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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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아카네야 히미카

1 개요

타이틀롤을 맡은 빨간색 헤어칼라의 소녀. 피네와는 어렸을 때 만난 적이 있었던 듯하며, 현 시점에서는 제국의 기밀로 엄중경비되어 있는 상태. 피네와의 만남을 기억해냄으로 다시 깨어나게 된다. 자신의 피를 이용해 능력을 사용하는 묘사가 있다.

대전차 소총을 무장으로 사용하는데. 모델명은 불명. 가장 가까운 건 PTRS-41인데, 개머리판이나 소염기 등 꽤 많은 부분이 PTRS-41과 유사하지만 배경이 대전초에 주인공이 일단 리히텐슈타인 소속이라 시대상으로나 지역상으로나 별로 맞지 않는다. 물론 그냥 창작물이라 넣은거면 할 말이 없지만...

2 작중 행적

1화 막바지에서 밝혀진 것이지만, 이걸 마녀의 빗자루처럼 타고 다닌다! 정확히는 수송 비행기 안에서 봉인되어 있던 주인공이 공주인 피네가 탈출하기 위해 벌인 소란 중에 각성을 해버려서 그 폭발로 비행기가 두토막나 추락하는 상황에서 대충 손에 잡히는 적당한 물건에 마력을 불어넣어 타고 날아버린 것이 이 물건. 2화에서는 피네를 후송하기 위해서 숲에 버리고 간다...

3화에서는 피네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패색이 짙은 전선에 난입해 총뿐만 아니라 랜스까지 타면서 마녀 안정식 비행 랜스와 대전차마법술을 선보여서 게르마니아의 폭격기 부대와 전차 부대를 격멸시켜서 에일슈타트 공국에 첫 승전을 안겨주었다. 랜스 앞에서는 비행기도 한방! 다만 마녀이자 평범한 소녀로 살아왔기 때문에 군사훈련은 받은 적이 없어서 마법에 의지하며, 사격자세 등 총을 다루는 모습은 영 엉망일 수 밖에 없다. 능력만 보면 훈련같은건 필요 없을 듯 하다 랜스말고 총을 들면 더 좋지 않을까
4화에서는 이제타의 마법의 원리가 드러나는 화로 레이라인이라는 지맥의 힘을 빌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마녀 자체의 힘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레이라인이 흐르지 않는 란츠부르크에서는 일반인과 다를바가 없다. 에일슈타트 구 수도의 성 아래에서 마녀의 비밀을 찾아냈는데, 그 비밀이란 전 유럽에 존재하는 레이라인을 표시해둔 지도로 이전세대의 마녀들이 각지를 떠 돌면서 기록해둔 것을 한 곳에 모아둔 일종의 아카이브인 듯하다.[1] 유럽에서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레이라인의 양이 많아지며, 21세기 들어서도 마녀가 직업으로 존재하는 동유럽 지방에는 레이라인이 매우 풍부하게 그려져있다.

5화에는 전략병기로서의 이제타의 위력을 보여주는 화로 마법을 통해 무장한 기갑대대을 유린했으며, 공중에서 냉병기를 비행보급... 받아서 공군까지 순식간에 정리하는 위력을 선보였다.

3 능력

  • 레이라인[2]의 마력을 빌려서 마법 사용을 할 수 있다.
  • 무생물인 물체에 자신의 마력을 집어넣으면 공중에 띄울 수 있다. 단, 무게가 많이 나갈 수록 띄우기가 힘들다.
  • 현 화수 상에서는 400 km/h 정도의 속도로 날 수 있다고 한다.(두 사람이 400 km/h 이였는데 그게 풀 스피드가 아닐 경우는 더욱 빨라질지도 모른다.)
  • 이제타가 중간 중간 만들어내는 녹색 결정은 현재 사용 가능한 마력의 양을 표현하는 것이다.
  • 마력을 모아서 대전차 소총을 사격하는걸로 잘해야 2~30mm정도의 관통력이 한계인 대전차소총이 3호전차의 전면하부 장갑을 관통해 포탑사출을 시킬정도의 위력으로 강화된다.

4 기타

  1. 소국인 에일슈타트의 국토를 돌면서 레이라인 체크하는 것도 매우 힘든일이라고 표현되어지는데, 전 유럽을 마녀 혼자서 체크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2. 마력이 흐르는 특수한 지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