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스터의 등장인물. 밀레이온과 유리아의 아버지.[1]
일루젼의 직업은 기사만 밝혀졌다. 물론 다른 직업도 있겠지만 말이다.
중소기업이었던 가업을 대기업으로 만든 입지전적인 인물로 밀레이온의 어머니는 그를 독점하고자 몰래 밀레이온을 낳고 협박하기까지 했었다. 그에 대해 철저히 보복해 폐인으로 만들어놓는 냉혹함을 보여주었다. 물론 어느정도는 그녀의 자업자득이었지만 말이다(…)
미국으로 건너가 거기서도 성공해 미국을 주름잡는 주요정부요인까지 될 정도다.[2] 신기는 아론다이트. 창에 가까운 길고 가는 찌르기용 검으로 딱히 멋드러진 필살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일격,일격이 필살기급의 힘을 사용 할 수 있는 파워드 웨폰. 환원령은 건영의 모습을 하고있다. 아무래도 이건영에게 미련을 갖고 있었던 듯 하다.[3]
참고로 건영(乾影)은 하늘의 그림자란 뜻으로 밀레이온의 어머니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밀레이온과 매우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 처음 만난 레이그란츠 등은 꽤나 놀라워했고, 밀레이온이 에일렌과 결혼할 당시 일부러 날아와 참석해 사죄를 하고 건영은 그를 이해하고 있었기에 이를 받아들였다.[4]
최종전에서 극성에 달한 사일검법으로 사도를 무더기로 베어버리면서 난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남은 힘을 사용해 사일검법의 오의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사망한다. 사도는 그것까지 카피해 방공호로 진입. 난민들을 제거했다. 이후 신들에 의해 시간이 돌려지면서 당연하겠지만, 1년동안의 기억을 잃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