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이안 문/ian.jpg
CSI :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 11에서 등장한 연쇄살인마.
범인 2번 항목이 아니다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제작자중 한 명인 앤소니.E.쥐태커의 소설인 '레벨 26'과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공식 이명(?)은 '스퀴걸'로 걸레등으로 창문을 닦을 때 나는 찍찍거리는 소리를 뜻하는데 첫번째 피해자의 딸의 말에서 착안. 여타 살인마들과 다르게 딱 한 에피소드밖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그 기묘한 행동방식 때문에 팬들에게 임팩트를 남긴 인물이다. 시즌 11 에피소드 4에서 등장.
행동방식이 특이한데, 검은 전신 라텍스 타이즈를 입고 다니며 피해자들의 다락방에서 구멍을 뚫고 몰래카메라를 통해 그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잠들면 본인도 다락에서 내려와 침대 밑에서(!) 같이 잠든다. 거기다 처음엔 피해자들을 죽이진 않고 면도날로 온몸을 난자해 상처만 입히고는 "다 알고 있으니 자백해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 자백하지 않을시 살인. 살인후엔 소설 주홍글씨에 나온대로 피로 주홍글씨를 뜻하는 대문자 A를 새긴뒤 사라진다. 그리고 그에게 공격받은 사람들은 모두 큰일을 했기 때문에 시에서 상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닉과 캐서린의 추적으로 라텍스 타이즈의 구입처를 알아내서 알아낸 그의 이름 "이안 문(IAN MOONE)"은 사실 "난 아무도 아니다(I AM NO ONE)"라는 뜻의 아나그램이었다. 그리고 몸이 굉장히 유연하다. 아크로바틱에 능하여 평소엔 네발을 사용해 걸어다니고 스패어 타이어넣는 장소같이 극도로 좁은 공간도 들어갈수 있으며 어린아이나 통과할법한 작은 창문도 자유자재로 드나들고 1번째 피해자의 경우 뒷자석에 그녀의 딸이 타고 있었음에도 그녀를 스쳐지나가 전혀 눈치못채 앞좌석의 엄마를 살해한다. 피해자를 공격하기 전에 이안 문이 작긴 하지만 좁은 공간에 막 관절을 이상하게 꺾어서 버로우(?)를 하거나 다락에서 박쥐처럼 발만 이용해 매달려있다 4족보행하는 장면등은 기묘하다 못해 소름끼칠 정도.
등장한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 연출은 그 장면만 보면 무슨 마블이나 DC에 나올 법한 다크 히어로 같다. "난 아무도 아니야."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정체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연기한 사람은 다니엘 브라우닝 스미스
1 CSI 에서의 등장
1.1 피해자
1.1.1 캐리 존스
미성년자들에게 폭력적인 게임을 판다는 이유로 거대 게임회사와 상대를 벌이고 위원장으로서 아이들을 보호해온 양심적인 여자로 알려져있다. 허나 실상은 창녀 출신이고 남편과 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이안 문에게 첫 번째 공격을 받고 '다 알고 있으니 자백해'라는 경고를 들었기 때문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었다.
허나 사실을 말하면 가정이 깨지거나 사회 이미지가 손상되기 때문에 입을 다물었고, 결국에는 딸이랑 세차장에 차를 세차하러 갔다가 숨어탔던 이안 문의 2차 습격으로 살해당했다.
죽이고 난 다음에 이안 문은 그대로 모습을 감췄고, 차 유리에다가 핏방울로 'A'라는 글자를 남겼다.
1.1.2 라이언 핑크
화재가 났을 때 건물에서 아이들을 구한 일로 영웅이 된 소방대원. 허나 사실은 영웅이 되고 싶어서 일부러 불을 지른 거였고 이 문제는 사건이 끝난 후 누군가 전화로 알리는 바람에 들통났다.
나중에 서술할 마고 윌튼의 1차 습격현장에 출동해서 닉 스톡스가 얼굴을 알아봤다.
마고 윌튼이 집에서 2차 습격을 개시한 이안 문 때문에 큰일을 당하고 있을 무렵 시에서 상으로 준 자동차가 발견됐는데 이 때는 차 안이 피투성이었고 라이언 핑크는 없었다.
그리고 마고 윌튼의 집 침대밑에서 이안 문과 똑같은 라텍스 복장을 한 채로 목이 그여서 발견됐고 확인해보니 그의 몸도 상처투성이었다. 허나 왜 라이언 핑크를 침대 밑에 두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1.3 마고 윌튼
시즌 11 에피소드 3 "영웅들의 그림자(Sqweegel)"의 시작 부분에서 이안 문에게 1차 습격을 당한 여인.
시장과 친구이며 수많은 자선사업으로 그녀는 시에서 준다는 '훌륭한 시민' 열쇠상까지 받은 사람이었다. 허나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수영장 물에다가 빠뜨려 익사시키고 그 일을 편지에다가 적어놓았다.
경찰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고 윌튼은 '집으로 가겠다'라고 우겨서 결국 집으로 돌아간다. 그 후 편지를 챙기려고 했지만 편지는 이미 이안 문의 손에 들어가 있었고, 그녀는 이안 문을 피해 달아나려 했으나 이안 문은 계속 쫓아와서는 '다 아니까 자백해!'라고 그녀를 다그친다.
결국 마고 윌튼은 사실대로 말하고, 몰래 숨겨둔 총을 꺼내 이안 문을 쏘지만 이미 이안 문이 총에 장난을 쳐놓은 상태였고[1] 이안 문은 그대로 달아났다.
그 후, 그녀의 침대 밑에서 라이언 핑크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마고 윌튼의 편지는 그렉 샌더스가 읽음으로써 아들이 익사한 일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사실은 아들이 죽여달라고 간청한 거였다.
마고 윌튼의 아들은 도저히 낫기 힘든 병을 앓고 있어서 항상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고, 고통을 참지 못한 아들은 마고 윌튼에게 자길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익사시킨 것.
아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의 편지도 그 일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심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죄에 대한 대가는 치뤄야 하는법. 결국 살인죄로 체포된다.
2 레벨 26에서의 등장
원작에서는 CSI가 아닌 FBI내의 흉악범죄 대응팀인 ViCAP의 수사관 스티브 다크와 대립한다.
여기서의 이안 문은 이안 문이라는 가명도 드러나지 않은체 그저 스퀴걸이라고만 불린다. 작중에서의 모습은 세계를 무대로 수없는 잔혹 살인을 벌이면서 일체의 물증을 남기지 않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연쇄살인마이자 작중에 등장하는 법 집행관들 사이의 비공식적인 범죄자 분류 등급인 악의 등급[2]에서 유래 없는 26등급을 차지한 최악의 범죄자로 설정되어있다. 라텍스 슈트도 검은색이 아니라 하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