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疑問死眞相糾明委員會

1 소개

대한민국의 국가기관으로 2000년에 출범하여 2004년까지 활동한 한시적 기구이다. 독재정권때 저항하다 희생된 의문사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약칭으로 의문사위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수립 이후 국가에 의한 인권유린을 규명하기 위한 최초의 기구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다만 의문사 관련한 정보를 쥐고 있는 쪽이 국가정보원, 검경, 기무사령부 등이었기 때문에 수사권이 없었던 특별법의 한계상 진상규명 불능으로 끝난 경우가 더 많았다. 예를 들어 장준하 의문사 사건의 경우 결국 진상규명 불능 판정을 받았고 2013년이 되어서야 장준하 선생 사인진상조사 공동위원회를 통해 결론지어졌다.

이후 참여정부때 한층 더 넓은 범위를 다루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조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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