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심장과 과장.
흉부외과에서도 제일 찬밥 취급받는 소아심장과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 푸근한 옆집아저씨 같은 사람이다. 환자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고 또한 환자에게 사랑도 많이 받는 매우 인간적인 의사이다.
너무 대쪽같은 성미로 사사건건 사방에 부딪히고 다니는 최강국의 완충제같은 사람. 흉부외과에서 반쯤 붕떠 다니는 최강국의 몇 안되는 편 중 하나. 실제로 최강국이 이은성, 남혜석을 탈락시키려 할 때 지원해 준 것만도 어디냐며 그 둘을 받아 주자고 하였다.
흉부외과 수간호사인 조복길 간호사와는 부부사이이다. 극 중반부 에이즈에 걸린 환자를 수술집도 하다 환자의 혈액이 튀어 한동안 에이즈 감염의심 환자라는 신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복길 간호사와 따뜻하고 애절한 부부애를 보여주었다.
후에 흉부외과 과장으로 올라 앉아서는 지원 수련의를 모두 거부했던 최강국과는 달리 지원해 준 것만으로도 어디냐? 감사하다며 면접 전에 모두를 맞이 할 준비를 다 해 놓고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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