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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등장인물. 애니판 담당 성우는 패왕 큐어 로제타 후치가미 마이.
애니메이션 작화의 최대 수혜자(?) 원작에서 종종 보여주던 사백안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라졌다. [1]
사신
1 설명
작중 주인공 포지션의 함선인 I-401의 멘탈 모델이자 I-401 그 자신. 이름의 유래는 伊의 파자다.[2]
외모는 10대 초반의 소녀로 하는 짓은 영락없는 호시노 루리의 재림이란 말을 듣는 쿨데레지만,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사람과의 교류와 상식이 부족하여 쿨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데는 아직 서툰 묘사가 있다. 과거의 동료였던 키리시마와 하루나를 빈사 상태로 만들었는데, 보통의 인간이었다면 가졌을 감정을 가지지 않아 군조도 의아해했다.
함선으로서 제원이나 성능은 I-401을 참조.
2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
공식적으로 '안개'를 배신했음에도 여전히 안개의 공동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게 일종의 떡밥이다. 단, 2013년 방영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오나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만 알 수 있다는 설정이다.
원작판과 애니판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애니판은 감정이 미숙하여 로봇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점점 인간적이게 변해가는 느낌인 반면 원작은 쿨하기는 하지만 감정이 미숙한 게 아니라 능글 맞은 느낌. 군조와의 대화는 아예 부부 만담 레벨. 인간과 1년 지내온 이오나는 감정이 미숙한데, 인간 한번도 안태워본 타카오나 키리시마는 감정이 매우 풍부한 애니판. 특히 비교되는 장면으로 애니 7화의 타카오의 말 실수에서 원작과 애니를 비교하면 원작쪽은 (타카오가) 참 한심해보인다는 표정이지만 애니쪽은 그냥 멀뚱멀뚱 보는 정도.#
애니판에서는 선원들과 지내며 점점 인간다워지는 모습에 부각되어 불가사리를 보고 살아있다고 자각한다던가[3] 과거의 자신과 달라졌다고 느끼는 등의 연출이 많아졌다. 반면 코믹스는 그딴 거 없이 같이 오덕 애니 보고 장난치고 할 거 다한다. 오히려 타카오에게 자신은 멘탈 모델이 일찍 발생한 축이라며 얕보지 말라고 하는데. 타카오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 안개의 함선을 통틀어 두번째로 멘탈 모델이 나타난 모양. 진짜로 왕언니였다 글러먹은 아저씨일지도 참고로 작중 멘탈모델 최고참은 야마토, 이오나, 무사시의 세명으로 묘사되고 있다. 작중 여러 멘탈모델들이 인간 사회에서 지낼때 참고하는 행동로직 프로그램은 이오나 본인이 인간사회에서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전술 네트워크에 올려둔 것이라고 한다. 왜 안개의 함대를 나갈때 안 지웠는지는 다들 궁금해하는 눈치. 코믹스 작중 이걸 사용한 걸로 확인된 건 타카오[4], 402[5]가 있다.
원작에서는 나노 머테리얼을 이용해 미니 사이즈의 분신을 만들어 함내에서 요리나 청소 등 여러가지 업무를 맡게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설정이 삭제되었다. 이는 이오나 뿐만 아닌 다른 함선들도 다들 마찬가지. 여담으로 2014년 8월 넨도로이드로 발매되었다. 온라인 예약 특전은 불가사리 4개[6]며 애니판을 기준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애니판의 변화에 그닥 좋게 보지 않는 편이다. 그도 그럴게 매력적인 요소[7] 를 가지고 있는 애를 그냥 무감정한 애로 만들어버렸으니...이제와서 원작대로 캐릭터가 변화될수도 없으니 원작 팬들에겐 아쉬운 노릇.
다만 애니메이션 판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3 행적
3.1 코믹스
3.2 애니메이션
6화에선 이오나의 멘탈모델이 직접 육지에 상륙한 후, 클라인필드를 겹쳐 드릴처럼 사용해 전차로 중무장한 일본 육군을 배제했다. 갑자기 육탄전을 벌인 이유는 같은 멘탈모델인 하루나의 구원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8]
10화에서는 격침 당한 후 빈사 상태의 치하야 군조가 자신을 희생할 각오로 생명 유지 장치에 들어갈 기능도 전부 선체 유지에 쓰라고 명령하고 의식을 잃고 처음에는 명령에 따를듯 한 모습을 보였지만 군조가 의식을 잃은 것을 보자 죽음이라는 것을 받아들일수 없어서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멘탈 모델을 유지시킬 나노 머테리얼까지 전부 사용해서 군조의 생명 유지 장치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이 후 타카오의 희생으로 이오나와 타카오의 형태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로 부활한다. 디자인도 상당히 변화하였는데, 이 모습을 "아르스 노바 모드"라고 부르는 듯 하다. [9]
최종화에서는 콘고를 구하고 싶다면서 군조에게 명령을 내려줄것을 부탁하고 군조는 허락해주고 멘탈 모델이 직접 거대한 구체가 된 콘고 내부로 침입, 공고의 멘탈 모델과의 육탄전을 벌이면서 결국 콘고를 제압후 대화와 동시에 마음을 이해해주면서 콘고의 마음을 열어준다. 이 후 원래 목표인 진동 어뢰를 미국에 넘겨주는 임무를 완수 후 다시 바다를 항해로 애니 종료.
극장판에서는 실용화된 진동탄두를 시험직후 정지시켜서 억지력으로서만 존재하도록 한다. 그 이후 총기함을 만나기 위해 북극으로 향하던 중 히에이와 만나게 된다. 처음엔 대화로 해결보려 했지만 학생회의 철의 규율을 내세우며 대화를 거부하는 히에이를 상대로 전투. 가까스로 초중력포를 쏠 정도까지 몰아붙이나 미러링 시스템에 의해 역으로 반격을 받는다. 이후 시공의 폭풍속에서 다시한번 히에이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때 무사시의 전 인류에 대한 선전포고를 듣게 된다.
4 스포일러
만화판에서 점검을 위해 잠들게 된 상태에서 이오나는 꿈 비슷한 상황에서 누군가[10]를 만나게 되는데,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이오나의 정체는 전술 네트워크 그 자체였던 것. 만화판에서 이오나가 계속 전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이오나의 멘탈모델은 조작된 형태이며 본래의 멘탈모델은 현재의 본인하고는 전혀 다르게 공주님 같은 복장을 한 외형을 지니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것과 외형을 바뀐 것을 모르는 것은 전부다 본인이 그렇게 해 놓은 것이라고 하며, 점검이 끝난 이후에는 꾸었던 꿈도 잊어 버리고, 로그에서도 아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의혹만 증폭되는 중.
극장판 한정의 진정한 정체는 이쪽이다.- ↑ 만화에선 놀라는 감정을 사백안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오나는 캐릭터 설정 때문인지 눈을 평소에도 괜스레 부릅 뜨고 있는 연출이 많아서 독자를 깜놀시켰다. 1권 표지 참조.
- ↑ 伊=イヲ(オ)ナ
- ↑ 그래서 1화에서 군조가 올 때까지 불가사리 수십 마리를 수집한다든가 군조가 의뢰인과 만날 동안에도 불가사리를 가지고 노는 모습도 나온다. 2화 엔드 카드도 불가사리 수십 마리를 모래사장에 진열해놓고 놀고 있는 이오나.
- ↑ 홋카이도에서 지낼때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는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경험치가 있어서 사용 안하는 중
- ↑ 이쪽은 이오나와 동형함이다 보니, 참고하는 수준이 아니고 유용해서 사용 중
- ↑ 일반판은 불가사리 1개다. 하지만 예약으로 살만큼 쓸모있지는 않다고 한다.
- ↑ 쿨데레,군조와의 부부만담,다양한 표정 등
- ↑ 원작에선 북관구 수상의 부대가 마키에와 하루나를 구출한다
- ↑ 다만 이 형태는 극장판에서 타카오가 다시 멘탈 모델을 수복함으로서 해제되었다. 단 타카오의 함선유닛은 아직 복구 못한 상태
- ↑ 본인 말로는 이오나의 자기검사 프로그램과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