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프로이트

톱을 노려라!의 등장인물. 생년월일은 2004년 9월 12일생 신체사이즈는 B95, W64, H93.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

이름의 유래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카를 융.
캐릭터는 구소련 출신인데 둘 다 독일계라는게 아이러니.

우주로 올라간 노리코 일행이 만난 러시아(작품 발표 당시는 소련)에서 온 월면기지 소속 후보생. 타츠미로부터 '천재'라 불리고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노리코에게 격렬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었지만 이윽고 친구가 된다. 탑승 기체는 RX-7(커스텀기. 애칭은 미샤)과 건버스터 그리고 시즐러 흑(블랙). 카즈미에게 처음으로 쓴 기술은 '쟈코비니 유성 어택(만화 아스트로구단에 나오는 쟈코비니 유성 타법에서 유래)'. OVA 5화와 6화 사이 시점에서는 엘트리움 기준으로 반년, 지구시간으로 15년간 버스터 머신 2호기에 타면서 노리코와 함께 건버스터의 파일럿으로 활약했으나 최종결전에서는 카즈미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시즐러에 탔다. '톱을 노려라! NeXT GENERATION'에 의하면 지구 귀환 후에 은하연방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고 한다.[1]

또 파일럿 3인방은 전원이 음치지만 그 중에서도 융이 가장 심해 OST CD에 수록된 드라마CD에서는 시작형 음파포(인간의 목소리로 적을 격퇴하는 무기)의 시험발사 때 자신의 노래로 엑세리온의 제3함교와 레이더가 대파되었다.

그리고 톱을 노려라 인물 가운데 최고 거유(...) 중력이 그래서 싫다고. 오오... 노리코와 카즈미가 목욕하던 도중 난입해서 둘을 버로우시킨다(...) 둘의 뭔가 굉장히 미묘한 표정이 참(...)

건버스터가 블랙홀 폭탄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 블랙홀 폭탄의 안에 들어갈때 같이 따라가지만 장갑이 얇은 시즐라로선 목성의 중력의 영향때문에 깊이 갈 수 없었고, 언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노리코와 카즈미를 말리지만 결사의 각오를 한 노리코와 카즈미를 막지 못한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가겠다는 노리코에게 이렇게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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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약속을 그대로 실행했다.[2]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톱을 노려라2!노노가 융의 메시지를 노리코와 카즈미에게 미리 보여준 덕분에 바로 위의 '어서 오세요'란 메시지를 대통령 신분으로 준비하는 도중에 노리코와 카즈미를 맞이하게 되는 엔딩으로 끝나게 되었다.
  1. 건버스터 구출작전이란 계획을 구성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2. 콜드슬립으로 1만 2천년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