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방송국 소속 PD에 대해서는 이재석(PD)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재석. 1989년 12월 11일생이다. 통칭 재석이, 재스기, 재슥이라고 불리운다.
2014년 1월 아프리카 티비로의 이주를 '선포'하고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으나 같은 해 4월까지는 주로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방송을 많이 했다. 15년 2월 현재 와서는 방송을 10번 켠다고 할 때에 7번은 아프리카, 나머지 3번을 다음팟에서 켜는 형국이다. 과거 다음 팟플레이어의 대통령이라고 불리었다. 본래 DC 카오스 갤러리에서 활동하였다. 같은 다음팟 PD인 파카, 세나임 그리고 상경이후 룸메이트로 약 일 년간을 동고동락했던 황인기가 모두 이 곳에서 얻은 인연이다.
광주광역시 출신이며 자세한 신상 정보는 이미 다음팟 내에서는 모르면 간첩으로 통용되는 바, 다음팟의 어떤 방이든 들어가서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심지어 코난 방에 들어가서 물어봐도 대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 89년생이라 '이재석 (광주 27세 백수)' 같은 드립이 채팅창에 자주 나온다. 하지만 저걸 틀려서 '이재석 (28세)'로 불려서 말하면 짤 없이 강퇴를 당한다.(...하지만 젊게 부르면 안 당한다.)
다음팟 LOL 방송에 몇 없는 군필 PD이었다. 그러나 14년에 들어 피아제와 파카, 스맥이 연달아 입대하며 그의 뒤를 따르고 있다. 백수이며 일단 방송을 켜면 최소 10시간 이상하는 폐인급 유저. 그러나 이것도 이재는 과거의 이야기이고 요새는 걸핏하면 방송을 종료하며 대개의 경우 종료한 채로 솔랭을 돌린다. 목소리가 압도와 비슷해 처음 보는 시청자들은 자주 오해를 하고 그의 팬들은 이것을 일종의 컨텐츠로 여긴다. 자신이 꽤나 동안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키가 173에 멸치여서 얼핏 보기에 고등학생인 줄 알고 자주 오해를 한다고....
엄청난 골초이자 주당이며, 애용하는 담배는 말보로 블랙 멘솔, 겜하면서 데스 할 때마다 담배를 펴서 하루 2,3갑을 피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한다. 본인은 나이 70 먹어서도 담배 잘 피는 그런 할아버지가 될 거라고 한다. 술은 소주밖에 안 마신다 하며, PC방에서 방송을 끝내고 혼자 집구석에서 청량고추 넣어 칼칼하게 끓인 된장찌개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신다고 한다. 본인이 이런 주당인 이유는 부모님도 365일 중 364일을 술을 마시는 애주가라고 한다.
또한 군복무 시절 영창을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그의 군복무시절 에피소드는 너무나 파란만장하고 파도파도 끝이 없기에 일각에선 모두 구라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 빙산의 일각으로는 정기 휴가 2회 짤림, 대대상근임에도 이등병 시절부터 무기한 영내대기, 새벽시간 싸지방 이용, 만창 등이 있다.
새벽에 본인이 얘기한 바로는 정기휴가 잘린 사유는 당직을 서는 날 후임에게 공포탄을 겨누고 발사해서 얼굴에 흉터를 남겨서라고 한다. 새벽시간 싸지방은 검열삭제가 너무 치고싶어서 갔다 걸렸는데 불쌍해서 봐줬다고 한다.
2 특징 / 플레이 스타일
방송 때 트는 노래는 터보(...)가 많으며, 굉장히 올드한 취향을 갖고 있다. 광주광역시 아테나 PC방에는 P키가 없는지 ㅔ를 거의 쓰지 않는다.
전화번호랑 계좌번호를 다까는, 이른바 소통방송을 지향한다. 다음팟 최초로 시청자들에게 돈을 받았다. '문코'라는 시청자가 10만원을 재석이한테 쏘자, 재석이는 사상 전례 없는 비굴한 채팅을 했다. 이에 그의 별명에 '팟창남 이재석', '광주 창남'이 추가되었다. 이후 한 번 구걸에 맛들인 그는 이후로도 계속해서 구걸하고 있다.
시즌 2때 처음으로 다음팟에서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이때는 래이팅이 1600~1700대였고 해카림을 주로 플레이하였다. 주로 탑에서 플레이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도 가히 탑신병자라 불릴 만하다. 도타고수처럼 패드립을 찰지게 해서 '해도수'라는 별명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조금씩 인기를 끌었다. 레이팅은 낮았으나, 시즌 2 때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멘탈이 쿠크다스라서 레이팅을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실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주 챔프는 헤카림, 신지드, 올라프이나 최근에는 좀 더 넓어졌다. 하지만 넓어져봤자 저기서 나서스, 제드, 카직스, 렝가, 그레이브즈. 녹턴이 추가된 정도로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을 열 손가락에 꼽을 수 있다.(...) . 그렇다고 이 챔프들을 능숙하게 하느냐? 그것도 큰 오해이다. 특히 미드의 경우 미드 나서스를 제외하고는 손도 못 대고 있는데, 아무래도 최상위 티어다보니 여러 연습과 시도를 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것도 과거의 이야기가 됐지만 실제로 재스기의 챔프 폭은 상당히 절망적이다.
2015년 8월 중순을 기준으로 플레이하는 챔프는 가랜, 마오카이, 섄, 헤카림, 카직스, 렝가, 우디르, 말파이트, 피즈 정도가 있는데, 이 챔프들의 공통점은 대체적으로 뚜벅이에 탱커라는 점이다. 특히 재스기는 이들의 극카운터인 베인을 극히 혐오하여 매일 밴을 울부짖고 있다.(밴이 되지 않을 경우 발작에 가까울 정도로 날뛰는 걸 보면 병에 가까운 수준) 게다가 프하 전도사라 불릴 정도로 얼어붙은 심장을 코어템으로 가는 편인데, 9월 기준으로 얼어붙은 심장도 가격이 비싸지는 등 너프를 먹고 마오카이, 피즈, 가랜(리메이크 됐지만 다시 너프), 쉔 등이 너프를 먹게 되면서 가뜩이나 절망적으로 좁았던 챔프 폭에 비상이 걸린 상황. 버프를 받고 OP가 되어 너프 되기 전까지 꿀을 빨았던 라이즈를 다시 꺼내서 사용한다는 점에서 재스기의 챔프 폭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알 수가 있다.
시즌2때 탑 레이팅은 멘탈정신병자로 2200까지 찍었었다. 계정은 친구의 것이었으며 현재 그 계정의 닉은 트와일라잇[영문]
맨탈정신병자라는 별명답게 일단 이 사람의 방송을 한번 보게 되면 다른 방송은 너무 건전하고 잔잔한 관계로 보지 못하게 된다. 이 사람의 인기는 뛰어난 실력보다 방송 중에 고의 여부를 알 수 없는 엄청난 스로잉, 눈을 썩게 만드는 병신플레이, 예능성에 있다. 라인전 1:1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CS를 오질 나게 못 먹는다. 정글러보다도 CS가 적은 경우도 부지기수. 오죽하면 시청자들이 CS 못 먹는 병에 걸렸다고 평가할 지경. 결과적으로 자기 라인을 버리고 로밍으로 다른 라인에서 조금씩 나눠먹는 플레이하다 자주 나온다. 일명 '로밍형 탑솔러', 혹은 '탑글러'. 물론 탑 타워가 깨지면 그때부터는 프리파밍. 또한 노답수준으로 논타겟팅을 못 맞추고 못 피한다. 재스기가 탑 라인전에서 불필요한 손해를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그의 주챔인 신지드가 모스트인 사람들이 정신병자라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공감한다. 괴상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도 다이아 I티어를 유지하는 게 미스터리. 라인전 실력은 부족해도 한타 실력이 괜찮고, 바론 타이밍을 보는 눈이 좋아서 다이아 I티어를 유지한다. 전반적으로 라인전에서는 약하지만 중후반 넘길수록 맵리딩과 상황을 캐치하는 능력이 상당하다.
그러나 의외로 재스기의 실제 실력은 상당히 과소평가를 받는 편이다. 물론 피지컬을 요하는 챔프들은 상당히 못 다루고 CS도 잘 챙기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잘큰 탑솔러가 해야 될 일을 정확하게 캐치하는데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한타 때 탱커가 해야 할 어그로 펌핑 및 딜러에게 찰싹 붙어 딜로스유도는 이재석 최고의 장점이다 람머스로 도발을 아끼다가 딜러에게 붙어 도발을 쓰는 건 이재석의 장점중하나. 또한 탤포를 통해 남만정벌을 간다던지, 정확한 타이밍에 의외의 이니시를 걸어 한타를 대승하는 것을 보면 어느 타이밍에 진입을 해야 되는지 각을 잘 잰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플레이하다 저티어에 있었을 땐 흔히 말하는 던지는 플레이에 가까웠지만 티어가 상승한 결과, 비슷한 안목을 가진 실력자들이 충분히 호응을 하면서 한타를 대승하고 게임을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간다는 점. 그리고 재스기가 한번 마스터 티어에 입성한 이후 점수 폭이 좀 있어도 꾸준히 티어를 유지하고 챌린저까지 가는 대에는 이런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3 역사
Apdo가 군대 간다는 이야기가 막 나올 때쯤, Apdo의 ID를 빌려 챌린저에서 몇 판 플레이 해보기도 했다. 다이아1 유저가 챌린저 ID를 빌려서 플레이한다는 정보가 챌린저 티어 유저들 사이의 소식통에 돌았는지, 20분 걸려서 큐가 잡혔음에도 닷지가 속출. 다음팟에서 재스기와 앙숙으로 유명한 도타고수는 '님 큐 잡히면 귓말하셈. 구정물에서 놀기 싫음'이라는 귓말을 보내기도. 첫판은 헤카림으로 하드캐리하고 나머지 전부 짐. 덕분에 이 당시 Apdo의 소환사명이 잠시 '정확신속고급강등'으로 변경되기도(…).
8월 21일 방송에서 재석이와 롤인생을 같이한 광주 아테나 PC방이 8월 22일자로 폐업하고 이후 뉴캐슬 PC방 64번 컴퓨터를 이용한다.
여동생이 1명 있으며, 따로 방을 얻어서 같이 살고 있다. 재석이가 피시방에서만 방송을 하는 이유는 여동생이 담배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쫓겨난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채팅방 애들은 무서워서 자기 동생한태 말도 못 걸 거라고 언급 하였다. 부모님은 장어구이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석이가 방송중에 가업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여동생도 상당한 미모를 지니고 있다. 금융계 쪽에서 일한다고 하며 재석이가 옷이 없을 때 옷도 사다준다고 한다. 여동생도 재석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재석이가 방송에서 증언했다. 일례로 재석이의 여동생이 남친이 약속시간 2분 늦었다고 욕설을 시전(?) 하고 바로 집으로 왔다고 한다던가(...).
한양으로 상경해서 살고 있으며, 같이 살던 동거인의 군 입대로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현 챌린저이며 100위 초중반(300~450점)을 간신히 유지 중이며 자신도 언제 거품이 빠질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재는 다음팟에서 애니전도사로 활동 중이며, 그의 방송 BGM으로는 90% 이상 애니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OP인 only my railgun을 가장 좋아했으나 최근에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OP인 Eternal Blaze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재석이는 많은 애니 노래를 듣고 일본 여행까지 계획 중에 있다 미즈키 나나 콘서트를 보고 피규어 100만원 어치를 사온다고 한다. 다시 본진인 광주에 내려가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2월 26일 음란물을 이유로 아프리카 방송 1주일 정지, 이후 다음팟에서 방송하다가 다음팟에서마저 정지 먹었다. 이후 다음팟 닉네임을 매일 바꾼다. 방송을 보고 싶으면 여기로
2016년 5월 8일 러너의 장인대전에 신지드 장인으로서 참가했다.
최근에는 6월달까지만해도 X망겜이라고 까던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고있다. 25레벨까지 겐지만 하다가 배치로 30점대에 떨어졌다. 피지컬이 구린것은 그렇다 쳐도, 같은 자리에 있는 바스티온에게 4번을 갖다 대주는 등 롤에서 보여주던 상황판단력까지 갖다버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다. 그러나 파카의 열성어린 1대1 강의와 빡겜으로 7월 19일 50점을 돌파한다. 여전히 주력은 겐지지만 라인하르트,윈스턴,토르비욘,바스티온도 종종 사용한다. (첫픽을 윈스턴을 꺼낸뒤 한번죽으면 겐지를 픽하는 악덕수법을 쓴다)
4 트리비아
둘의 비교샷, |
스폰지밥의 징징이를 닮았다. 팟수들 사이애서는 이미 유명한 사실. 이렇게 불리게 된 걔기는 아프리카TV BJ보겸의 정모임 때 참석한 재슥이의 사진이 팟수들 사이에 퍼졌는데, 이게 징징이를 매우 닮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스기도 깐깐징어로 부르는 일이 잦은 편이고, 줄여서 깐-깐이라고만 부르면 팟수들은 다들 누굴 말하는지 알아먹는다.
특이하게 프로게이머인 체이서와 상당히 닮았다. 마침 닉네임인 체이서와 본명인 이재석을 붙여놓으면 뭔가 라임이 있어서 둘 다 아는 사람팟수들은 체이서를 '채이석', '채스기','재이석' 으로 부르는 상황(...) 이는 체이서 본인도 알고 있는지 페이스 북에 재스기와 자기 얼굴을 같이 올려놓고 닮았다는 글을 남겼다.
다음팟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마다 영구정지를 많이 먹는다. 심지어 마이크를 키고 숨만 쉬었는데도 정지를 먹는 경우도 있을 정도.
그리고 노래를 정말 못한다... 이애 시청자들은 재혼곡이라 부르고 있다.
다음팟에는 소위 X국가라고 PD들이 주로 방송애서 트는 노래를 그 PD의 이름으로 붙여주는 암묵의 룰이 있는데 이재석 역시 깐국가라는 이름으로 붙여진 노래가 있다. 우타이태 래오루의 '울려퍼져라'[1]
이재석따먹고싶다 라는 유저가 있다. Jin Air 조현영 이라는 사이온 서포터 장인으로 오히려 이재석보다 점수가 높으며(!) 이재석의 충신이다.- ↑ 왜 '깐'이냐하면, 노래 중간에 나오는 가사의 일부분인 '체감, 즉 쾌감' 이라는 파트의 발음이 마치 '깐 이깐 소깐 이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