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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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유럽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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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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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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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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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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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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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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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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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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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지류 甲
큰것또 다른 큰것의 사이

공식명칭Fürstentum Liechtenstein(퓌어슈텐툼 리히텐슈타인)
면적160km²
인구37,624명(2015)
수도파두츠(Vaduz)[1]
정치체제반입헌군주제(사실상 전제군주제[2])
국왕한스 아담(Hans-Adam) 2세
섭정알로이스(Alois) 왕세자
총리아드리안 하슬러(Adrian Hasler)
1인당 GDP134,045$(2009)
통화스위스 프랑
Für Gott, Fürst und Vaterland
하느님과 후작, 조국을 위하여

1 개요

오스트리아스위스 사이에 있는 나라로, 국가 면적이 160.4 km²로 서울특별시의 1/4밖에 안 되고 고양시 덕양구와 비슷하며, 인구는 3만 7천명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다. 그러나 면적으로는 증평군의 2배, 사이판버뮤다를 합친 크기와 맞먹지만 인구 규모로는 강원도 인제군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인구의 34%가 외국인이다. 수도는 파두츠(vaduz)인데, 인구는 5천명 정도. 그 외의 행정구역은 11개의 게마인데(gemeinde)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에 임하지 않은 내륙국이며 그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전 세계에서 2개국 뿐이중내륙국[3]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 가입국이지만, 유럽연합 EU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은 4개국 -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중 하나다. EU 가입국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지만, 리히텐슈타인의 외교를 위임받은 스위스가 영세중립국이라는 정치적 문제로 EU 가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스위스가 보호국 행세를 하는 리히텐슈타인도 마찬가지로 영세중립국이라는 이유 등으로 스위스의 정책에 따르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스위스에도 묻어갈 정도.

국가의 정식 명칭은 리히텐슈타인 후국(혹은 공국) <(독) Fürstentum Liechtenstein> <(영) Principality of Liechtenstein>인데, 이름처럼 국가원수가 왕(King)이 아닌 Fürst이다.

참고로, Fürst를 대공·공작·왕자·후작 표현되어 있는 곳도 있으나 사실 Fürst는 우리말에 적당한 대칭어가 없기 때문에 번역이 까다롭다. 굳이 표현하자면 제후(諸侯)라는 뜻이 있긴 한데 호칭으로서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니기 때문. 영어로는 똑같이 제후라는 뜻이 있는 Prince라는 단어로 번역이 되는데, Prince에는 왕자대공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중역하는 과정에서 Fürst를 대공이나 공작 정도로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Fürst와 Prince는 어원이 같다(다만, 독일어로 왕자는 Prinz). 굳이 표현하자면 그냥 제후를 칭하는 '×××공(公)'이라고 하거나, '후작'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해 보인다. 일반적으로 공작인 Herzog보다는 아래이고, 백작인 Graf보다는 위의 서열로 보기 때문(사실 모든 영지를 가진 제후를 표현하는 것이지만). 게다가 변경백(Markgraf)을 후작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고, 실제 위상도 그랬으므로 Fürst의 번역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중국에서는 모나코처럼 간단히 리히텐슈타인 친왕국으로 옮겼다.


2 역사

이 지역은 본래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직할영지였으나,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한스 아담 1세가 제국의회 참가자격을 얻기 위해서 셀렌베르크 남작령(Herrschaft Schellenberg, 1699)과 황제 직할 영지인 파두츠 백작령(Grafschaft Vaduz, 1712)을 구입하여 합쳤다. 그 뒤 1719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6세의 허가를 얻어 후국(Fürstentum)의 지위를 얻어 리히텐슈타인 후작이 되었다. 따지고보면 리히텐슈타인 땅을 다스려서 리히텐슈타인 후작이 된 게 아니라, 리히텐슈타인 후작가가 다스리는 땅이라서 리히텐슈타인이 된 거다. 정작 가문명의 유래가 된 첫 영지인 리히텐슈타인 성은 오스트리아 수도인 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은 13세기 이후로 상실하였다가 19세기에 복구하여 그 뒤로 줄곧 리히텐슈타인 가문에서 소유중이다.

이후 프랑스 혁명과 뒤이은 혁명전쟁 당시 오스트리아의 봉신국으로서 참전했으며, 당대 리히텐슈타인 공은 오스트리아군의 주요 지휘관 중 하나였다. 기병 2000기를 이끌고 보병 7000여명 규모의 일개 군단을 격파하는 무쌍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면서 독립국이 되었다가, 1806년 라인 동맹에 가입하고 1815년 독일 연방에 가입하는 등, 이리저리 돌다가 1866년 정식으로 독립국이 되었다. 이 무렵의 군주인 요한 2세(별명은 "선하신 공 요한(Johann II der Gute)")는 70년간 재위하면서(1858~1929년) 유럽 주권국의 군주 중에선 두번째로 오래 재위했다.[4] 본래 리히텐슈타인 후작가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신하인 탓에, 1866년 이후로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화폐를 사용하고 리히텐슈타인 후작가도 에 거주하는 등, 일종의 오-헝 제국의 제후국이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의 종료 이후 오-헝 제국이 붕괴되면서 실질적으로 독립국화. 이후 1921년 신헌법을 제정하고 입헌군주제를 채택하였으며 이전(1852년)에 오스트리아와 맺었던 관세동맹을 폐지하고, 새로이 스위스와 관세동맹 (1919년)을 맺고 스위스 프랑을 기본통화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한 1938년 이후로는 공가도 리히텐슈타인에 살게 되었다. 어찌보면 '현존하는 신성로마제국의 마지막 제후국'이다.

한편 리히텐슈타인 후작가는 체코슬로바키아에 1,600㎢가 넘는 영지(리히텐슈타인 영토의 열 배)를 가지고 있었다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체코슬로바키아가 귀족들의 영지를 몰수하면서, 이후 체코 당국에 이를 반환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그래서 리히텐슈타인은 체코슬로바키아와 외교관계가 없었다가, 2009년 뒤늦게 수교했다.

3 언어

주 언어는 독일어.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지역 방언알레마니슈(Alemannisch)를 쓴다. 독일어의 ch발음이 좀 센 편이라 그쪽 나라 사람들이 리히텐슈타인을 읽을때는 리(ㅅ)쉬텐슈타인으로 읽는다.

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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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가원수는 한스 아담 2세며, 입헌군주국이기는 하지만 군주에게 법안의 거부권이나 의회해산권[5]이 있는 등 제법 권력이 있는 편이다. 전 세계의 군주들의 권한이 날이 갈수록 축소되는 와중에[6] 리히텐슈타인은 이례적으로 2003년 군주의 의회해산권, 법률 거부권 등을 골자로 하는 왕권확대법안을 국민투표를 통해 통과함으로 군주의 권한을 더욱 강화시켜주었다.[7] 2012년 후작의 법안거부권을 박탈할 것임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80%에 가까운 리히텐슈타인 국민들이 후작이 법률 거부권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후작을 지지했다.

1989년 즉위한 한스 아담 2세(1945~)는 유럽의 군주들 중에서 가장 부자며[8], 유럽의 군주들 중에서 가장 권력이 크다. 2004년에는 후계자인 아들 알로이스(Alois, 1968~) 세자를 섭정(Regent)으로 임명하고 국내의 전권을 이양하고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지금도 국가원수 지위는 한스 아담 2세에게 있다.[9] 여담으로 재위중인 유럽의 왕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리카법이 남아있다.[10]

왕족의 모국어는 독일어지만, 영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를 기본적으로 한다. 왕실이 사업을 해 번 돈으로 국가 예산의 상당 부문을 충당하는 등의 이유로 리히텐슈타인의 세율은 매우 낮다.[11]

정치 체계는 총리와 부총리와 3명의 장관이 있는데, 이 5명이 기본적으로 3개씩의 장관직을 겸임하고 있다.

  • 총리, 총무·재무·가족부 장관 겸임
  • 부총리, 경제·건설·교통부 장관 겸임
  • 외무·법무·문화부 장관 겸임
  • 보건·사회·환경·토지·기획·농림 장관 겸임
  • 내무·교육·체육 장관 겸임

의회는 정원이 25명인데, 전국토를 2개의 선거구[12]로 나누어 저지 선거구에서는 10명, 고지 선거구에서는 15명을 선출하며, 총선은 4년마다 열린다. 리히텐슈타인에서 선거권을 얻으려면 만 18세 이상의 리히텐슈타인 시민권을 가져야 하며, 선거에 후보자로 출마하려면 만 18세 이상의 리히텐슈타인 시민권을 가진 자격 있는 선거인단이어야 하며, 출마하는 선거구 내에서 30명 이상의 유권자에게 지명을 받아야 한다.

2005년 총선에서는 여당인 진보시민당이 의석을 11석 밖에 얻지 못해서 단독으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제2당인 조국연합(10석)과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등, 이 적은 인원 수로도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있다.

2009년 총선에서는 제2당이던 조국연합이 13석을 취득하여 과반수를 넘어 여당이 되었고, 여당이던 진보시민당은 11석밖에 취득을 못해 야당이 되었다. 진짜 한두명에 여당 야당이 왔다갔다 하는 똥줄 타는 상황이 선거마다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조국연합이 13석을 취득했어도 사실 그래도 진보시민당과 연정을 한지라(부총리와 외무장관을 야당인 진보당에서 가져갔다) 똥줄이 그리 많이 타지는 않는다.

2013년 총선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 리히텐슈타인 의회 역사상 최초로 4개 정당에서 당선자가 나왔다. 조국연합이 13석에서 8석으로 줄고, 진보시민당이 11석에서 10석으로 줄었다. 독립당은 0석에서 4석으로, 자유공천당은 1석에서 3석으로 늘었다. 선거 결과, 부총리로 재임중이었던 진보시민당 당수 아드리안 하슬러가 3월 17일 새 총리로 취임했다.

투표율은 높아서 보통 80% 후반대의 투표율을 자랑한다.[13] 스위스가 낮은 투표율로 고민이 많은 것과는 다른 점.

5 국방/치안

놀라운 건, 1868년에 군대를 해산하기 전까지는 군대도 있었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을 끝으로 80명에 달하는(?) 리히텐슈타인군을 해산했다. 해산 당시에 참전 경력이 있던 이는 아무도 없었고, 1939년에 95세로 사망한 기수병 출신 남성이 마지막 리히텐슈타인군이었다. 진짜 작은 인원으로 할 수 있는건 다했다.

중립국을 표방하며 현재 외교와 국방은 스위스에 위임하고, 1933년 창설한 리히텐슈타인 경찰 (Liechtenstein Landespolizei)이 치안을 맡고 있다. 경찰 인원은 겨우 소화기로 무장한 125명이 전부. 리히텐슈타인은 전세계에서 범죄율 최저수준의 국가 중 하나로 범죄율이 매우 낮아 수감시설도 매우 적어서, 리히텐슈타인에서 2년이 넘는 징역을 선고받을 경우, 이웃 오스트리아 감옥으로 이송된다. 리히텐슈타인 경찰은 오스트리아 - 스위스와 3개국 협정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범죄인 관리를 한다고...

2007년에는 스위스군이 군사훈련 중, 길을 잃는 바람에 실수로 리히텐슈타인을 침범했다고 발표했다.[14] 스위스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사과를 했으나, 정작 리히텐슈타인 정부에서는 스위스에서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한다. 1985년 12월 5일에는 군이 포병 훈련을 하다가 숲을 태워버리는 바람에 보상금을 지불했다. 1992년 10월 13일엔 스위스의 장교후보생들이 독도술 훈련을 하다가 트리젠베르크 (Triesenberg)를 스위스령인 줄 알고 침입했다.

6 사회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민주적이고 인권보호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민법에 비유럽인을 차별하는 조항이 많아서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많이 받는다. 대표적인 차별사례는 특정 업종에만 취업이 가능하다던가, 귀화 조건이 까다롭다던가, 가족 초청이 힘들다는점 등이 있다. 인구의 34%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빨리 고쳐야 할 점. 게다가 저소득자는 의료보험 등의 사회보장 제도에 가입하기가 힘들다. 요구하는 소득액의 하한선이 있기 때문. 취업의 제한이 있는 비유럽계 외국인이 저소득층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또한 인종차별로 비판받는 점.

나라가 작다보니 없는 것이 많은데, 다른 나라에 보통 있는데 여긴 없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군대를 꼽을 수 있다. 스위스에 국방을 위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국경에서는 출입국 검사도 없고, 통화도 스위스 프랑을 쓰기 때문에 스위스 국경에는 세관도 당연히 없다. 반대로 리히텐슈타인과 오스트리아 국경에서는 출입국 사무소가 있으며, 출입국 사무소에는 스위스 관리들이 일하고 있다. 덕분에 병역의 의무도 없다.

라디오 방송국은 4곳이 있고, 2008년 8월 15일 처음이자 유일한 텔레비전 방송국인 1FLTV가 개국되었다.

이 나라도 8월 15일이 국경일이다. 물론 이 날 독립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성모 승천 대축일이라서 그렇다. 이를 봐도 알겠지만 국민의 대다수 (87%)가 가톨릭 교도인 국가다. 덕분에 인구의 5% 정도 되는 무슬림들이 기도할 곳을 구하지 못한다고 인권단체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7 경제

8 관광과 교통

나라 면적이 면적이니만큼 공항같은 건 없고,[15] 가는 방법은 스위스의 국경 기차역인 사간스(Sargans)에서 국경을 넘어다니는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오스트리아에서도 갈 수 있다. 기차를 타고 펠트키르흐(Feldkirch)역에서 내린 뒤 마찬가지로 국경을 넘는 버스를 타면된다. 국경을 넘을 때는 여권검사가 없는데, 관광안내소에 가서 돈을 내면 여권에 기념 삼아 입국 스탬프를 찍어준다. 참고로 시내버스에는 '전국의 모든 버스 노선도'가 한 장의 그림에 들어가 있다. 노선은 총 13개. 리히텐슈타인군 농어촌버스 철도도 있다(총연장 9.5 km, 4개 역).

9 스포츠

이 나라도 축구가 꽤 인기있는 나라다. 하지만 다른 소국들처럼 국제대회에선 승점자판기 신세. 그래도 꽤 이변을 낳았다. 2004년 룩셈부르크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게 역사상 최다 골 승리 기록. 아무리 유럽에서 하위권이라고 해도 포르투갈까지 이긴 바 있고 2000년대 와서 스위스슬로바키아를 이긴적이 있는 팀인 걸 생각하면 이변. 그리고 UEFA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축구 프로리그가 없다[16]. 축구 클럽들이 7개 있긴 하지만 모두 스위스 리그에 참가한다. 다만, 스위스 리그에 참가하는 리히텐슈타인 클럽 들을 위해 리히텐슈타인 축협이 컵 대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 나라의 국대에 관해선 리히텐슈타인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이 나라 출신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2000년대 중반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었던 공격수 마리오 프릭이 뽑힌다. 헬라스 베로나시에나 소속으로 세리에 A에서 활약했던 그는 리히텐슈타인 국가대표팀 최다출장, 최다골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한국 스키어들에게는 일본 Onyone(온요네)사에서 만드는 리히텐슈타인 팀복[17]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리히텐슈타인도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나라라서 스키는 기본적으로 잘 탄다. 그 때문인지 현재 IOC 가입국들 중 유일하게 동계올림픽에서만 메달을 획득한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이 쇼트트랙 한 종목에서만 동계올림픽 메달을 따오던 시절처럼 이 나라는 알파인 스키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특히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서는 이 나라가 역대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조리 획득하며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0 국가

리히텐슈타인의 국가는 '저 라인 강 위쪽으로' 라는 제목을 사용하고 있지만 영국 국가 God save the Queen을 가사만 바꾼 것이라서, 가사를 잘 안듣고 있으면 착각하기 쉽다고 한다. 그 예로 유로 2004예선에서 잉글랜드와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가 있었는데, 똑같은 멜로디의 국가가 두번 나왔고 잉글랜드 선수들은 영문도 모르고 두 번 국가를 불렀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사실 독일독일 제국시절 국가가 God save the Queen과 같은 멜로디에 가사만 다른 Heil dir im Siegerkranz이기도 했고... 원래 왕을 찬양하는 노래의 원조급이 영국 국가라서 다른 나라에서도 영국 국가에서 가사만 바꾼 왕 찬양 노래도 많았다.

여담으로, 유로 2012 예선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안습한 상황이 펼쳐졌었다. 스코틀랜드와 원정경기를 하기전 국가제창을 하였었다. 위에 설명했듯이, 영국 국가와 음이 똑같은 리히텐슈타인의 국가가 연주되자, 스코틀랜드 팬들이 일제히 야유를 하였다. 결국 경기가 끝나고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는 사과하였다. [관련 기사] [그 상황의 현장]

11 외교 관계

외교면에서는 베를린(독일), 제네바·베른(스위스), 워싱턴DC·뉴욕(미국), 바티칸 시국, (오스트리아), 브뤼셀(벨기에), 스트라스부르(프랑스)에 재외공관이 있으며, 이 일부 주요국과의 외교를 제외한 외교권은 스위스에 위임한 상태다.

리히텐슈타인은 대한민국 단독 수교국으로 1993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때는 자국 선수단을 서울에 파견했다. 현재 주(駐) 스위스 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북한과는 외교관계가 없다.

또한 리히텐슈타인은 독립국으로는 외교공관바티칸과 함께 유이하게 없다. [18]

12 창작물에서의 리히텐슈타인


한국일본순정만화에선, 모나코와 함께 툭하면 유럽백마 탄 왕자님이 사는 금테 두른 나라로 등장하곤 한다. 나라 이름이 묘하게 이국적이면서 귀티 나는데다가,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면서도 세상에 알려진게 거의 없는 작은 나라라는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그런 듯. 만화 속에선 마치 동화 속의 나라같은 국가로 표현되는데, 실제로 리히텐슈타인은 알프스 산맥 자락에 위치하고 고풍스런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풍광이 넘쳐난다.
  1. 2009년 기준 인구 5,342명. 가장 큰 도시(?) 샨(Schaan)은 인구 5,758명.
  2. 군주가 의회 해산권을 가짐
  3. 리히텐슈타인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인 스위스, 오스트리아도 내륙국이다. 바다로 가기 위해선 최하 2개국을 거쳐야 한다.
  4. 첫번째는 프랑스의 루이 14세. 다만 신성로마제국의 제후들까지 합치면 순위는 한참 내려간다.
  5. 하지만 오늘날 내각제 국가에서 명목상의 해산권 자체는 국가원수(군주나 대통령)가 가지고 있는 나라가 많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국가원수가 독자적으로 해산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드물다. 정부수반(총리)이 사실상 해산을 결정하고 국가원수가 이를 최종 확인만 해주는 역할을 하거나, 총리의 의회 해산 요청이 있을 때만 국가원수가 해산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6. 스웨덴 왕국은 1974년 국왕의 작위수여권을 비롯한 그나마 남은 형식상 권력마저 모조리 박탈했고 네덜란드 왕국도 베아트릭스 여왕 시절에 왕권이 크게 축소되었다. 영국은 말할 것도 없다.
  7. 의회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알로이스 후작 본인의 사고방식에서는 도무지 용인할 수 없었는지 법안에 서명하는 걸 하지 않은 채 거부권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빌 게이츠에게 나라를 팔아버리고 매국노 나라 이름도 마이크로소프트로 바꾸게 하고 오스트리아로 떠나겠다"는 협박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 알로이스의 고집을 꺾지 못한 의회는 할 수 없이 그에게 거부권을 부여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알로이스는 낙태에 관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래서 리히텐슈타인은 유럽 최후의 전제왕국 혹은 독재 국가라며 까이기도 하지만, 나라가 너무 작은지라 국내외적으로 주는 큰 악영향도 없고 그냥 묻힌다.
  8.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재산은 8조원에 달한다. 모나코 그리말디 가문보다 5배 부자며 노르웨이 글뤽스부르크 왕가보단 400배 부유하다. ㅎㄷㄷ
  9. 이전 문서에 아들에게 후작 지위를 포함한 전권을 이양, 마치 선위한 것처럼 기술되어 있었는데, 아들을 섭정으로 임명한 것이지 국가원수직을 넘기지는 않았다. 이는 우리 역사에서 대리청정을 맡긴 것과 비슷하다.
  10. 이에 대해 EU에서 딴지를 걸었지만, 한스 아담 2세는 "가문의 계승법이 리히텐슈타인 후국 성립 이전에 만들어져서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고 했다. 리히텐슈타인 후작가는 번성한 편이라 남계만으로도 계승후보자가 50명이 넘어 대 끊길 걱정은 별로 없지만...
  11. 이전 문서에 세금이 '없다'라고 기술되어 있었는데 비단 나무위키 뿐만이 아니라 한국 전반에 굉장히 잘못 알려진 오류다. 세율이 매우 낮은 편이기는 하나 엄연히 세금이 있다. 법인세, 개인소득세 등 세금이 있다.
  12. 저지(Unterland) 선거구와 고지(Oberland) 선거구.
  13. 2005년 선거에서 86.5%, 2009년은 84.6%, 가장 최근인 2013년은 79.8%. 다음선거는 2017년에 있다.
  14. 리히텐슈타인 영토로 1.5km 침범했다고 한다.
  15. 한국에서 갈 때, 취리히 공항이 가장 가까운 공항
  16. 최소 8개 클럽이 있어야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리히텐슈타인은 구단이 7개밖에 없다.
  17. 국가 대표 스키 레이싱 팀의 공식 복장. 쫄쫄이 레이싱복의 겉에 경기 대기 중 보온을 위해 입거나 연습시 입는 옷으로, 각 스키복 회사의 최고급 스키복 라인이다. 수십명 내외인 팀원만을 위해 따로 라인을 돌리는 건 무리이기 때문에, 각국 국가 대표 팀과 거의 같은 원단과 디자인으로 옷을 만들어 해당 팀 외 일반 소비자에도 판매하고 있는데, 2010년 현재 상하의 한 벌에 100만원을 넘는 고가이기 때문에 주요 소비처는 뽐내기 좋아하는 한국과 일본의 스키어들 뿐이다. 스키장에서 보는 상표 와펜가 좀 들어가고 자세 나오는 스키복 대부분이 팀복이다.
  18. 바티칸 같은 경우 이웃 나라 수도에 대사관을 따로 두고 있어 대사관을 2중으로 관리하는 특징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