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헤이븐

Easthaven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어촌.

지역페이룬 대륙 북서부 아이스윈드 데일 지역
설립불명
지도자마을 대변인 - 로스가르 (1281 DR), 글렌사테르 (1356 DR), 다네스 웨이렌 (1479 DR)
인구약 100명 (1368 DR 기준), 850명 (1479 DR 기준)
주 종교실바누스, 템푸스
주 수출품넉클헤드 송어[1]의 뼈 조각 세공품

아이스윈드 데일 지역에 위치한 텐 타운즈의 어촌 중 하나로 락 디네쉬어(Lac Dinneshere) 호수 남쪽 연안에 붙어 있다. 1351 DR만 해도 인근 어촌과 비교하여 규모도 작고 발언권 역시 약했지만 텐 타운즈에서 가장 번성한 브린 셴더와 이어지는 이스트웨이(Eastway) 도로가 포장되면서 무역이 크게 활성화 되었고 1479 DR 기준으로 10개 마을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규모가 이전보다 10배 가까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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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 DR 기준 이스트헤이븐의 지도.

2 경제

낯선 툰드라 지방에 정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있어 이스트헤이븐은 텐 타운즈의 마을 가운데 가장 안성맞춤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트웨이 도로로 인한 무역 활성화 덕분에 같은 락 디네쉬어 호수 연안에 위치한 경쟁 어촌이었던 카에르-디네발카에르-코니그의 규모를 넘어선지 오래이며, 1479 DR 기준 거주민 수만 따졌을 때 브린 셴더타고스에 버금간다. 다른 어촌보다 이주민을 반갑게 받아들이는 편이고, 매해 새로운 주민들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탓에 문제점 또한 있는데, 다른 텐 타운즈와 마찬가지로 마을 주민 대부분이 어부이고, 어부가 먹고 살려면 충분한 어획량이 확보가 되어야 하지만 오래전 마을이 지금의 1/10 규모였을 무렵 다른 마을들과 맺은 조약 때문에 락 디네쉬어 호수에서 어획할 수 있는 허용 공간이 보유한 어선들에 비례하여 작다. 이 때문에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여 많은 어부들이 입에 풀칠도 못하는 형편이다.

이스트헤이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새로운 조약을 맺기 위해 매번 텐 타운즈 정기 집회마다 나서서 호소하고 있지만 진전은 크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같은 호수를 공유하는 카에르-디네발과 카에르-코니그 마을이 새로운 조약을 맺는데 반대하고 있고, 타고스와 털마레인을 비롯한 다른 마을들 역시 이스트헤이븐의 빠른 성장을 경계하며 선뜻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다른 9개 마을 가운데 브레멘론리우드만이 그나마 이스트헤이븐에 우호적인 편이다.

3 주요 인사

이스트헤이븐의 마을 대변인, 즉 촌장 역할을 하는 자는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다. 다음 아래는 역대 마을 대변인.

  • 로스가르 - 1281 DR 기준
  • 글렌사테르 - 1356 DR 기준
  • 다네스 웨이렌 - 1479 DR 기준

4 상품과 서비스

1479 DR 기준 마을의 여관 및 술집, 상점 등은 다음 아래와 같다.

  • 케이언스 크로싱 여관
  • 화이트 레이디 여관
  • 웻 트라우트 술집
  • 밴락스 미스릴 포트
  • 러덴스 아머리

5 기타 매체

  • PC게임: 아이스윈드 데일, 1281 DR을 배경으로 게임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곳이다. 시작하는 여관에서 나올 때 들려오는 테마가 일품.
  • 소설: 드리즈트 두어덴을 주인공으로 한 <아이스윈드 데일> 트릴로지의 첫번째 작품 "The Crystal Shard"에서는 아케인 브라더후드의 간부 마법사 모카이가 그의 제자 아칼 케셀에게 살해당한 곳으로 소개된다. 글렌사테르가 당시 마을의 대변인으로 등장하지만 텐 타운즈를 침공한 바바리안 부족과의 전쟁에서 전사한다.
  1. 아이스윈드 데일 지역의 호수에서만 서식하는 송어. 이 송어의 뼈로 조각된 세공품은 텐 타운즈의 유일한 수출품목이라 할 수 있으며, 워터딥, , 칼림샨 등에서 수요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