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꼴사의 푸드코트 버전 말 그대로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이다. 주로 대형마트의 푸드코트(식당가)에 가면 볼 수 있다. 음식모형을 만드는 회사로는 미라지모형이란 회사가 있으며 이외에도 현대음식모형, 세계로모형등의 회사가 있으며 더 많은 회사는 네이버에 음식모형으로 검색해보면 나온다.
일본에서는 식품샘플이란 명칭으로 불리운다. 제대로 된 자료가 남아있지 않고 조사도 원활하지 않아서 정확히 언제, 누가 만들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는 편이다.
기본적으론 음식의 틀을 떠서 만드는 통짜가 많지만, 특정 음식의 모형(주로 과일디저트 처럼 여러 음식들을 조합해서 쌓아놓거나 하는 종류)일 경우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모형을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결과물은 전반적으로 실제보다 더욱 윤기있어 보이고 싱그러워 보이며, 더 그럴싸한 플레이팅이 되어 있다. 하긴 "나를 좀 사 주세요!" 용도로 만든 것이니 당연히 그렇겠지만.(…) 그래선가 실제로 나온 음식보다 푸짐하다
일본 위키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한국에서 식품모형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88 서울올림픽 시기로, 올림픽을 관전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한글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고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일본에서 수입한 것이 시초라고 보고 있다. 대량으로 도입된 데다 효과도 충분했기 때문에 이후 일본 이외에 처음으로 음식모형이 정착된 국가라는 설명. 자세히 아는 분이 계시면 추가바람.
축소버전으로 음식 미니어처가 있다.
하지만 이것도 공간을 차지한다고 여겨서인지 점차 없어지고 LCD 화면같이 사진 및 영상으로 대체하여 푸드코트에 배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