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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세개?
| 발매 | 2010년 7월 1일 |
| 제작 | LEVEL-5 |
| 플랫폼 | NDS |
| 장르 | 스포츠 RPG |
| 공식 홈페이지 | |
1 스파크 / 봄버
이나즈마 일레븐 게임 시리즈의 3편 부제는 세계로의 도전. 전작인 2와 마찬가지로 스파크/봄버로 나누어져 발매됐으며, 역시나 전작과 비슷하게 버전에 따라서 붙게 되는 팀 및 얻을 수 있는 캐릭터가 다르다.
이번 작품의 스토리 라인은 결국 세계대회. 따라서 다양한 국적의 신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물론 전작들에서 등장한 캐릭터 및 팀들도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캐릭터 수는 당연히 작품 최대.
시스템적인 변화로는 필살 택틱스 스킬, 체인 슛 등이 있다.
택틱스 스킬은 팀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상대의 공을 빼앗거나, 일정 적 캐릭터를 일시적으로 행동불능으로 만든다던가, 후방의 볼을 단숨에 전방으로 보낼 수 있다든가 하는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 효과에 따라서 사용 조건에 제한이 있는 기술도 존재한다. 예컨대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 적진 안에 있을 때, 와 같은. 물론 이것도 일반 캐릭터들의 TP와 마찬가지로 팀 단위의 TP가 존재하며 쿨타임이 존재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특징으로는 공을 가지고 있는 적/아군의 능력 및 커맨드배틀, 기술과는 상관없이 강제로 효과가 발동된다는 것. 대신 상대방이 공격 택틱스 스킬을 사용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수비 택틱스 스킬이 존재한다면 이걸로 팀 단위의 커맨드 배틀을 벌여 방어하고 역관광을 시킬 수 있다.
체인 슛은 말그대로 슛이 연쇄되면서 더 강해진다는 것. 슛을 쏜 선수의 앞쪽에 체인 슛을 가진 다른 선수가 있다면 체인을 이어서 더 강하게 슛을 날릴 수 있다.
전작의 데이터를 전면 무시했던 2와는 다르게, 이번 작품에서는 2->3에의 캐릭터 옮기기를 지원한다. 단 이것도 2에서 했었던 버전간의 데이터 상호교환과 마찬가지로, DS가 2대 필요하며, 캐릭터마다 각각 조건이 있어서 옮기려면 2에서 정말 미친놈처럼 노가다를 해야하니 주의하자. 그외에도 휴대폰 연동이라 하여, 휴대폰에서 얻어낸 패스워드를 본편에서 입력해 캐릭터를 영입하는것도 가능하다.
그 외의 게임 요소는 대동소이. 단 전작에 비해 동영상이 굉장히 늘었고,게임상에 등장하는 선수의 수는 2000명! 그래서 그런지 카트리지 용량도 상당히 늘어났다고.[1] 용량 같은건 어차피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2 디·오우거
발매는 12월 16일. 먼저 발매된 스파크/봄버와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골드/실버와 크리스탈, 펄/다이아몬드와 플라티나의 관계에 가깝고, 스파크/봄버를 베이스로 12월 23일에 공개한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거의 습격에 맞춘 신 스토리를 수록했다. 하지만 극장판과 게임과 등장 시기와 스토리가 다르다.[2] 참고로 디 오우거 출시를 기점으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발매 주기가 매년 연말로 정착되었다.
그 외 추가, 개선된 점은 아래와 같다.
- 초차원 토너먼트의 변경
- 애니메이션 추가
- 오우거, 천공, 마계 관련 신에피소드 수록
- 아이템·스킬·비전서 드롭율 상승
- 토너먼트 시스템 추가
-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신 주인공의 과거편(이나이레 GO의 프롤로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