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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4의 항해사. 러시아 출신으로 새하얀 피부와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진 미남자.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로 플레이할 시에는 생뚱맞게도 아프리카 소팔라에서 술집에서 일하다가 자신을 여자라고 놀리는 손님들이 시비를 걸어 싸우게 되어 해고되자 방황하면서 첫 등장한다.
마리아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동료로 나온다.
PK에서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하면 그가 상인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특정한 장소에 물자를 운반하는 일을 맡았지만 틀에박힌 상선 선원이 적성에 맞지않아 고민하던차에 바스라의 항구에서 주인공을 만나고 아버지께는 편지를 써서 알려드리겠다면서 바다로 나간다는 뜻을 보여 동료로 합류한다. 웃딘은 시작 항구가 바로 바스라이기 때문에 사실상 초기 동료나 다름없다.
첫 등장 이벤트에서 어느 정도 검술에 능한 것처럼 나오지만 정작 실제 검술 능력치는 별로 높진 않다[1] 대신 매력이 높아 설득력이 높은 편이므로 플레이어들은 그를 선교사로 많이 임명시킨다. 얻는 시기가 대체로 빠르고 통솔력이 높은 편이기에 지방함대 제독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다.
마리아 시나리오 CG에서는 모자를 벗고 나왔는데, 모습이 딱봐도 여자같다. 게다가 위화감마저도 전혀 없다. 흠좀무. 이안은 패자의 증표를 찾는 이벤트나 기타 서브 이벤트에서도 잘 등장하지 않아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데, 만약 이 게임이 2010년대에 나왔고 이안의 여성적인 모습을 좀 더 강조해서 여장남자라는 설정이 있었다면 존재감이 높았을지도 모른다.
이안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보급항 하와이에 기항하면 이안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다.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 마리아로 플레이할 시 이안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캘커타의 광장에 가면 일러스트는 전혀 요염하지 않지만 요염한 여자와의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일임한다'를 선택하면 공짜로 샤쿤타라를 얻을 수 있고 이안의 매력이 1 상승한다.
그리고 역시 이안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상태에서 이스탄불의 술집에 들어가면 아레스의 성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만약에 이 이벤트가 뜨지 않으면 지중해의 패자의 증표를 얻거나 미네르바의 방패에 대한 정보를 먼저 얻어야 한다.
이안의 지방함대가 아랍 문화권의 도시에 기항한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조합에 가면 티무르의 쇠사슬 옷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 체력이 낮아서 그렇다. 체력은 생명력과 검투술에 모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만약 체력과 지력을 바꾸면 크리스티나 에르네코와 거의 비슷한 능력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