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철도 노선 정보/북한
1 개요
북한에서 장연선을 개칭하고, 새로 노선을 연장, 변경하여 표준궤로 개궤한 노선 (본래의 장연선은 은률선에 또 딸린 지선으로 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철도는 황해도지역의 경의선(평부선)의 연선지역과 떨어져 있는 지역에 협궤철도를 까는 계획을 수립하여 사리원청년역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수교역을 거쳐 장연역까지 가는 협궤철도 장연선(황해본선)을 1937년 완공하였다. 이 노선의 삼강역또는 상해역에서 해주로 가는 철도가 뻗어나갔다.
해방당시에는 아래와 같은 역이 있었다. 사리원·미곡(嵋谷)·서종(西鍾)·삼강(三江)·금산(金山)·재령(載寧)·백석(白石)·창촌(蒼村)·신천온천(信川溫泉)·신천(信川)·용문(龍門)·문화(文化)·삼천온천(三泉溫泉)·궁흥(弓興)·야촌(野村)·수교(水橋)·송화온천(松禾溫泉)·낙산(樂山)·낙도(樂島)·장연(長淵)
사리원과 해주사이에 또다른 철도가 표준궤로 1944년 개통하게되자, 북한에서는 이후 장연선도 개궤하게 될때 원래의 노선이 아닌 황해청년선의 은파역에서 분기하는 형태로 바꾸게 되었다. [1]
그래서 1963년 신천역까지 표준궤로 개궤되었으며, 이후 1973년 수교역에서 철광역까지 새 철도를 놓으면서 신천역(은률선) - 수교역구간도 개궤했다.
철광역에서는 협궤 철도 서해리선과 표준궤의 서해갑문선이 뻗어나가고 서해갑문선은 평남선과 연결되는 순환철도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서해리선은 폐선된 듯 하다. 현재 폐역 하나를 빼고 모든 문서가 작성되었다. 그 폐역에 대한 정보도 이웃역 문서에서 다루고 있다.
현재 통일되면 인구가 약간은 몰릴 사리원시와 북한판 인천이라고 할 수 있는 남포를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일부 있다. 물론 전면 재공사에 들어가야겠지만 아니면 경의선에 가려져서 아예 노선이 사라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