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티란누스
크기 비교
골격도
Eotyrannus lengi
이오티란누스는 새벽의 폭군이라는 뜻을 가진 수각류 공룡으로, 백악기 초 지금의 영국 와이트섬의 남서부 해안에서 서식했다. 이오티란누스는 힙실로포돈이나 이구아노돈같은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포식자였을 것이다. 몸길이는 4m 정도이지만 이는 아성체의 몸길이고 성체의 경우 좀 더 컸을 것이다.
비조류 수각류 중 가장 긴 앞발을 가지고 있으며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원시적 특징인 가늘고 긴 목뼈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다른 진보된 티라노사우루스상과와 달리 장식이 없는 두개골의 등면과 길고 잘 발달된 팔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