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카제 텐마

松風 天馬 | Tenma Matsukaze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엔도 마모루마츠카제 텐마이나모리 아스토
하이자키 료헤이
노사카 유우마
그리폰조
마츠카제 텐마신도 타쿠토츠루기 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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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명마츠카제 텐마(松風 天馬/Tenma Matsukaze)
천마루[1]
Arion Sherwind
성별남성
나이13세
국적일본
직업중학생
소속라이몬 중학교, 신생 이나즈마 재팬, 어스 일레븐
가족부친 : 불명
모친 : 불명
포지션미드필더, 골키퍼
등번호8(MF), 18(GK)
성우테라사키 유카 / 문남숙
Daniella Down(영어)
Andrea Oldani(이탈리아)
Mayte Mira(스페인)
Pierre Lebecq(프랑스)
어떻게든 될 거야!

1 소개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 1학년 학생. 등번호는 8번이며 포지션은 MF. 1인칭은 오레. 갤럭시에서의 이미지 컬러는 연두색이다. 축구부 퍼스트 팀의 주장이자,[2] 이나즈마 재팬(후에는 어스 일레븐)의 주장.

천연계마이페이스가 공존. 낙천적이고 넉살이 좋아서 주위 분위기를 풀어준다.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노력파. 하지만 과하면 좋지 않은 법,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눈치없는 행동들 때문에 선배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나뉘어지기도 했다. 전체적인 축구실력은 서툴지만 드리블만큼은 아주 잘한다. 이 이유가 매우 안습한데, 어렸을 때 아무도 축구를 같이 해주지 않아서 사스케랑 드리블만 죽어라 연습해서 그렇다고.[3]

라이몬 중학교 신입생이며, 히노 사장 왈 엔도와 달리 앞에서 이끄는 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타입이라 한다. 같은 열혈이라도 엔도와는 역할이 다른 듯하다. 엔도의 말에 주변 인물들이 깨달음을 얻었다면 텐마의 경우는 텐마의 말에 주변 인물들이 조금씩 공감해가는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엔도와는 다르게 팀의 주장이 아니라 신입부원이고 주장은 2학년 신도 타쿠토.[4] 니시조노 신스케와는 입학식에 만나 친해졌고 또 소꿉친구로 소라노 아오이가 있다.

출생지는 오키나와로 현재는 친척 누나가 관리인으로 일하는 코가라시 아파트에서 애완견 사스케와 함께 하숙하면서 라이몬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5] 부모님은 일 때문에 오키나와에 계신다는 듯.

엔도의 "축구 하자(サッカーやろうぜ)!"를 잇는 그의 말버릇은 "어떻게든 될 거야(何とかなるさ)!" 덧붙여서 "해낼 거야, 한다고 결정했으면 반드시 해낼 거야!" 도 있다. 가끔 이상한 말을 하기도 하는데 "내가 진정한 축구가 될 거야!" 라든가, "알려줘……. 축구" 등등 축구를 의인화해서 말을 한다.

지도자로서의 소질이 있다. 특히 듣는 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하는 것을 잘하는데, 홀리 로드가 끝난 후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도왔을 때, 갤럭시 초반에 신 멤버들을 이끌 때 이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것은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도 인정한 텐마의 장점이며, 나중에 지도자의 길을 갈 것 같다고 언급했을 정도.

캐릭터송은 '산들바람 드림(そよかぜドリーム)'[6]. 이외에 듀엣곡이 4곡, 이나크로 2쿨, 3쿨 엔딩을 포함한 합창곡이 5곡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올스타즈 중 한명.[7]

2 성격

기본적으로 밝고 활발한 성격. 초반에는 실력이 서툴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연습을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이 바닥 주인공이 늘 그렇듯이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지라 눈치없는 행동도 많이 보여서 선배들, 특히 신도쿠라마의 안좋은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것이 절정을 찍었을 때는 입부 테스트때 얻어맞는 급으로 신도에게 까였다(…). 하지만 전후사정을 알고 난 후에도 그런 행동을 하는 걸 보아하니[8] 눈치없는 건 맞을지도. 게다가 마이페이스라 쿠라마와도 중후반까지는 사이가 안 좋았다. 그리고 이 눈치없는 성격은 자기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서 크로노스톤 시점까지 텐마는 자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작중에서도 아오이에게 이 점을 지적받았다.

1기 후반부부터는 주장을 맡은 것도 있고 이래저래 시련을 많이 겪은 탓인지 특유의 밝은 성격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전에 비해 어두운 표정을 짓거나 우울해하는 경향이 잦아졌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텐마의 캐릭터성이 바뀔 정도로 어른스러워졌다. 특히 1기 초반과 3기의 차이가 심한 편. 하지만 이렇게 캐릭터성이 바뀜에 따라 3기에서 그야말로 대인배라 불릴만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올리는데에 성공했으니 어찌 보면 잘됐다고 해야할지도. 그리고 3기 후반부에서 마타타기 하야토의 도움으로 초반의 성격도 되찾았다.

여담으로 작중 묘사를 보면 동료들은 텐마를 조금 못 미덥게 보는 듯하다.[9]

3 작중의 행보

3.1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3살때 오키나와에서 사스케를 구하다 각목에 깔릴 뻔한 자신을 수수께끼의 축구 소년이 공을 차 구해준 계기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라이몬 중학교를 동경하게 된 이유도 그 소년이 찬 축구공에 라이몬 중학교의 번개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였다.[10] 어떻게든 잘 찾아왔다.

엔도 마모루처럼 열혈이라서 그런지 엔도와 친분이 있는 주위 사람들은 여러모로 엔도와 닮았다고들 말한다. 하루나가 텐마를 보고 "널 보면 예전에 알던 사람이 떠오른다."고 말했고, 쿠도 미치야 감독 역시 엔도와 텐마가 닮았다고 말했다. 엔도가 어떤 사람이냐는 텐마의 질문에 아키 역시 "텐마와 닮았을지도."라고 말해주었다. 또한 츠루기 역시 엔도와 닮았다고 생각하는듯.

라이몬 중학교로 전학을 오자마자 츠루기와 대결을 하는데 그때부터 무언가 등장할듯한 기운을 풍기더니 츠루기에게서 공을 빼앗게된다. 그리고 니시조노 신스케와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하게 된다. 에이토 학원과의 연습시합부터 쭉 피프스 섹터의 지시를 계속 어겨나가며 반란을 일으킨다. 라이몬의 반란을 일으킨 주인공. 지구대회 준결승에서 제국 학원과 싸울 때에는 제일 먼저 츠루기를 믿어주고 마하 윈드라는 새로운 필살기를 사용해 골을 넣었다. 그리고 여기서 츠루기와 하이파이브까지 하기도 한다.

엔도 감독의 집에 찾아가 감독님의 사모님과 만난다. 필살기를 만드는 것을 츠루기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쓰러질 때 "뭔가 오고 있어... 내 안에서 뭔가 오고 있어!"라고 말한다. 그 후 카이오우 학원 시합에서 GK를 하게 되고, 덤으로 화신도 등장했다! 하지만 화신이 등장하자마자 GK 자리를 산고쿠에게 돌려주고 다시 MF가 되었다.[11] 그러나 드리블해나가면서 다시금 화신인 마신 페가수스(魔神ペガサス)를 강림시키고 혼자서 화신 둘[12]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홀리 로드 전국대회 1라운드인 갓산쿠니미츠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쿠라마와 슛 체인으로 골을 넣고 화신을 출현시켜 골을 넣는다. 게다가 드디어 미나미사와 아츠시가 텐마에게 감화되어 '텐마'라고 불렀다.

그 후 2라운드에서 후부키 시로하쿠렌 중학교의 절대장벽을 깨뜨리기 위한 필살 틱택스에는 빠른 속도를 가진 선수와 슛 결정력이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자신과 츠루기가 지목 되었다. 그리고 함께 필살 택틱스를 연습해 완성시켰다. 여담으로, 픽살 택틱스 성공 직후 신스케와 함께 기쁨의 포옹을 나누려 했지만 츠루기가 쿨하게 무시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런데 실제 시합에서는 실패했는데 그 이유가 텐마는 츠루기에 비해서 패스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 하긴 파트너가 전 시드인데 그럴만도 하지. 과연 텐마가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결국 더블 윙은 츠루기와 카게야마 히카루가 완성하였다. 엄청난 반전![13] 결국 텐마는 부상을 당한 산고쿠 대신 GK로 들어가 유키무라의 슛을 막아낸다.

그 후 이나즈마 종합병원에서 아메미야 타이요우와 만나 함께 축구하며 논다. 나중에 만나 축구를 하자 약속을 하는데 놀랍게도 이때 타이요우는 이미 텐마를 알고 있었다. 검사입원중이라고는 하지만 후유카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면 별로 좋지는 않은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혁명으로 인해 다른 학교가 폐부되어 죄책감을 갖고 방황하다가 그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슛을 보고 옛날 자신을 구해주었던 그 사람인줄 알게되고 어째서 이런짓을 하느냐고 묻지만 이시드 슈지는 답을 알고싶으면 홀리 로드를 계속 이겨나가라고 말한다. 계속 방황하다가 집으로 찾아온 신도와 만나 기운을 차리게 된다.

38화부터 준결승전이 시작됐는데, 이때 타이요가 팀의 주장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게 된다. 지난번 후유카로부터 타이요의 몸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 그래서 전반전 내내 타이요를 걱정하느라 시합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고, 이 점이 츠루기의 눈에 띄어 전반전 직후에 필드에서 나가라는 엄포까지 받는다.

그러나 39화에서 타이요의 축구에 대한 마음을 알고 각성, 화신을 진화시킨 마신 페가수스 아크와 신도, 츠루기의 화신과 합체 형태인 마제 그리폰으로 타이요와 진정힌 승부를 벌인다. 시합이 끝난 후에는 계속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타이요를 격려하고 어깨동무를 함으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시합 직후 신도가 부상을 입어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되자 신도의 대타로 주장이 됐는데, 갑자기 주장 자리를 맡게 된데다가 결승전이라는 큰 결전을 치뤄야하기에 부담감이 커져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결국 이로 인해 세컨드 팀에게도 밀리자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신도에게 그걸 토로했지만, 그에게서 격려를 받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후 성제에게 파이어 토네이도 DD(Double drive)를 전수받은 츠루기와 함께 연습에 몰두.

그리고 홀리 로드 결승전. 전반전에서 세이도잔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팀을 잘 이끌며 전반전을 2:2로 끝낸다. 하지만, 후반전 직전 진정한 흑막이 끌고 온 팀 드래곤 링크가 세이도잔 멤버를 갈아버리고 등장. 전원 화신술사인 드래곤 링크의 압도적인 힘 앞에 동료들이 쓰러져가자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키고 만다. 그 때 스타디움에 신도가 나타나자 텔레파시영혼의 대화(…)로 멘탈을 바로잡고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성공시키는 데 이어 츠루기의 데스 드롭과 슛체인한 진 마하 윈드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혁명을 완성했다.

3.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홀리로드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난 후 고엔지가 설립한 축구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전국을 다니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축구를 알려주고 라이몬으로 돌아왔지만 라이몬 축구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14] 축구부 부원을 만나게 되었지만 텐마도 축구도 기억하지 않고 학교에는 축구부가 아예 없었다고 한다. 축구부가 사라진 라이몬에서 텐마의 동아리는 아오이와 같은 서예부.초차원 서예를 보여주겠어!

결국 축구부가 없어진 현실에 침울해진 텐마 앞에 미래에서 온 알파가 나타난다. 텐마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15]를 지우기 위해 알파와 같이 10년전 과거로 가게된다. 그리고 텐마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고엔지의 슛을 알파가 막아 버리는 바람에 결국 텐마는 전치 1개월의 부상을 입게 되는 기억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마는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어찌어찌 기억을 지켜낸다. 이를 본 엘드라드는 텐마를 흥미롭게 평가하고, 알파의 팀 프로토콜 오메가를 불러 텐마를 다굴친다. 이때 페이 룬이 등장하고 프로토콜 오메가에 시합을 정식으로 요청하면서 다굴 당하던 텐마를 강제로텐마즈에 영입시킨다. 하늘을 나는 이나즈마 TM 캐러밴 운전석에 있는 클라크 원더배트는 텐마를 알고 있었다.

페이와 원더바에게 설명을 듣고, 축구부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11년 전, 라이몬 중학교에 축구부가 막 부활했을 때로 타임슬립해서 프로토콜 오메가에 의해 위기에 처한 엔도를 구해준다. 그대로 프로토콜 오메가와 2차전에 들어가는데 엔도의 뜻밖의 각성과 츠루기 유이치의 도움으로 승리한 후, 현대로 돌아가니 라이몬중 축구부는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지만, 츠루기 쿄스케는 그 자리에 없었다. 이것 때문에 다시 유이치와 타임슬립을 해서 츠루기 형제의 역사를 원래대로 복구했다.

그런데 이젠 정부가 축구를 금지시킨 상황에 맞닥뜨렸다. 1개월 전의 일본과 미국의 친선시합에서 일본 대표가 폭력 행위로 미국 대표를 크게 상처입혀서 그렇다고. 이때의 성적은 10:0. [16] 결국 이 일로 1개월 전으로 타임슬립해서 베타가 이끄는 프로토콜 오메가 2.0과 시합을 하게 되는데,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감독님이 봉인당하셨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자 엔도 교주님은 미일 친선경기때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지못미. 거기다가 화신술사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축구 혐오증에 걸려 팀을 나가버리고 만다.

침울해진 아이들의 앞에 오랜만에 고엔지가 나타난다. 그의 도움으로 남은 멤버들과 함께 갓 에덴으로 가 슈우와 재회, 화신 암드를 익히기 위한 특훈을 했다.

이후 팀 A5와 시합을 할 때 슈우와 믹시맥스를 함으로써 암드를 성공시키고, 다이스케의 패자의 성전을 해독하면서 시공 최강 일레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멤버들의 오오라를 모아 믹시맥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제는 동료들과 함께 그들이 사는 시대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학교도 안 가고 세계여행중이다. 잘 생각해보면 같은시대 메카만화LBX로 세계여행하는 주인공이랑 똑같다

시공 최강 일레븐 제 10번째 힘 아서 왕과 믹시맥스 한다.

공룡시대에서 퍼펙트 카스케이드와 시합할 때 시합을 확실하게 잘 지휘하는 신도타이요를 보고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압박감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17] 이후 TVA 35화부터 아서 왕편이 시작됐는데, 이때 페이에게 주장의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보기도 할 정도로 초조해했다.

그 후 키나코가 가져온 아티펙트로 아서 왕의 이야기 속으로 가는 도중 캐러밴에 이상이 생겼는데, 깨어보니 자신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견습 기사가 돼있었다. 페이와 원더바를 통해 자신들이 이야기 속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이런 상황이 얼떨떨한듯. 확실히 다른 사람들은 대충 적응한 것 같은데 텐마 혼자만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후 원탁의 기사가 된 나머지 라이몬 일레븐과 시합하면서 원탁의 기사로서 라이몬과 다시 합류하고, 마스터 드래곤에게 납치된 키나코를 구하기 위해 통곡의 동굴로 가면서 텐마만의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주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는건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키나코를 구한 후 검은 기사로 등장한 안드로이드와 시합하기 직전 압박감이 폭발. 신도에게 왜 자신이 주장인지 묻고 따지면서 열폭한다.

그러나 쿠라마아오이, 아서 왕의 조언과 동료들의 격려 속에서 진정한 주장으로 각성, 킹 오브 미드필더로서 믹시맥스에 성공한다. 각성한 후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츠카제 텐마, 진정한 본인의 모습이었다.[18]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트랜스로 바로 아서 왕과 융합상태에 돌입한다.

시합이 끝나고 아오이와 쉬던 도중, 사류 에반이 그들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등장한다. 사류가 그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려는 순간, 엘드라드가 루트 크레프트를 이용해 라이몬 멤버 전원을 워프시킨다. 엘드라드가 그들을 부른 이유는 다름아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의 최종 결전인 라그나로크에 대비한 협력 요청이었고, 모두가 고민하는 와중 자신이 앞장서 요청을 승낙하면서 엘드라드와 동맹을 맺는다. 이후 라이몬-엘드라드의 혼성팀 중 고엔지가 이끄는 3번째 팀의 주장이 된다.

라그나로크 1회전과 2회전은 자신의 팀이 3번째로 나가기 때문에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중 1회전은 페이가 기억을 되찾고 팀을 나가버리고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차가운 모습을 보였기에 충격을 받았고, 2회전은 팀워크가 맞물리지 않는 신도의 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회전이 끝난 뒤에는 알파에게 축구가 더 좋아졌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본인이 출전하는 3회전은 그야말로 멘붕의 정점. 안 그래도 페이를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었는데 페이가 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전반전은 거의 방황하는데에 쏟아부었다. 원더바와 키나코의 응원이 있었기에 어떻게든 페이를 설득하려고 애를 쓰는데 페이는 아예 듣지를 않고 오히려 두번이나 다굴당하는 절박하면서도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자나크 애버로니크의 등장과 동시에 1점을 획득하면서 안정을 찾고, 페이와 진정으로 축구로 승부를 벌인다. "적이어도 페이와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텐마의 말에 페이가 흔들리려는 순간, 사류가 페이에게 염동파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바람에 자신을 포함, 레이 루크를 제외한 팀원들 전원이 두통으로 고통받게 된다.

하지만 지원자 X의 방해로 팀원들은 염동파에서 벗어나고, 다시 시합을 재개하려는 순간 시합이 끝나고 만다. 이후 쓰러진 페이를 데리고 가는 지원자 X를 쫓아가는데, 거기서 키나코와 페이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진실을 들은 페이가 절망하려는 순간 자신이 페이의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선언, 페이를 다시 되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종전인 더 라군전. 시공 최강 일레븐의 멤버들과 크로노스톤에서 원래대로 돌아온 엔도도 감독을 맡아 시공 최강의 팀으로서 더 라군에 맞선다. 초반에는 라군의 압도적인 힘에 눌려 전체적으로 위축되어있었으나 엔도의 조언으로 필살 택틱스에 개인 필살기인 갓 윈드, 그리고 시공 최강 일레븐의 진정한 힘이 모여 만들어진 최강 일레븐 파동으로 역전승을 거두어낸다. 시합이 끝난 후 사류와도 친구를 맺으면서 그를 감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최종전이 끝난 후, 그는 라이몬의 멤버들과 함께 자신이 살아야하는 시간대로 돌아가고, 페이와도 헤어진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엔도가 풋볼 프론티어에서 우승을 한 현장에 라이몬 멤버들과 나타나 엔도에게 축구 시합을 신청한다. 그리고 엔도가 이를 받아들이고 함께 축구를 함으로써, 크로노스톤은 막을 내리게 된다.

여담으로 코믹스판에서는 아주 바보가 되었다. 축구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린 나머지 오다 노부나가를 모른다든가, 그것 가지고 화신을 불러내어 츠루기와 싸운다. 긔엽긔.

여담이지만 이번 크로노스톤에서는 그다지 취급이 좋지 않았다. 초반에는 무척 주인공 보정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는 그 대가(?)인지 중반부에는 그냥 조연처럼 나오게 되었다.[19][20]

하지만 텐마는 후반부에서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다. 이번작의 경우 후반부의 아서 왕 에피소드를 통해 내면적인 성장을 일구어냈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으로서, 그리고 주장으로서의 텐마를 확실하게 어필하며 시청자들을 납득시키는 데에 성공해서 논란을 가라앉히기도 하면서 초반부 이상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 중반부의 취급이 좀 안 좋긴 했지만 어쨌든 주인공 인증은 확실히 하는 캐릭터이다.

3.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안면인식장애가 되어가는 과정 FFI V2에 참가하기 위한 이나즈마 재팬의 후보선수로 노미네이트되고, 주장으로서 팀의 멤버그리고 카게야마 올스타로 발탁된다.[21] 그런데 츠루기, 신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죄다 처음 보는 선수들이어서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조금 경계하는듯한 눈치였으나, 텐마만은 그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축구를 단 한번도 안해본 초보자들이라 실력은 꽝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짓을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막판에 그리폰조가 한골을 넣지만 10:1로 제국 학원에게 패배하고 만다. 결국 울분을 터뜨린 신도를 걱정하는 한편,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화에서부터 합숙을 시작했는데, 연습시합 이후 그들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놓아버린 신도와 츠루기, 그리고 따로따로 행동하는 멤버들을 일일히 연습시키고 중재하느라 고생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라면 모를까, 지켜보자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다가 신도와 의견이 충돌했고, 마타타기 하야토와 겨우 친해졌나 싶었더니 지갑 도난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마나베 진이치로의 입을 통해 국가대표의 멤버로 선발된 이유를 알게 되자 크게 동요하기도 했다.

파이어 드래곤과 시합하던 중 지갑 절도 사건으로 팀원들이 마타타기를 믿지 않자 유일하게 그를 신경써주었으며, 하프 타임 때 그의 과거를 듣고 마음아파했다. 후반전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나자 팀원들을 향해 호통을 쳐 팀이 하나로 뭉치도록 이끌었다.[22]

4화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고생을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연습에 안 나온 멤버들을 설득하려고 팀원들 앞에 고개를 숙이고, 다음날에는 아예 직접 찾아가 그들을 설득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그날 저녁 마타타기와 사쿠라의 앞에서 내일은 모두 모일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얼마 안 가 그게 탈퇴 시험을 의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텐마는 쿠로이와 감독에게 미리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들 놀랄 때 혼자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도 탈퇴시험을 보는 것만 알고 있었지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치루는지는 몰랐던 모양이다.

마타타기이부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지만 결국 모두 탈퇴시험을 치루기 위해 가버린다. 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으나, 첫번째 타자로 나온 테츠카도 신이 자신이 해준 조언 덕분에 드디어 막판에 팀에 남기로 마음을 고치고 골을 넣자 그제야 마음을 놓는다. 거기다가 이 일을 계기로 테츠카도가 텐마에게 마음을 열면서 상당히 친해진다.

그 후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간접적으로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며 마타타기, 이부키를 제외한 멤버들을 감화시키는데에 성공한다.[23] 그러면서 주장으로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어 신도가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했다.

그렇게 모두를 이끌어가며 승리를 거두고 어느새 아시아 예선 결승을 앞둔 상황. 레지스탕스 재팬과의 시합 이후 모두가 사기가 붙은 와중 텐마는 혼자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처럼 하면 안된다는 건 확실하지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감이 안 잡혀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 문제는 시합을 하던 도중 깨달았는데,[24] 다행히 이부키와 신도의 행동이 열쇠가 된 덕분에 깔끔하게 해결.

스톰 울프와의 시합은 5:4로 승리하고, 아시아 예선 돌파를 기뻐하는 순간 하늘에서 우주선이 나타났다. 우주선에서 나타난 비트웨이 오즈록, 그리고 현 일본 소년축구협회 회장 고엔지 슈야로부터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에 대한 전모를 듣고 어스 일레븐으로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난다.

우주에서의 첫번째 상대인 샌드리어스에 있을 때 이상한 꿈을 꾸었고, 텐마는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하나 꿈에서 본 생물이 자신의 눈앞에 있자 크게 당황한다. 이후 픽시라고 이름이 붙여진 그 생물은 텐마의 꿈에서 나왔기 때문인지 주로 텐마를 따르기에 픽시를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샌드리어스의 주장인 카제르마 워그와는 시합 전에 있었던 트러블로 인해 서로 친해진 사이였고, 시합 중에도 바르가 잭스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긴 했으나 카제르마의 각성으로 인해 호각으로 싸우며 3 : 2로 승리를 거머쥔다. 그러나 그 별의 주민들을 고향을 잃는다는 것을 깨닫고 우울해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두번째 행성인 사자나라에 갔을 때도 그 생각으로 인해 고민했다.

우주편에서 츠루기 쿄스케라라야 오비에스와 엮인다면 이쪽은 카트라 페이지와 엮인다. 샌드리어스에 있을 당시 꿈에서 나타난 것부터 시작해 시합이 끝난 후 그녀를 만나 희망의 돌을 손에 넣기도 하고, 사자나라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녀를 통해 모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다만 카트라는 이미 멸망한 키에르의 왕녀이고, 그 별의 유일한 생존자는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종종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사자나라와의 시합 직전 어스 일레븐의 아즐이 나왔는데 다른 멤버들의 아즐은 일반적인 초록색, 마타타기는 어두침침한 검은색이었다면 텐마는 밝게 빛나는 금빛 아즐이었다. 카트라가 텐마를 다정한 사람이라 평했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보여준 부분.

이것 때문에 사자나라 일레븐은 텐마를 표적으로 삼고 상반되는 아즐을 가진 마타타기와 충돌시켜 텐마의 아즐을 완전히 자멸시키기 위해 마타타기를 계속 건드려 안 좋은 감정을 폭발시켰으나, 텐마는 사자나라의 의도와는 반대로 자신의 아즐로 마타타기의 아즐을 감싸안아 다크사이드로서 제대로 각성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시합에서 이긴 뒤에도 진 행성의 주민들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서 텐마의 대인배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카트라와 다시 만나 두번째 희망의 조각을 손에 넣는다.

거든에서 카트라와 다시 교신해 거든에 있다는 '붉은 돌'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이번엔 시합하기 전 붉은 돌을 먼저 찾으려고 하나 멤버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아예 텐마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나와서 상황이 심각해지나 싶었지만 다행히 신도가 텐마를 지지해주면서 멤버들의 승낙을 받는다. 그후 세 팀으로 갈라져 찾으러 갔지만 이쪽은 별 성과 없이 돌아왔다.

시합이 끝난 후, 반기계파의 장로 로글로스 고든과 인연을 쌓았던 신도와 이부키의 도움으로 아르베가로부터 붉은 돌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거든을 떠난 직후 카트라와 교신하는 것을 다른 누구도 아닌 포토무리가 직접 확인하면서 그와의 오해도 풀었다. 다만 포토무리가 아직도 텐마에게 열폭하고 있는 상황이라 관계가 개선되지는 않았다.

사자나라와의 시합이 끝난 이후 지구와 통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텐마는 모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와도 연락하기 않기로 했었다. 텐마의 각오가 남다름을 상징하는 대목. 이 때문에 거든을 떠난 후 라이몬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을 때도 가지 않으려고 했으며, 얼떨결에 연락을 취하게 되자 당황해서 한참을 쩔쩔매다가 산고쿠의 격려를 받고서야 겨우 기운을 차렸다.

의외로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듯. 라트니크의 이동수단이 제트코스터와 제법 비슷한데, 텐마는 타기 전부터 영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더니 도착한 직후에 멀미난 누구보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트니크인들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표팀과의 연습시합을 끝내고 멤버들과 대화하면서 이를 언급했고, 그동안의 여행을 되새기며 "이 세상에 쓸모없는 생명은 없다"는 것을 배움과 동시에 우주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다시금 다진다. 이 부분은 갤럭시의 테마인 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3쿨 엔딩에서 누구마냥[25] 져지를 걸치고 서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여태까지와는 달리 무게감 있고 진지해져서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마냥 어리고 귀엽게만 보이던 애가 순식간에 상남자가 됐다면서 환호하는 중.[26] 다만 후반부의 전개로 볼 때 텐마의 카리스마보다는 다정함이 강조돼야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35화에서 츠루기가 가짜로 바뀐 것을 알게 되자 누구보다도 충격을 크게 받았으며, 자신이 바로 알아챘으면 미노리와 미스릴 스톤을 뺏기지 않았을거라는 자책감에 제대로 멘붕하고 만다. 다행히 아오이가 격려해주고, 직후 이시가시 고램을 대할 때 잠깐 욱하긴 했지만 마음을 어느 정도는 가라앉혔다. 하지만,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결승전에서 만난 진짜 츠루기는 파람 오비어스 대표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심적 충격으로 시합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지만, 그 모습에서 옛날의 자신을 본 사쿠라의 충고로 다시금 멘탈을 바로잡고 츠루기와 진심을 다한 승부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소울을 각성하는데에도 성공하여 마타타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4:3으로 어스 일레븐이 승리하고, 그 직후 카트라가 코즈믹 플라즈마 광자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츠루기의 진의를 안 후 사과하려는 츠루기를 용서하여 대인배정신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 직후 비트웨이 오즈록이 이끄는 익살 플리트가 나타나 광자포 강탈을 시도하고, 축구를 악용하려 하는 오즈록에 분노해 익살 플리트와 맞서 싸운다. 하지만 도중에 익살 플리트의 베르세르크 레이에 휘말려 소울이 폭주해버리고, 이로 인해 어스 일레븐 전원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회복할 때까지 갤럭시 일레븐이 대타로 뛴다.

체력을 회복하자마자 다시 필드에 들어가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때 오즈록에게 팀의 중심이자 빛임을 간파당하고 기습을 받아 기절해버린다.[27]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경기를 재개했는데, 이를 답답하게 본 마타타기로부터 "주장으로서의 네가 아닌 마츠카제 텐마로서의 너를 보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을 통해 텐마는 마냥 즐겁게 축구를 하던 1기 시절의 자신과 드디어 마주하고, 자신만의 축구를 하며 소울도 페가수스로 진화시킨다. 그리고 익살 플리트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고 광자포를 작동시켜 파람 오비어스에 있던 블랙홀을 없애 우주를 구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어스 일레븐 멤버들과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주인공이라 그런지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을 뽑는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들어서 극장판에서도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텐마가 다른 캐릭터들에게 인기가 밀리는 경향이 심해서(...)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조작일 가능성이 높은 게 다른 캐릭터에게 인기가 밀리는 경향이 심한 텐마가 키도, 아프로디, 신도 타쿠토 등등의 쟁쟁한 인기캐들을 물리치고 무려 1위. 주인공이라서 주최측에서 어느정도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본 항목의 10번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 어린이들에겐 츠루기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바로 텐마이다. 베스트 일레븐 전화투표를 하는 팬층 대부분이 일본의 어린이들인 것을 생각하면 아예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다. 청소년~성인이나 전화를 걸 수 없는 다른 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조작의 가능성을 따지기보다는, 인기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낮았던 초반보다는 인지도도 높아지고 팬도 많아진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4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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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이름은 마신 페가수스(魔神ペガサス). 그의 이름에 말 마(馬)가 들어가서인지 상체는 말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다.말근육[28] 그런데 너무 마초적인 디자인이어서 텐마의 이미지와는 조금 안 맞는다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에 수인형이나 동물형 페가수스나 바람의 여신(…) 등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굉장한 충격을 주었다.[29]

1기 후반부부터는 화신이 진화하게 된다. 이름은 마신 페가수스 아크(魔神ペガサス アーク). 마신 페가수스보다 하얀색 갑주가 덪붙여졌고, 날개 모양도 달라졌다. 날개 모양으로 봐선 모티브는 윙드 후사르로 추정된다.[30] 극장판에서 제로와의 대결중 첫등장했으며, 이후 TVA 39화에서도 등장했다. 어떻게 해서 화신이 진화했는지는 아직까지도 불명이다. 어쩌면 그냥 주인공 보정일 수도 있다.[31]

사족으로 성우까지 있다!! 성우는 산고쿠 타이치와 같은 사토 켄스케/카리야 마사키와 같은 정재헌. 상기한 대로 디자인이 마초적이라 그렇지, 소환 시 유일하게 '우오오-!'하고 소리를 내지르며 등장하는 지라 이건 또 이거대로 위엄 있다. 이것도 주인공 보정?

디자인보다 더 문제인 점은 Go 편에서는 화신 필살기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 노말이나 아크나 주구장창 일반 슛만 쏴서 골 넣었다. 크로노스톤 편에서야 저스티스 윙이라는 슛 기술이 겨우 나왔는데 베타한테 막혔다. 안습.

그리고 화신 소환 모션이 셋이나 된다. 둘은 위의 이미지, 나머지 하나는 마신 페가수스인 시절 골키퍼를 맡았을 때의 모션.

4.1 화신 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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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는 신 시스템인 화신 암드에 의해 페가수스 아크를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크로스마냥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페가수스 텐마[32]

작중에서는 3화에서 패러렐 월드의 영향으로 인해 화신 암드를 한번에 성공했지만, 패러렐 월드가 사라지면서 화신 암드를 못하게 되었다. 이후 화신술사들과 함께 갓 에덴에 가서 특훈을 하다가 팀 A5와의 시합 도중 슈우와의 믹시맥스를 통해 화신 암드를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밑을 보면 알겠지만 이나단에서 텐마의 화신 암드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했는데, 정보에 의하면 붉은색으로 변한 마신 페가수스 아크의 정체는 마신 페가수스 아크 R(魔神ペガサス アーク R)이라고 한다. 진화인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물론 R은 레드(Red)의 약자. 마신 페가수스 아크가 보다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GO 2 내에서는 일반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고 배포 아이템을 사용해야 얻을 수 있다. 갤럭시에서는 코로코로 코믹 3월호의 QR 코드(정확히는 시공 최강의 텐마)로 배포.

갤럭시에서는 FFI V2에서 화신과 그 관련 행위를 금지하는 특수 룰 때문에 나오지 않았지만, 향후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진행중 강적들과의 대결을 위해 화신을 해방하는 전개도 있을수는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으나, 게임에서는 본선부터 오라 해방이 가능해져서 화신도 사용할 수 있다. 결국 페가수스 아크 R은 맥거핀이 되어 증발.

여담으로 마신 페가수스 쪽의 암드가 더 멋지다.(...)

5 믹시맥스

텐마는 페이 룬, 자나크 애버로니크와 더불어 두 종류의 믹시맥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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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와의 믹시맥스. 기본적인 헤어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지만 머리색이 청록색으로 물들고, 슈우의 더듬이(...)도 생겼다. 슈우와의 믹시맥스 덕분에 화신암드도 성공했다. 다만 애초에 화신 암드를 도와주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페이의 티라노와는 달리 8화에서 한 번 등장하고 나오지 않으며 게임에서도 갓에덴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엔 다시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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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최강 일레븐 제 10번째 힘인 아서 왕과의 믹시맥스. 머리색이 금발로 변했고 장발이 되었다.특유의 소라빵은 남아있지만 페이와 더불어 스타일이 가장 크게 변한 케이스.[33] 38화에서 진정한 주장의 역할을 깨달은 후 믹시맥스에 성공했다. 이때의 필살기는 '왕의 검'과 '최강 일레븐 파동'.[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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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트랜스할 때의 모습. 아서 왕의 성이 그려진 가운데 아서 왕이 엑스칼리버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데다가 처음 등장한 47화의 작화가 굉장히 좋아서 다른 멤버들보다 퀄리티가 높다. 토브도 같은 케이스.

6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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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힘은 . 텐마는 말의 특성상 다른 멤버들을 등에 태워 상대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참고로 주 파트너는 마타타기 하야토.

작중 어스 일레븐과 파람 디테의 최종전에서 츠루기와의 격돌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동시에 소울을 각성시켰다.

츠루기와 더불어 소울에 대해 예상하기 쉬운 선수였고, 절반이긴 하지만 그 예상이 들어맞았다.[35]

이후 익살 플리트와의 최종전에서 마타타기로부터 일침을 듣고 진정으로 축구와 마주하게 됐을 때 페가수스로 진화시켰다. 화신에 이어 소울도 유일하게 진화시킨 선수이다.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텐마의 소울은 누군가와 함께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한다. 타인을 위해 움직이는 텐마의 캐릭터성을 상징하는 소울로 볼 수 있다.

7 필살기

시전 가능한 필살기 개수가 전 작품의 모든 인물을 통틀어서 가장 많다.

  • 드리블 기술 - 산들바람 스텝[36][37][38]
  • 드리블 기술 - 어그레시브 비트[39][40]
  • 드리블 기술 - 왕의 검[41]
  • 드리블 기술 - 풍혈 드라이브
  • 드리블 기술 - Z 슬래쉬
  • 블록 기술 - 스파이럴 드로
  • 블록 기술 - 원더 트랩
  • 슛 기술 - 마하 윈드[42]
  • 슛 기술 - 갓 윈드
  • 슛 기술 - 최강 일레븐 파동
  • 슛 기술 - 에볼루션[43]
  • 슛 기술 - 폭풍ㆍ회오리ㆍ허리케인
  • 슛 기술 - 블랙 애쉬[44]
  • 슛 기술 - 파이어 토네이도DD(더블 드라이브)[45]
  • 캐치 기술 - 갓 핸드 W[46]
  • 화신 드리블 기술 - 페가수스 브레이크
  • 화신 슛 기술 - 저스티스 윙
  • 화신 슛 기술 - 소드 오브 파이어[47]

8 게임 상의 성능

스토리 한정으론 엔도 마모루를 뛰어넘는 주인공 보정을 제대로 보여준다.
게임 내 포지션은 MF. 자속은 풍(風)속성이다.

스토리 중 빠른 속도로 유용한 드리블, 블록, 슛기술을 습득하고 나중에는 산속성 최강 슛기술 에볼루션까지 덤으로 얹혀주는 올라운드의 캐릭터다, 중반기에 슬슬 상대편 화신이 강해질때면 쓸만한 선수는 텐마밖에 없다. 거기다 신도, 츠루기가 초반부터 화신을 사용하는 대신 나중에 가면 화신의 능력치가 낮아서 쓰기가 번거로운 것에 비해 텐마는 화신인 마신 페가수스가 중반에 나오고 그냥 자기 알아서 화신이 진화.

진화 후 텐마 화신 '마신 페가수스 아크'는 게임 중 풍속성 최강의 화신. 거기다 신도와 츠루기의 화신과 함께 작중 최강 화신인 마제 그리폰으로 합체까지 가능하다.[48] 마제 그리폰의 화신 특수능력은 '신속의 날개'라는 것인데 이동속도를 폭발적으로 올려주는 능력이다. 말 그대로 충공깽. 거기다 화신 어택이 무려 200. 즉 상대편 화신과 배틀시 상대편 화신은 1방에 박살 더욱이 화신 기술은 소드 오브 파이어라고 화신포인트를 150이나 소모하는 슛기술인데, 게임 내에서 이 기술을 막을수 있는 방법은 그냥 없다. 아무리 주인공 이래지만 엔도도 이정도로 안 심했다.[49]

허나 텐마의 진가는 화신에서 돋보이는 것에 있다. 사실 산들바람 스텝이나 스파이럴 드로같은 기술들은 위력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허나 판정이 장난아니게 좋아서 말 그대로 스토리 상에서는 맞설 자가 없다(…)[50]

이나즈마 일레븐 GO 2 크로노스톤 넷푸우/라이메이에서도 엄청난 사기성을 보여준다. 능력치는 평균정도이다. 그의 진가는 아서 왕과의 믹시맥스에 있다. 아서 왕과 텐마는 베스트 매치로 서로를 믹시맥스할 경우 아서 왕의 킥 능력치를 전부 텐마에게 반영한다. 적어도 킥력 300은 먹고 들어간다. 거기다가 아서 왕이 소지한 '최강 일레븐 파동'은 습득하자마자 최고레벨 이다. 아서 왕의 베스트 매치로 습득할수 있는 스킬은 '안정감'이라는 스킬인데 고난이도의 필살기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매우 적절한 스킬.

사실 이 이야기는 상당히 과장된 감이 있다. 크로노스톤 스토리 클리어 후,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하기 시작했을 때는 텐마가 많이 키운 상태일테고 아서왕도 쉽게 영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텐마가 자체적인 능력치 한계 때문에 장비 없을 때 기준으로 킥력이 스탯 25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분명 아서왕과의 믹시맥스 베스트매치는 상당히 유용하지만, 다른 캐릭터를 키우면 이보다 스펙이 더 높다는 게 현실.
예를 들어 츠루기 유이치 베이스에 츠류기 쿄우스케를 믹시맥스 시킨 뒤에 자력기인 사우전드 에로우를 최종진화 시킨뒤에 사용하면, 텐마의 아서왕 믹시트랜스 상태의 최강일레븐 파동보다 위력이 200정도 더 높다. 또한 포워드는 천칭시스템에 의해 럭키 수치를 높이기 쉬운 반면[51] 텐마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럭키 수치를 올리기가 부담된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시간이 200시간을 넘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 텐마를 포워드로 쓰지 않는다. 직접 키워보면 알것이다! 왜 텐마가 주력 포워드로서 쓰이지 못하는지를.

마신 페가수스 아크의 스펙은 전작과 다를바가 없지만 합체 화신으로 발동가능한 마제 그리폰의 스킬이 '신속의 날개'에서 '성스러운 검'[52]으로 변경되 여러모로 흠좀무한 스펙을 보여준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빅뱅/슈퍼노바에서는 드리블형 미드필더 위주로 키우면 괜찮지만, 공격수 위주로 키우려고 한다면 상당히 애매한 캐릭터가 된다.
초반에 자력으로 배우는 '마하 윈드'가 이번작에서는 대폭 하향된데다가 전작부터 체인 기능을 가진 풍속성 슛이 급증하고 있어 공격수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또한 'Z 슬래시'는 림속성이라 자속도 안받고 위력도 낮다. 능력치도 상당히 어중간한 편. 이번작에 추가된 자유 배분 시스템이 한몫 거든다. 그래도 전체적인 스탯이 드리블에 치중된 밸런스형이라 미드필더로써는 그럭저럭 쓸만하고, 뭣보다 스토리 중에 텐마만큼 밸런스 잡힌 캐릭터가 없다. 스토리 중에 쓰기에는 적당한 정도.

마지막 자력기만큼은 무식하게 강력하다. 마지막 자력기인 '폭풍 회오리 허리케인'은 풍속성 카운터 슛 중 최강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패시브 롱슈터를 장착하고 상대가 쏜 고위력 롱슛을 근거리에서 되받아치면 토탈파워 3000 나오는 건 또 재밌다. 그러나 카운터 슛을 위해서 최소한의 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카운터슈터로 키우려고하면 또 골치아파진다...
그의 화신은 또(...) 강력하다. 마신 페가수스 아크의 필살기 '저스티스 윙'은 위력 300으로 대폭 상승했다.[53] 마제 그리폰의 스킬은 '성스러운 검'에서 '신속의 날개'로 다시 배치되었고, 화신슛스킬 '소드 오브 파이어'도 위력 300으로 상향됐다. 위의 애매한 편인 능력치도 강력한 화신빨로 다 밀어붙이는 것도 스토리한정으로 가능하다. 텐마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은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페가수스 아크의 필살기를 쓸일이 거의 없다. 레벨빨, 화신빨로 해결 가능한 건 스토리 한정이고, 스토리 클리어 후 본격적인 육성이 되면 일단 스탯빨이 받쳐줘야된다(...) 또한 합체화신 그리폰을 꺼내기 부담스러운 환경이 되었다는 점도 페가수스 아크를 사용하기 애매한 이유 중 하나.

1편과 2편에선 최소한 플레이타임 50시간 이내에선 그리폰을 경기에서 내보낼 가치가 있었다. 비록 화신 3대를 내보내야 합체를 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화신빨을 잘 받는 1편과 화신암드 성능이 기가막히는 2편에서는 힘들게 그리폰을 뽑기만 하면 한시적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54] 그와 달리 3편은 화신이 상향받은 부분은 필살기 측면뿐이고 기본 테크닉 수치는 하향을 먹은데다가 화신암드 발동 중 필살기 사용 시에 게이지를 소모하게 되면서, 암드 무쌍도 불가능 하게되었다. 기껏 그리폰을 소환해서 골을 넣느니 따로 넣는 게 속이 편하다(...) 무엇보다 이나고 갤럭시에서 텐마의 주포지션이 미드필더라는 게 핵심.
소울은 애매한 면이 있다. 그가 파람 오비어스와의 시합에서 최초로 습득하는 소울 '호스'는 특이하게도 소울 스트라이크 발동시에 파트너가 추가된다. 스킬 룰렛 배치도 잘 되어 있다. 익살 플리트에서는 소울 '호스'가 '페가수스'로 진화하게 되는데 소울 스트라이크의 소모 SP가 무려 70. 위력은 보장되지만 사용하기 상당히 난감하다. 이번작에서는 궁극진화가 추가돼 소울 스트라이크는 또 찬밥신세. 스킬 룰렛 배치도 미스가 하나 추가됐다... 여건이 되면 다른 소울로, 혹은 화신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그가 제일 처음 습득하는 소울 '호스'는 현재는 입수불가 처리되어있다. '호스'는 나중에 배포되는 옛 축구부 특활방 열쇠를 통해 옛 축구부 특활방에서 입수할 수 있다.

9 기타

전작의 엔도에 비해 복선이 많은 편이다. 당장 1기만해도 극장판에서 키바야마 도산 옆에 있는 교관이 "마츠카제 텐마에게 정말 우리가 원하는 힘이 잠들어 있을까요?"라는 대사가 나오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화신이 진화하기도 했다. 2기에서는 2화에서 원더바가 "역시나, 마츠카제 텐마는……." 이라는 말을 하고, 텐마가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후보 선수였으며, 후반부에 등장하는 최종보스 사류 에반이 텐마와 거의 똑같이 닮은데다가 2기 극장판 중 텐마의 화신 암드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했다.[55][56] 또 심지어 소울 마저 진화한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특수 시스템이 모두 진화한 캐릭터.[57]어떻게 보면 가장 많은 복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것도 주인공 보정인가.

이렇게 많은 복선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이 GO의 모든 스토리를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기에 가능한 추측.

히노 아키히로의 공식적인 언급으로는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엔도 마모루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관하여 그려질 예정이라 했다.

여담으로 골판지 전기 WARS의 게임에서도 하니스의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심지어 영입도 할 수 있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 인기가 넘사벽인 캐릭터들이 잔뜩 포진해있던데다가 텐마가 성장형 주인공이다보니 완성형이었던 엔도 마모루에 비해 활약이나 임팩트가 초반부에는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58] 좀더 세부적으로는 초반부에 저지른 민폐 짓으로 생긴 안티들과 과도할 정도의 주인공 보정, 후속 시리즈에서 막강한 활약을 보인 들, 그리고 크로노스톤 중반의 주인공 맞나 싶을 정도로 적은 분량도 한몫 했다.

하지만 성장형 주인공인만큼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하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거의 씻어내었다. 특히 3기에서는 주장 일에 노련해지면서 엔도 같은 쌐카교주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대인배에 필견할만한 활약을 선보였기에 인기 캐릭터들만큼은 아니지만 팬들이 꽤 많이 생겼다.

2017년에 발매될 신작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일리어 학원 사건이 터지지 않는 패러렐 월드라 고엔지가 오키나와에 가지 않아 이 스토리에서의 텐마는 아예 축구를 안 할 수도 있는 상황. 사실 어렸을 적 사고를 잘 보면 고엔지가 떨어지는 나무판자를 공으로 차서 구해준 것이니까 그 자리에 고엔지가 없다면 텐마는... 레벨파이브 팬나이트에서 텐마의 성우 테라사키 유카가 텐마는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는데, 히노 사장이 농담으로 텐마는 거기서 죽는다며 아츠야와 목숨의 교환이라고 하기도. 근데 어떻게 들으면 농담이 아니다...어차피 아츠야가 살아있는 페러렐인데, 행적도 바뀌지 않을까..

10 2차 창작에서

사실 공개 초반에는 그리 관심과 주목을 받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전작의 주인공인 엔도 마모루가 워낙에 넘사벽급의 주인공인 데다가 신도 타쿠토, 키리노 란마루, 츠루기 쿄스케의 비주얼과 임팩트에 밀렸기 때문. 게다가 엔도 마모루의 주인공 자리를 넘겨받는, 좀 억지를 섞어 말하자면 신 시리즈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았다는 이유로[59] 팬이 생기기도 전에 안티가 조성되기도 했지만 방영이 시작된 이래로는 애니메이션의 수려한 작화와 묘하게 귀여운 행동과 목소리 등으로 이미 상당한 팬층을 확보했다. 어린이들에겐 츠루기와 같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60]

노말에서의 커플링 대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는 소라노 아오이, 세토 미도리, 나노바나 키나코, 같은 오키나와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노자키 사쿠라와의 커플링이 있다. 그리고 이나단에서 프랑에게 플래그 비슷한 걸 세웠기에 프랑과의 커플링도 있다. 3기에서는 중반부터 등장하는 카트라 페이지와 엮이고 있다. 현재 이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조합을 꼽는다면 단연 아오이와의 커플링.

엮인 적이 없었던 미즈카와 미노리와의 커플링도 있다.

BL에서는 라이벌인 츠루기 쿄스케. 츠루기와 엮이는 것은 공수 구분없이 인기가 많으며, 전작의 엔도와 고엔지의 위치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애니 2화에서 신도의 화신을 각성시킬 때 그 가슴팍(정확하게는 이나즈마 마크 언저리)를 움켜쥐는 연출성추행이 나온 덕에 신도 타쿠토와의 커플링을 미는 세력도 슬쩍 생겼다.[61] 더불어 카리야 마사키와도 자주 엮인다. 또한 이름에 카제(風)가 들어간다고 해서 카제마루 이치로타하고도 엮이기도 했다 카더라. 그리고 더불어서 33화에 나온 아메미야 타이요는 첫 등장부터 덮치는(!) 아동만화 맞습니다. 파격적인 등장을 해준 덕분에 타이요와도 꽤나 엮인다. 2기에서는 주로 페이 룬, 사류 에반과 엮이며, 가끔 이 셋을 함께 묶기도 한다. 알파와도 드물지만 엮이기도 한다. 3기에서는 서브 주인공인 마타타기 하야토와 엮이기도 하고 8~9화에서의 임팩트로 인해 쿠사카 류지와도 종종 엮인다.[62] 테츠카도 신과도 약간이지만 있다.

여담으로 텐마의 믹시트랜스 필살기인 왕의 검을 일본어로 "오우노 츠루기(王の剣)"라고 읽는데, 거기에서 를 떠올린 팬들이 있다(…) 덕분에 이와 관련된 개그 창작물도 몇몇 나왔다.

특유의 아스트랄한 헤어스타일소라빵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팬들 사이에선 소라빵이나 초코 콜로네로 불리우고 있다.[63] 또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죠르노 죠바나의 헤어와 비슷하다고 해서 서로 크로스한 팬아트도 종종 올라온다.

마신 때문에 가끔 페가수스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편. 백마탄 왕자 또한 화신이 말인 페가수스의 형상을 하고 있단 점 때문에 종종 기사의 형상을 한 츠루기의 화신 검성 랜슬롯과 엮어서 텐마 위에 츠루기가 올라타 있거나(...)하는 식의 개그도 있다.

여체화했을 때의 이름은 텐코.[64] 헤어스타일은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주로 장발로 많이 그려진다. 그 밖에도 포니테일이나 양갈래 생머리 곱슬머리 등 다양한 머리가 많다. 사실 여체화가 되어도 성격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부분 여전히 열혈.

이 특유 소라빵 헤어는 동인계의 어두운 곳(…)으로 가면 엄한 곳 이나 엄한 것(!)이 되기도 한다. 또 가끔씩 그리는 사람의 그림체나 취향에 따라 송곳니 속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마 캐릭터 특유의 활발함과 어울려서 생겨난 듯. 그 외에도 복흑이라는 동인설정흑화되는 전개도 꽤나 인기가 있다.

눈은 보통 벽안으로 그려지는데, 실제 작화는 회색이다. 약간 푸른빛을 띄어서 멀리서 보면 푸르게 보이기에 그렇게 그려지는 듯. 하지만 텐마의 성격 상 푸른색도 어울리기에 별로 문제될 건 없다.

아서 왕과 믹시맥스한 모습을 동인계에서는 '텐마왕(天馬王)'이라고 칭하고 있다. 타쿠나가란느보다는 네이밍 센스가 떨어진다고 까는 팬들도 있는데, 사실 이것 말고는 아서 왕과 텐마의 이름을 연결지을 방법이 없다(…). 아서 왕이 텐마에게 "왕으로서 모두를 이끌어라"라고 말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1. 이를 두고 일본식 명명의 마루, 예를 들자면 카제마루나 토라마루, 란마루 등등을 연상시킨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마루'는 순 우리말꼭대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곳을 뜻하는 天과 일맥상통하고, 무엇보다 성인 '천'씨와는 동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재능의 작명 센스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오오 재능 오오
  2. 전 주장은 신도 타쿠토.
  3. 이나즈마 일레븐 3 엔딩에서 나온다. 처음 이나즈마 마을에 와서 소년 축구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테스트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 와중에 들개에게 위험에 처한 아오이를 구해주기도 했다. 소년 축구팀 테스트에 관한건 애니메이션 4화에서 언급되고 45화에서 영상화되었다.
  4. 히노 사장 曰, "엔도는 축구부를 다시 일으켜 세웠기 때문에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식이지만, 텐마는 신입부원이기 때문에 올려다보는 식."
  5. 이나즈마 일레븐 3 디 오우거 엔딩에서 나오는 배경으로 추측하면 9살 때부터 하숙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충공깽.
  6. 텐마의 분위기와 성격을 잘 살린 곡이며,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가 앨범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가창력과 영어 발음도 일본인치고는 꽤 괜찮은 수준이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7. 나머지 멤버는 츠루기 쿄스케, 신도 타쿠토, 니시조노 신스케, 키리노 란마루이다.
  8. 이에 열받은 신도가 할수만 있다면 우리도 진짜 축구를 하고 싶어! 라고 일갈하기도 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피프스 섹터의 지시로 상대도 안되는 팀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져주고 있는 상황인데 전후사정도 모르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텐마의 모습이 신도 입장에선 열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9. 크로노스톤의 아서 왕 에피소드에서 그림책을 읽으면서 쿠라마가 주인공 기사가 못 미더워보인다고 했는데, 이는 나중에 그 주인공이 된 텐마를 상징한다. 그리고 갤럭시 19화에서 아오이가 대놓고 "텐마는 조금 못 미더운 구석이 있다"고 말한다.
  10. 참고로 이 공은 지금까지도 텐마의 보물로서, 목표의식을 돋구어주는 존재이다. 이 때문에 그 공의 주인을 알게 되었을 때 목표가 뿌리채 흔들려 방황하기도 했다.
  11. 애당초 엔도가 텐마에게 키퍼를 시킨 이유가 기를 시선 앞에 집중시켜 화신을 불러내게 할 생각이었다.
  12. '해왕 포세이돈'과 '정예병 폰', 포세이돈을 페가수스가 주먹으로 패서(…) 쓰러트리고, 폰은 그냥 별 연출없이 돌파.
  13. 정작 유력한 후보였던 니시키 료마는 이탈리아에서 자기의 적정 포지션이 MF라는 것을 지적받고 FW에서 MF로 전향해 있어서 실패했다.
  14. 돌아온 라이몬 중학교에서는 축구 그라운드는 흔적도 없고 웬 야구부와 농구부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다.
  15. 고엔지가 텐마와 사스케를 구해줬던 일.
  16. 참고로 이때 텐마를 포함한 신도신스케만은 원래의 시합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 때의 성적은 3:2로 일본의 승리. 아르노 박사에 의하면 역사가 바뀌는 순간에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차이라고. 이때 이들은 츠루기의 기억을 돌리기 위해 6년 전으로 갔으므로 원래의 시합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
  17. 그동안 잘하던 애가 갑자기 왜 저러냐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동안에는 비중이 없어서 다른 멤버들이 받쳐주거나 신도와 타이요(라이메이에서는 하쿠류)가 이끄는 모습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텐마도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을 뿐, 아직도 압박감은 남아있었다. 그게 그 둘의 행동을 보고 다시 커진 것.
  18. 참고로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가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로 이걸 꼽았다. 당시 본인도 '주인공을 맡았으니 잘해야지'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텐마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 전작의 엔도 마모루 같은 경우 다른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나올 때도 여전히 최강의 분량을 자랑했는데, 텐마는 주인공인데도 분량이 상당히 없어서 팬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20. 참고로 페이 룬도 이때는 그냥 맞장구 치는 A로 전락하고 말았다.
  21. 라이몬 멤버들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서는 이름 대신 주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22. 이때 텐마의 주장 마크가 잠시 빛을 내뿜는다. 주장으로서는 여태 신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텐마가 슬슬 그의 그늘을 벗어나 각성하고 있다는 뜻으로 짐작된다.
  23. 예외로 쿠사카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줬는데, 흥분한 쿠사카를 말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불량배를 치려던 쿠사카의 주먹을 대신 맞기도 했다. 팬들도 이 장면에서 텐마의 대인배스러움에 놀라워했다. 부처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
  24. 블랙 룸에서의 특훈으로 인해 강해지자 멤버들이 각각 자기과신에 빠져버렸고, 그것 때문에 팀워크가 흐트러져버린 것.
  25. 츠루기도 카드 광고이긴 했지만 져지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심지어 져지를 벗어던지는 연출도 거의 일치한다.
  26. 특히 막판에 져지를 벗어던지는 연출은 가히 압권이다.
  27. 넘어질 때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금방 깨어났기에 망정이지 자칫 잘못됐다가는 무사하지 못했을 상황이었다.
  28. 뱀발로, 그의 이름인 텐마(天馬)는 DQN네임식으로 읽을 시 페가수스라고도 독음할 수 있다. 실제로 라이트노벨 나는 친구가 적다의 등장인물 중 카시와자키 페가수스는 천마(天馬) 라고 쓰고 페가수스라 읽는다.
  29. 작중에서 동물형 화신을 다루는 것은 현재 하야부사, 미카도, 키시베, 하쿠류, 감마, 제갈공명(...),가르샤아 울페인 밖에 없다.
  30. 후에 설명할 믹시맥스와 연관지어보면 거의 들이 맞는다.
  31. 하지만 그냥 주인공 보정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게, 텐마는 현재 모든 화신술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화신이 진화한 선수이다. 그외에도 기타 부분을 보면 여러가지로 복선이 많이 있다.
  32. 공교롭게도 둘다 이름이 텐마(천마)인데다 페가수스와 관련되어 있다.
  33. 하지만 페이보다는 어느 정도 본래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편. 페이는 아예 분위기 자체부터가 본 모습과 다르다.
  34. 게임 한정. 애니판에서는 페이도 사용함으로써 시공 최강 일레븐의 공통적인 기술임이 확인되었다.
  35. 이름인 텐마에 말 마(馬)자가 들어가며, 화신도 페가수스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36. 이 필살기를 쓸때마다 뚫린적이 한번도 없다! 사기적인 필살기이다. 심지어 화신도 뚫어버린다. 그리고 한참동안 나오질 않더니 이나크로 TVA 49화에서 산들바람 스텝 S로 진화한 형태로 등장했다.그리고 그것이 마지막 등장이었다.
  37. 22화에서는 회오리가 부는 사이클론 스타디움에서 이 필살기로 회오리를 타고 회오리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게임에선 판정은 좋으나 별로 안 쎄다(…).
  38. 여담으로 이나크로 게임판에서는 '산들염소 스텝(소요야기 스텝)'이라는 바리에이션 기술이 나왔다. 극장판에서 에인션트 다크 전에서 텐마가 염소를 구해주었던 장면을 응용한 듯.
  39. 재능에서 이 기술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하트 어택으로 로컬라이징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하트어택은 우리말로 심장마비란 뜻이고 텐마가 이 기술을 사용할때 선이 움직이다가 멈추는 연출이 나온다. 즉 심장마비라는 겁나 쎈 의미를 가지게 됐다. 탄생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40. 참고로 원탁 기사단 입단 시험 때 어그레시브 비트 改로 진화하였다.
  41. 아서 왕과의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엑스칼리버로 명명하는게 더 어울리지 않나 싶지만 엑스칼리버는 이미 선례가 있다.
  42. 1부 최종전에서 개(改)를 안 거치고 바로 진(眞) 마하 윈드로 초진화했다.
  43. 산속성 최강 3인 슛기술. 최고 위력의 슛인데 슛체인이 가능하다(...) 더러운 주인공 보정 극장판에서 사용했다. 연출은 죠커 레인즈 + 마하 윈드.
  44. 슈우와의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45. 츠루기와의 합동기술.
  46. 영화 이나단에 나온 번외 필살기.
  47. 자신의 마신 페가수스 아크, 츠루기의 검성 랜슬롯, 신도의 연주자 마에스트로가 합체한 "마제 그리폰"을 소환해서 슛을 날리는 화신 합동기술. 연출은 이름답게 불로 검을 만들어내서 슛을 날린다.
  48. 그래서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는 츠루기는 그냥 그리폰 소환용으로 전략한다.
  49. 엔도같은 경우는 1기는 고엔지와 성능이 동등할정도로 좋은 선수이나 2기에서는 능력치가 독자적이게 변한다. 즉 통신대전용 최종병기에다가 영입 할 수 있는 외계인들은 능력치가 TP를 제외하고 다 꽤 좋다(…). 게다가 3기에서는 자속보정을 받는 마왕 더 핸드를 가지고 있는 타치무카이 유우키에게 밀린다.
  50. 산들바람 스텝의 경우 스토리가 아니더라도 상대가 블록치가 낮다면 텐마의 높은 드리블 능력치 + 정신나간 판정으로 전부 뚫어버리기도 한다. 1대1 커맨드 배틀에서 TP 28 산들바람 스텝으로 무속성 최강 블록기인 TP 50 배니싱 컷을 뚫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 스파이럴 드로도 텐마의 기본 블록치가 낮지 않으므로 웬만큼 위력 차이가 나지 않으면 대개 막아낸다.
  51. 스탯 MAX 상태일 때 포워드가 럭키 수치를 올리면 캐치 수치가 내려간다. 포워드에게 있어 캐치 수치는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천칭포인트를 럭키 수치에 올인해도 된다.
  52. 화신 장착자의 킥 능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능력치. 전작에서는 '성기사 아서'만이 소지하고 있었다.
  53. 전작에서는 위력 200으로 낮은건 아니지만 후에 중상급의 슛 필살기들을 최종레벨까지 달성하면
  54. 또한 합체화신과 다른 2체의 화신을 병용해 시합에 내보낼 수 있는 버그 덕에 그렇게 쓰기 힘든 것도 아니었다.
  55. 사류와 텐마가 닮은 이유가 게임판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 쪽은 전에도 선례가 있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떡밥일 수도 있다. 게다가 붉은색의 화신 암드도 극장판에 나와서 게임판에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지 않았다. 다만 스토리에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위의 화신 부분 참고하길. 아무튼 팬들은 이것을 차기작의 복선이 아닐까 예상 했으나 차기작은 FFIV2 진행중 화신은 사용할 수 없어서 나오지 않았다. 다만, 그랜드 셀레스터 갤럭시에 돌입하게 되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
  56.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텐마와 비슷한 신 캐릭터인 마타타기 하야토가 나왔는데, 그의 자손이 사류라는 설도 있다.
  57. 믹시맥스는 제외.
  58. 특히 초반부에는 당시 주장이던 신도 타쿠토와 분량이 거의 비슷해서 이나고를 처음 본 사람들은 신도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고 한다(...).
  59. 하지만 엔도가 이미 완성형 주인공이고 계속해서 주인공을 하기 힘든 상태라 카자미 하야토, 한지우처럼 뇌리셋까지 해서 주인공을 계속하면 오히려 스토리가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태까지 난다.
  60. 허나 안티도 많다. 이나고의 스토리를 본의 아니게 개판으로 말아먹은 장본인이 주인공 보정을 극한까지 받은 텐마이기 때문(…) 그냥 주인공인게 죄 근데 이건 사장을 까야지
  61. 이쪽은 공식에서도 밀어주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작중에서 둘이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나올뿐만 아니라 시합할때는 둘이 콤비로 행동할 때가 많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의지하고 있는 사이이다. 거기다가 둘 다 주장이라는 점도 한몫한다.
  62. 실제로 쿠사카의 에피소드가 진행된 이후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63. 심지어 이것은 공식에서도 인정한 별명이다! 그 예로 이번에 나온 이나즈마 일레븐 GO 2 게임판에 '이나링크'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이 가운데에 판매점에 있는 빵 이야기를 하면서 텐마가 소라빵이 먹고 싶다고 했다.
  64. 사실 '텐마'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으로도 쓰이기는 하지만 동인계에서는 텐코라고 불린다. 동인계에서 거기까진 알 바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