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현은 10세기 전후의 발해인이다.
발해와 당,신라등 동아시아에서 해상무역을 하며 상인으로 활동한 대부호(거만금의 재산가라고 한다!)이자 도사이다. 같은 시기의 장보고와 비슷한 해상무역가 정도로 보면 되겠다. 다만 이 사람이 도교 관련 족적을 많이 남겨서 무역 관련 족적을 많이 남긴 장보고가 상인이라면 이사람은 그냥 도사다(...)
어려서부터 부유했지만 부모를 잃고 하인 몇 명과 살다가, 구도에 뜻을 두어 약관의 나이(20)에 중국 산동반도와 양자강 사이를 왕래하며 장생의 비법을 얻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24세경 바다를 건너 귀향했다.
- 이광현의 저작들
- 太上日月混元經태상일월혼원경
- 金液還丹百問訣금액환단백문결
- 海客論해객론
- 金液還丹內篇금액환단내편
위 저작들 전부 현전하며 한국에 '발해인 이광현 도교저술 역주(도교사의 흐름을 잡는 이광현 저작 국역서)'라는 제목으로 번역,출간되어 있다. 책들은 전부 도교 관련 서적들이며 연단술에 관한 내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