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안자

해황기의 등장인물.

천년이나 살아왔다는 대마법사.

마이아 스알 온타네라투반 사노오가 찾고있는 자로 그리하라로 가서 마법사 아나할람을 찾아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항구 카로에서 알 레오니스 우르 굴라와 만나는데 이곳에서 다시 이르안자라는 이름이 언급된다. 여행 도중 마법사 아나할람을 만난 알 레오니스는 그로부터 지도 한장을 받음과 함께 그 지도를 따라가보라 한다. 그리고는 운이 좋으면 이르안자를 만나 과학을 볼수있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알 레오니스는 판 감마 비젠이 관련된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면서 고국으로 돌아간다.

기르스 웨다이가 등장하면서 다시 언급된다. 아나할람의 스승같기도 하고, 친구같기도 했으며 이베르겐과 다른 기이한 존재와 같이 있었다고 한다.

웨다이의 정보로 그리하라에 도착한 후, 젊은 마법사가 스스로를 이르안자라 칭하며 등장하나 그 실체는 몇가지 과학 장비와 속임수를 이용해 그리하라를 지배하던 사기꾼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후 아나할람의 딸인 멜다자가 등장해 그가 실제한다는 것과 엘 그리하라로 가서 흙무사를 찾고 있다고 알려줘 다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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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리하라에 도착해 결국 판 일행의 앞에 진짜 이르안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어느 정도의 대화를 나누며 과학에 대한 몇가지 설명을 해준다. 그러다 흙무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더니 방금 전까지 대화를 나눈 판 일행을 몰라보고선 상황이 악화되어 그들을 자신의 흙무사를 훔치러온 도둑으로 본다. 아마 10년 걸려 겨우 발굴한 흙무사가 움직이지않아서 그 충격으로 정신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윽고 두르드 르보의 불을 꺼내 사용하는데 이걸 피하려던 판이 흙무사 쪽으로 던지고 이때의 폭발 충격으로 깨어난 것으로 보이는 흙무사를 보며 기뻐하며 다가갔다가 흙무사에게 맞아죽는다.

죽기 전에 흙무사가 있으면 이르안자의 몬쥬의 문을 부술수 있다는 떡밥을 날렸다.

천년의 세월을 살아왔다는 전설과 달리 본인 입으로 수십년 정도밖에 못살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의 사후, 이 사람마저 가짜냐는 마이아의 말에 판이 답하길 그는 대마법사 이르안자로서는 진짜가 맞다고 한다. 그리고는 설명이 시작된다.

이르안자라는 이름은 원래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어딘가의 지명으로 마법사 이르안자는 그 이르안자 출신의 마법사라 처음에는 이르안자의 누군가 식으로 불렸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이르안자라는 이름이 남고, 사람들에 의해 대마법사 이르안자가 만들어진 것.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그 이름을 몇대에 걸쳐 이어받아감으로서 천년의 세월 동안 존재해왔다고 한다.

판의 이러한 설명은 바다의 일족 초대 해왕이 몇대의 이르안자의 힘을 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저서 가능했다.

판과의 대화에서 유추할수있는 것으로 보아 아나할람과는 사고방식이 반대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