마조마했는지 사이토 치와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혼까지 가게 만들었다.[5] 2014년 5월 말엽에는 시간을 내서 이탈리아로 2주간이나 신혼여행[6]을 갔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남편이 어느 정도 이상의 재력을 갖춘 사람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업계인과 결혼했다는 설이 수그러들었을 정도였다.

결혼 소식이 있기 훨씬 전에 카미야 히로시와 열애설이 있었으나, 2ch에서 뜬 열애설이 으레 그렇듯 루머이다.진짜로 그랬으면 이야기 시리즈가 실현되는건데... 물론 사이토 치와는 카미야 히로시에게 스테이플러를 들이밀거나 하진 않는다. 그리고 카미야 히로시도 이제 임자 만나서 유부남이다.

2015년 10월 1일 소속사를 통해 #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실 2015년 1월에 딸을 출산해서 자녀가 태어난 건 꽤 지난 일이지만 육아와 일 등으로 인해 바쁘다보니 뒤늦게야 알렸다고 언급. 2014년 9월에 열린 농림 이벤트 때 건강을 이유로 불참한 적이 있었는데, 팬들은 결혼한 지 1년이 지나던 시점에서 이런 불참에 대해서 임신 때문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 추측이 맞아떨어진 격이다. 참고로 해당 발표 이전인 9월 29일에 방송된 アニメマシテ スペシャル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이토가 자기도 발표할 게 있는 데 그건 어디에선가...라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걸프랜드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해서 요즘 딸의 행동이 귀엽다고 하거나 2016년 칠석 칸자쿠[7]에다가는 딸이 너무 귀여워서 딸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적을 정도로 딸에 대한 애정을 피력하고 있다.

5 에피소드

  • 중학교 시절 농구부였지만 자유투 라인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8] 하지만 국어와 영어로는 전국 모의고사 10위 안에 드는 학생이었다. 이외에도 치한을 만났을 때 업어치기로 격퇴했다든가, 친구의 가방을 슬쩍한 소매치기를 쫓아가 붙잡았다든가 화려한 에피소드가 있는 학창 시절이었다고.
  • 업계에서도 발이 넓은 편이라서 여기저기 친분이 있다. 노토 마미코와는 서른이 지나도 서로 독신이면 결혼하기로 했다나 뭐라나... 정작 2013년에 사이토 본인이 먼저 약속을 깨버렸지만. 모 방송에서 카미야 히로시와 대담이 있었을 때 '니사마(오라버니)'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함께 연기한 <월영>에서 정착한 호칭이다. 그러나 카미야는 '너(오마에)랑 욕조 같이 들어가도 아무 느낌 없어'라고 말함으로서리얼 아라라기하즈키의 '니사마'에 불타오르던 수많은 남덕들의 부러움과 질투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 <절망방송>에서 "하즈키의 네코미미 모드~♡를 휴대폰 착신음으로 해놨는데 그만 수업중에 울려버렸어요. 다들 저를 피합니다. 어쩌죠?"라는 사연이 날아오자 "괜찮아, 하즈키는 계속 오라버니의 곁에 있잖아! 줄곧 함께 있어요, 오라버니!"라는 대사를 날려준 후 상큼하게 웃으며 "말해두겠지만 나는 하즈키가 아니니까"라는 확인 사살을 날리기도 했다. 잔인해!
  • 신보 아키유키가 <월영>에서 하즈키 성우를 놓고 고심하다가 음향 감독의 추천을 받고 사이토 치와를 선정한 후, 샤프트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다 <네기마!?>에서는 기존 캐스팅이 변경되면서까지 등장할 정도로 샤프트의 총애를 받고 있다. 신보 감독의 신뢰는 대단한 수준이어서 <안녕 절망선생>에서는 '지난 회까지의 줄거리'라는 이상한 역할을 맡기고 나서 '가능하겠어?' 하는 등 도발했으며 물론 사이토는 그 도발에 넘어가서 이상한 역할도 맡았지만...
  • 아사누마 신타로가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는 <농림>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본인이 밝히길 본작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중인 벳키는 (연기하기)좋아하지만 섹드립은 엄청 싫어한다고.응? 그러나 농림 8화의 대폭주 이후 "결혼해둬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남긴 걸 보아 만일 결혼을 안 한 상태로 애니메이션 판 벳키 나츠미역을 했다면 분명 트라우마가 될 뻔했을 정도. 실제로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만일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했다면 좀 그랬을 거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 결혼 이후 사이토의 남편이 시간이 맞으면 뒷풀이 같은 곳에 참석했는데 그때마다 사이토를 잘 아는 사람들이 남편에게 와서는 '사이토랑 진짜 결혼하는 거냐?', '그래도 괜찮은 거냐?'라는 식의 말을 계속 듣다보니 자신의 아내가 성격에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었다는 말을 남편으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사이토의 어머니에게는 '진짜 용기있는 청년'이라는 식으로 들은 적이 있다고.

6 주요 출연작

※ 출연 연도, 가나다-ABC 순. 굵은 글씨는 주연급 등장인물.

6.1 애니메이션

6.1.1 TV 애니메이션

6.1.2 OVA

6.1.3 극장판

6.2 게임

6.3 드라마 CD

7 관련 항목

  1. 아래의 설명과 함께 나오는 대사. 이 대사는 소설인 원작에서 먼저 등장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 본 내용은 바케모노가타리에서 나오는 공식 설명이다.
  3. 하지만 다음 해 1월 오디션을 통해서 아임엔터프라이즈 산하의 양성을 위한 극단으로 들어간 적이 있다.
  4. 사실 샤프트는 꽤 오래된 스튜디오지만 본격적으로 기획 및 제작을 주도한 것은 2004년부터 신보 아키유키 체제가 가동한 이후부터다.
  5. 참고로 결혼 소식을 알릴 때 일본 뉴스들에서 사용된 사진들이 성우 일을 하면서 가장 싫어했다고 말한 <월영> 관련 이벤트에서 고양이 귀를 쓰고 상당히 구겨진 표정을 한 상태의 사진이였는데 이 사진을 본 남편(참고로 이 분은 그녀가 싫어할 까봐 그녀에 대해서 궁금했지만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고 한다.)이 목소리를 죽여가면서 웃었다고.
  6. 참고로 남편은 2주간 신혼여행 일정표와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한 조치 등을 상세히 적은 걸 그녀에게 줬지만 진작에 잃어버렸다고 한다.
  7. 모노가타리 시리즈 성우들이 매년마다 하는 탄자쿠 이벤트.
  8. 훗날 쿠로코의 농구아이다 리코로 캐스팅되었을 때는 기분이 어땠을까...
  9. 어디까지나 이상형이지 꼭 그 이상형과 결혼하게 된다는 보장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실제로 결혼하는 상대가 이상형이 아닌 경우가 10에 10이다.
  10. OVA 2화에서 등장한다.
  11. 원제 タマ&フレンズ 探せ!魔法のプニプニストーン(타마&프렌즈 찾아라! 마법의 푸니푸니스톤)
  12. 애니메이션 1화에서 부사장과 함께 등장하는 소녀.
  13. TV 재편집판.
  14. 스마트폰 앱 방영
  15. 전작에서는 주조연이었지만 3기에서는 주연급 등장인물.
  16. 타케루는 타케코로 이름이 바뀌어서 등장.
  17. 사실 인터넷 작품이다.
  18. BL에서는 드물게 꽤나 비중있는 여성 등장인물이다. 분명 BL인데 주인공 쿄이치와 타마키가 찢어지는 장면을 참을 수 없다. 캐스팅한 사람이 용자(…)인데 이 당시 사이토는 한참 카미야 히로시와 염문설이 있었고(물론 루머였지만.), 주인공 쿄이치의 성우는 카미야와 친분이 두터운 나카무라 유이치다(…) 여담으로 사이토가 연기한 19금 장면도 있는 등 꽤 특이한 작품이고 내용 자체는 상당히 하드하며 작가가 치밀한 심리 묘사로 유명하다. 물론 이건 BL이 주다. 설마 사이토의 베드신만 있다고 생각하는 위키러는 없겠지?
  19. TVA판은 마도카 유우키 아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