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야 페로

イデヤ・ペロー.

만화 월광조례의 등장인물. 월광조례 집행기관인 츠쿠요미에서 일하고 있다. 등장 초반엔 겟코와 바리때공주 콤비의 라이벌 격 위치로 나와서 각자의 방식이 충돌하며 악역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좀 지나고나면 그런 건 없고 소년만화 캐릭터답게 동료가 된다.

유명한 비쥬얼 아이돌 그룹 스플래쉬 소속. 본래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고양이로 인간과 고양이의 모습을 왔다갔다할 수 있다. 쿠도와 파트너를 맺어 츠쿠요미에서 월광조례를 집행하고 있다. 조례를 집행하면서 일어나는 피해는 어쩔 수 없으며 끝나면 다시 돌아오니 상관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언행을 보면 생각이 모자른 편이며 눈치가 없다. 언행도 경박한 면이 있어서 적에게 붙잡혀서 다른 인물들이 진지하게 토론에 들어간 상황에 혼자 심심해져서 전화기를 들어 쿠도에게 전화를 하고, 그대로 그녀에게 작업을 거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쿠도한테 엄청난 호감을 보이며 맹렬하게 대쉬하고 있지만 눈치고 뭐고 하나도 없어서 매번 쌀쌀맞은 반응만 돌아온다. 그도 그럴게 책이 좋아서 대학도 안가고 책방을 물려받겠다는 여자애 앞에서 책을 거칠게 다루거나 '이런 낡은 물건은 버려라'라고 말하고 있으니까....

겟코와는 집행방식의 문제로 충돌을 빚고 위법 집행자라고 부르지만 모모타로 전에서 겟코에게 구해진 후로 무면허 문제를 해결하고 쿠도의 수영복을 보고 싶은데 겟코가 가지 않으면 안가겠다고 하니 제발 같이 가달라며 바닥에 엎드려서 부탁까지 하는 등 관계가 몹시 좋아졌다. 모모타로 전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친구는 끔찍하게 여기는 모양이다. 동료들의 모습을 보고 분노해서는 이 편에서 가장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라비안 나이트 편에서의 활약은 완전 제로...

24조 카구야공주 편에선 모든 일의 원흉격으로 행동하는 쌍놈의 기질을 선보이지만.. 모든것이 겟코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한 행동으로 밝혀지고, 그걸 인정하고 겟코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죽을힘을 다해 카구야를 지킨다. 그러다 쿠도 카야를 지키기 위해 나나츠루기의 검을 대신 맞고 소멸하고 만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다른 캐릭터와 같이 새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