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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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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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No.10
이슬기 (Lee Seul-Ki)
생년월일1986년 9월 24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186cm / 76kg
소속팀대구 FC (2009~2010)
포항 스틸러스(2011)
대전 시티즌(2012~2013)
화성 FC(2014~2015)
인천 유나이티드(2015)
FC 안양 (2016~)

이름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인상

동국대학교를 다니던 이슬기는 2009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1순위로 지명한 대구 FC에 합류했다. 이 팀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후 주전으로 도약한 이슬기는 데뷔 시즌 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그와 함께 언급된 선수는 1년 후 K리그 최연소 득점왕이 된 유병수와 강원의 괴물 김영후였고 최종 수상자는 김영후였다. 그 다음 해에도 대구에서 뛴 이슬기는 1골 3도움을 기록, 여전히 주축이었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송창호와 트레이드되어 포항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포항에서부터 부상에 시달렸고, 1년 동안 리그 1경기에 그쳤다. 시즌 종료 직후 이슬기는 포항이 박성호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김동희와 함께 대전에 합류한다. 그런데 이번에도 허리 부상을 당해 제대로 뛰지 못했고 리그에서 2년간 5경기에 그쳤다. 대전을 떠난 후 이슬기는 군대도 해결할 겸 K3리그화성 FC으로 떠났다. 화성에서 뛰는 동안 축구팬들에게는 서서히 잊혀지고 있던 이슬기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인천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복귀하자마자 김원식이 경고 누적으로 빠진 상황이라 FC 서울을 상대로 출전. 경기 감각의 부재를 감안하면 괜찮은 경기력이었으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고 그 1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정황 상 재계약을 하지 않는 듯 했으며, 이후 FC 안양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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