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시판 중인 이온음료들 |
1 개요
운동 후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음료이다. 스포츠 음료로 불리기도 한다.
2 역사
1965년, 플로리다 대학교의 의학부 소속 연구자들인 제임스 로버트 케이드, 해리 제임스 프리, 데이나 샤이어스, 알레한드로 데 케사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원래 목적은 Gator(악어)가 마스코트인 플로리다 대학교 미식축구 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당시 게이터스 미식축구팀은 경기력은 뛰어났으나 매경기 선수들이 후반 체력 고갈로 추격,역전을 허용하는등 뒷심부족 문제를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학부에 의뢰해 만든 스포츠 음료다. 이런 스포츠 음료는 플로리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몇몇 대학스포츠 팀에서도 연구되던 분야다. UF의 라이벌인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역시 세미뇰즈 파이어워터라는 이름의 스포츠음료를 개발했던 역사가 있었는데 이중 정식으로 채용된 것이 게토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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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류
- 아이소토닉
- 하이퍼토닉
- 하이포토닉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4 대표적인 이온 음료
5 효과
이온 음료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수분이나 미네랄을 신속하게 흡수시킬 수 있어 운동 후 빠져나간 수분이나 미네랄을 보충해 준다.
6 부작용
이온음료는 격렬한 운동을 해서 전해질 균형이 깨진 운동선수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전해질 균형이 깨질 일이 거의 없는 일반인은 섭취할 필요가 없다.[1] 많이 섭취하면 이온음료에 포함된 다량의 당분과 나트륨[2]이 빠르게 흡수되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몸에 해가 되지 않게 적절히 섭취하자.
특히 당분의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한 편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기준 당분 1일 권장 섭취량은 50g이다. 하지만 시판되는 음료는 1회 섭취량에 무려 5g에서 13g정도의 당분이 들어있다. 이온 음료는 갈증이 조금만 느껴져도 하루 안에 1.5L를 거뜬히 마실 수 있고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흠좀무.. 1L만 마셔도 적으면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많으면 초과해버린다.이걸 모르고 음료수에 설탕 많다고 이온음료 고르는 사람이 꼭 있다 일반 탄산 음료에 비하면 칼로리가 절반정도니 잘못된건 아니다. 반대로 저칼로리라 운동할때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주지 못한다고 불만인 사람들도 있다.
되도록이면 착향료, 색소 등 화학첨가물과 당분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이온음료를 골라라.
7 여담
이온음료가 알코올의 흡수를 도와 술에 더 빠르고 심하게 취하게 한다는 속설이 유명하나[3] 이는 속설에 불과하다. 이온음료를 마시면 음료의 전해질이 수분 흡수를 도와 알코올로 인한 탈수 현상[4]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이온음료를 같이 마신다고 술에 빨리 취하거나 숙취가 심해지지는 않는다. 숙취는 괴로운데 이온음료가 싫다면 물이라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를 심하게 했을 경우에는 물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실 경우에는 손실된 수분만 보충되지 전해질이 보충되지 않기 때문에 물만 마시면 위험하다. 이온음료가 없는 경우에는 설탕과 소금을 물에 섞어서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