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등장 인물. 올마스터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이건영. 밀레이온은 일루젼에서의 캐릭터 이름으로 풀네임은 밀레이온 더 윈드리스다.
20대 초반의 남자로 국가 기밀 연구소 소속의 연구원. 천재들만이 들어오는 연구소 소속이지만 본인은 천재라기 보단 노력하는 수재로 자신을 생각하고 있다. 어디 한곳의 특출나게 뛰어난 재능은 없지만 대신 모든 방면에 있어서 두루두루 뛰어난 것이 특징. 스스로 미남이라는 걸 알고 있는 미남. 다만 누구나 한 번 보면 반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작품이 시작하면서 우주정거장 나미코에 관리 겸 보수로 1년간 우주에 머물게 된다. 지루해 죽으려고 하던 무렵 절친한 친구인 한석구의 도움으로 가상현실게임 일루젼을 플레이하게 되고, 평소부터 욕심이 많던 성격이라 엄청난 패널티를 무시하고 12가지 직업을 동시에 선택하는 만행을 저질러버리고 만다.[1][2]
2 능력
12가지 직업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채로운 스킬… 은 개뿔이고, 다수의 직업을 선택하며 얻은 뛰어난 신체능력[3]와 기본마나제어능력을 이용한 감각적인 검술과 육박전이 주 전투방식이다. 나머지 직업들의 능력은 필요할 때나 써먹는 정도. 글레이드론을 소환하는 소환사나 암살자 정도가 그나마 사용처가 많아서 많이 등장하고 연금술사/카드술사 이런건 정말 드물게 등장한다.(...) 제니카 말로는 그나마도 직업 능력들이 죄다 따로따로 놀고 있어서 도대체 왜 12직업을 다 선택했는지 모르겠다고.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시리즈 정도가 직업 능력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기사+무투가+암살자+정령사+마법사)
하지만 능력치 자체가 워낙 우월하고 기본마나제어능력을 위시한 마나 감지/통제 능력이 마스터 이전부터 어지간한 마스터 이상으로 뛰어났기 때문에 이 정도만으로도 유저 중에서 제니카를 제외하곤 최강이었을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어도 이런 면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다. 물론 절대적인 강함 자체는 늘어나고 뇌속성으로 속성을 통일시키는 정도는 했지만 마법사/신관의 능력은 자기강화 정도가 전부. 특기은 바로 자기강화. 강화마법과 마스터/특수능력 스킬 등을 이용하는 자기강화로 밀레이온은 싸움을 하면서 동시에 자기강화를 할 정도로 익숙해져있다.
다크를 비롯한 12지신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초월안을 열고 뇌룡검결, 정령술, 연금술 등을 배우며 마족공 핸드린느를 위한 조커로 키워지게 된다.[4] 분명 다른 유저들이 볼때는 더럽게 강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월자란 녀석들은…
올 마스터를 노리고 있는 것답게 보조 직업도 모두 선택했다. 그 중 대장장이의 능력은 드워프들 밑에서 수학한 덕분인지 유저들 가운데 최고 수준. 또 최상급 소환수인 비룡 글레이드론을 소환하고 다니지만 소환사 레벨은 후반부까지도 25. [5] 거기다 글레이드론을 소환한 건 12개의 직업덕에 얻은 무지막지한 스텟 덕이다.[6]
그 외에 주인공답게 템빨도 상당해서 라이트닝 블래스터 카이더스, 드워프들에게 부탁하여 제작한 소드 블래스터가 생각나는 초대형 -건랜스-랜스 드래고닉 피어싱, 레드 드래곤 메크로네스를 쓰러뜨리고 얻은 스페셜 아이템 메크로네스 아머(및 메크로네스의 보배), 핸드린느가 보쌈목적으로 준 여명의 검, 제니카의 조력을 얻어 직접 제작한 네 자루의 검 사령검(화령,독령,뇌령,빙령)[7] 등등 준 신기급 아이템도 잔뜩 보유하고 있다.
최후반부에 올마스터라는 초월지경에 오르고 거기에 더해 전용타이틀 올마스터의 효과[8]로 전 능력치 999를 찍는 기염을 토한다. 이쯤부턴 잡캐가 아니라 리얼 만능캐'.
기운이 너무 커서 만약 주화입마에 걸려 폭발이라도 했다가는 도시가 날아갈 판이고, 초속 1800m의 총알이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며, 순수한 항마력만으로 올마스터 세계관 설정상 마나의 존재형태 중 최상위에 있다는 검기마저 무효화한다.[9] 게다가 올마스터가 되기 이전에도 손가락으로 바위에 글자를 새길 정도였던 근력은 전차의 100mm 두께의 복합장갑을 종이처럼 뜯어낼 지경. 예전에는 정령술사 마스터 스킬을 써야 가능했던 음속돌파를 그냥 달리는 것만으로 이루어내고, 에일렌의 바다를 갈라보라는 소리에 모세도 했는데 내가 못할쏘냐! 라며 검 한 번 휘둘러 정말로 바다를 가른다. 이렇게나 강한 주제에 불사신공을 대성했기 때문에 목 윗부분을 없애도 순식간에 재생한다.
게다가! 이게 그냥 기본능력. 여기에다가 신기인 타이탄 기간테스에다가 마스터스킬까지 동원하면 캐사기도 이런 캐사기가 없다. 지상에 떨어지면 도시도 아니고 나라 한두 개가 날아갈 만큼 어마어마한 위력의 궁극마법을 순수하게 항마력만으로 무효화시키며 사기 오브 사기 기술인 팔영분신을 통해 자신을 8체로 복제해냄으로서 자기 혼자 이것저것 다 해먹기 시작한다.
"…뭐야, 저놈. 혼자 공격이랑 방어 다 하고 버프에 지원에 주문 사용에 방해까지 다 하고 있잖아?"
"게다가 환왕급 소환수를 다루는 주제에 강기랑 궁극마법을 쓰다니."
위의 대사는 작중에서 밀레이온과 싸우던 캐릭터들의 대사인데, 저 말대로 자기 혼자 다 해먹는다. 마력이 담긴 연주로 세계의 시스템에 바이러스를 심어 적들의 마법발동을 방해하고, 신관으로서의 능력으로 모든 분신들에게 버프를 걸고, 궁수 직업스킬 목표지정으로 제일 강한 놈에게 빗나가지 않는 화살을 쏴 견제하고, 검강이랑 권강을 쓰고, 궁극주문을 외우고, 정령술사 마스터스킬 정령융합으로 번개 속성의 에너지체가 됨으로서 초음속을 넘어 상시 광속이동을 하고, 원래 최상급 환수였던 글레이드론을 소환술사 마스터스킬 원공진화력을 통해 기간제 환왕으로 만들고, 암살자 마스터스킬 암화로 안 그래도 그냥 달려서 음속인 녀석이 시간에 관해 한 층 더 버프를 받는다.
여기까지만 해도 물질계 최강 전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작중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욥의 부정이란 걸 견뎌내면서 무슨 무협소설의 깨달음 같은 거라도 얻었는지 무변無變의 요람搖籃과 치천治天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무변의 요람 : 밀레이온의 힘이 모든 속성의 힘에 간섭, 저항이 가능하다는 것에 착안한 기술이라 한다. 물론 뇌雷 속성이 특기겠지만 일단 쓸 수 있기는 모든 속성을 쓸 수 있는 듯… 작중의 설명에 따르면 마력, 내공, 차크라, 신성력이 강기를 베이스로 단단히 결합되어있어 외부의 모든 타격을 막아낼 수 있다고 한다. 작중의 분위기 상 차원을 넘나드는 권능을 이용한 공격이나 상위 차원으로부터의 간섭이 아니면 씨알도 안 먹히는 모양이다.
치천 : 말 그대로 신의 기술. 물질과 비물질을 태우는 멸절의 신기라는 묘사가 있다. 힘이 약간 새어나간 것만으로 공간이 휘고 구멍이 뚫릴 정도이며 명중하기만 하면 어지간한 신이라도 죽는다는 설명글이 나온다. 물론 그렇게나 어마어마한 기술이니 만큼 발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커서 밀레이온은 팔영분신을 통해 8명으로 늘어난 다음, 8자루로 늘어난 카이더스의 힘을 몽땅 쏟아붓고 분신들까지 정령융합을 통해 뇌 속성 에너지 덩어리로 바꿔 흡수하고, 그러고도 모자라 자기 환수인 글레이드론의 영력까지 빼앗았다.
어마어마한 초필살기… 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 밀레이온도 이미 반쯤은 신에 가까운 존재라서 상대가 대천사나 마왕, 중급신 정도가 아니면 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 소설 세계관으로는 초월지경만 돼도 행성파괴가 가능하다. 치천을 사용하지 않으면 죽일 수 없을 정도의 적, 이라면 상급신 정도 밖에 없을 텐데 상급신 정도 되면 의식을 무한하게 쪼개 광속조차 슬로우 모션이나 정지화면처럼 보는 게 가능하다. 그런데 치천은 굉장한 위력을 가진 기술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번개의 방출이라 속도가 광속이다. 즉, 상급신이 상대가 아니라면 굳이 이걸 써가며 싸울 이유가 없는데 상급신을 상대로는 굼벵이가 기어가는 듯 속도가 느린 기술인 것이다. 덕분에 작중에서의 취급은 인간 형상일 때의 욥을 쓰러뜨릴 때를 제외하고는 차원을 찢어 다른 세계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 정도다. 작중에서 최초로 이 기술을 사용한 종화라는 신도 그저 세계를 이동하기 위한 용도로 이 기술을 썼을 정도니 말이다….
3 작품상 행적
우주정거장 나미코에 발령난 후 석구에게서 추천받은 게임 일루젼을 시작하게 된다. 특유의 자신감 때문에[10] 12가지 직업을 모두 선택하는 미친 짓을[11] 저질러 사기캐릭이 될 기반을 쌓게 된다.
주무기는 양손검인 클레이모어. 대장장이 일에 관심을 가져[12] 드워프 마을에 출입하게 되고[13] 거기서 일생의 반려인 에일렌과 만나게 된다. 그녀와 사귀면서 작품 전반에 쓰게 되는 기술 마나동결을 익히게 된다.[14]
마을에서 로그인 하던 중 키리에와 충돌, 본의아니게 서로의 첫키스를 빼앗으면서[15] 섬씽을 만들게 된다. 이 외에도 멜피스, 레스 등 여러 플레이어들과 친교를 쌓게 된다. 그리고 클로즈 베타 마지막 행사 때 모든 베타테스터들과 힘을 합쳐 레드 드래곤 메크로네스와 함께 한 판 뜨게 된다. 이 때 데이나와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면식을 익히게 된다.
하지만 전투 중 메크로네스가 발사한 브레스가 드워프 마을을 직격, 그걸 막으려던 에일렌은 마나동결을 이용해 브레스는 막았으나 산이 무너져서(…)치명상을 입고 밀레이온에게 남이 들어올 수 있게 마음의 벽을 거둬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고 만다. 이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으며[16], 카이더스를 뽑고 메크로네스에게 단신으로 도전[17], 마나동결로 브레스를 막아낸후 입천장에 카이더스를 박아넣고 크기를 키우면서 뇌전으로 뇌를 태워버려 드래곤 슬레이어가 된다.
정식서비스가 된 일루젼에 접속해보니 메크로네스를 잡은 전리품을 받았다는 사실에 황당해하다가 에일렌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되살아난 에일렌은 초기화 때문에 그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먹어[18], 무아지경에 사냥을 하던중 기본마나제어능력을 얻게 된다.[19]
키리에 및 데이나와 재회하고 앞의 인연덕에 얼떨결에 베가본드라는 길드에 들게 된다. 멜피스에게 환계연결이라는 스킬에 대해 알게 되고 소환사를 25렙을 만들어 그 스킬을 시전 흑기사와 접촉하게 되나, 흑기사는 그에 더 어울리는 소환수를 소개해준다며 비룡 글레이드론을 만나서는 사투끝에 계약을 맺게 된다.
12직업을 선택하는 바람에 스텟이 장난이 아니고 기본마나제어능력을 가지고 있는 탓에 전투능력도 매우 강한 편이기에 길드원들한테는 '저 녀석은 저렇게 센거 보니 마스터임에 틀림없어'라는 오해를 사고 있었고, 덕분에 멜피스가 메인 퀘스트[20] 신청을 해버려서 나흘 만에 30몇렙에서 50렙(마스터 렙이다.)을 찍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만다.
그래서 4대 금지의 스페셜 보스를 한꺼번에 사냥한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우고 마는데… 첫번째 보스 적염의 산의 헬 하운드를 잡다가 치명타를 먹이고 잠깐 방심하는 바람에 사망하고 만다. 사망했을 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아우터 플레인에 가서 그 곳에 갇혀있던 카이더스의 봉인을 부분해제해주고 그 보답으로 마검 카이더스를 얻게 되어 템빨이 장난이 아님을 증명하게 된다…. 그리고선 뇌광인으로 헬 하운드를 썰어버리는데…
그 다음 보스를 잡으러 가려는 도중 드워프 마을의 퀘스트를 받게 되어 알타그라 채취를 돕고선 대가로 드래고닉 피어싱 제작을 의뢰하고, 제작과정을 보면서 하루를 날리게 된다. 덕분에 하루에 세 마리의 스페셜 보스를 잡아야 할 상황에 빠지나 완성된 드래고닌 피어싱의 위력 덕에 침묵의 숲의 루인 포레스트, 그림자의 호수의 레비아탄, 폭풍의 언덕의 썬더버드들을 차례차례로 잡고 소드 마스터가 되어버리는데…
12직업을 선택해버리는 바람에 파니티리스로 나가는 시험에서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된다.[21]그냥 포기할까하는 생각까지도 했었지만 담당자들을 놀라게 하는 성취도를 보여 결국은 통과하고 만다.[22]
파니티리스로 나간 후 처음 만난 파니티리스 인이 네레이드 이레인과 엘루미나였던 덕분에 이레인 왕국으로 가서 그녀를 위한 활약을 해[23] 드래곤나이트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녀들을 위한 퀘스트 도중 환원령 에일렌을 소환하게 되고, 상급 마족과도 조우하고, 달의 일족과도 만났으며, 리테인 이렌토와 만나 다리안교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갖게 되는 등 여러가지 일을 겪기도 했다.
그 후 마족들을 때려잡아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체르멘과도 만나 드래고닉 피어싱을 개조하는 이벤트를 겪기도 하고, 이렌토 공작가에 들르기도 하다가 완료하는 시점에서 여명의 망치와 관련된 퀘스트에 걸려 최상급 마족 레이그를 만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퀘스트 도우미는 도망갈 것을 권고하지만 키리에가 거부하는 바람에 된통 깨지고 다른 길드원들을 먼저 피신시킨 후 도망가려다 도베라인에 베이는 바람에 죽고(!)만다.[24]
지구에 있엇으면 카인이 지구전체에 건 보호마법때문에 육체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우주정거장에 있었던 탓에 이에 해당되지 않아 현실의 우주정거장에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석구에게 통신으로 유언을 남기고 죽고마나 어찌된 일인지 일루젼에 접속한 자신을 보고 크게 놀라게 되는데… 영문도 모르고 접속종료도 안돼서 그냥 일루젼을 계속 하게 된다. 하는 도중 이렌토 공작가에서 재회한 리테인과 충돌을 일으켜 다리안교와는 악연을 쌓게 된다. 핸드린느에게 여명의 검 활용을 위해 보쌈당할 뻔했다가 카이더스와 제니카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하기도 했다.
기술자와 의사의 직업취득 및 10레벨 대장장이 시험을 보기 위해 라비린토스로 왔다가, 타이탄의 완성을 보게 되는데 그 타이탄이 위에서 잡은 스페셜보스의 정석과 드래곤하트(!)라는 무지막지한 정석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규격을 뛰어넘게 되는 바람에 전용으로 새로 만들게 되는 이벤트를 겪기도 했다. 몸의 상태가 계속해서 악화되어 결국 에일렌에게 운영자와의 만남을 부탁하게 되어 다크와 만나게 되는데… 그가 죽었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본 다크한테 살해당할 뻔했다. 다크에 의해 그의 현재상태와 일루젼의 진실을 알게 된 후 핸드린느를 쓰러뜨리면 현재 가진 신체를 받고 현실로 돌려보내 준다는 계약을 맺게 된다.
그렇게 해서 다크에게 핸드린느를 잡기 위한 암살훈련을 빙자한 구타 받게 된다. 탄식의 성 이벤트를 통해 마스터한 직업 숫자를 늘리게 되고 마스터들로만 이루어진 공격대에 참석 미초 서티와의 일전에서 자신의 먼치킨스러움을 다른 마스터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헌데 핸드린느가 차원장을 뒤흔드는 바람에 파니티리스로 나가는 문이 닫히게 되었고 또한 파니티리스에서 다크들의 행사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어 이 두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변장을 하고 나서게 되는데…
변장한 모습이 꿈에서 보면 악몽이 되는 험악한 인상인지라 악당 흉내를 내면서 다니게 되는데, 중간에 노예상을 만나 공주도 구하고 하렘도 만들고 덤으로 거인 카이저도 구해서 이레인 국에 가게 되는데, 전에 섬씽(…)이 있었던 네레이드 공주의 출정에 껴서 언데드를 처리하게 된다. 그 중간에 핸드린느를 만나게 되나 너무 강력해진 그녀를 어떻게 하지 못 하고 동행을 하게 되는데… 신체(神體)라는 자신의 특성을 이용 피를 뽑아 언데드 전염방지약을 만들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하러 라비린토스에 돌아왔다가 욥을 만나게 되고 시리우스와도 대면하게 된다.
이벤트를 마치고 파니티리스로 돌아왔더니 네레이드 공주군이 다리안교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이를 폭력으로 풀어버리고, 신인 게인하드가 나타나 대치가 종료되었다. 그 후 갑자기 골드 드래곤 게벨로크가 습격해오게 되자 각성한 카이저와 태그를 짜서 게벨로크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자 드래곤은 도망치게 되는데… 그후 다시 찾아온 게인하드의 함정에 빠져 기아스급의 마법에 당해 힘을 잃고 도주하게 된다. 도주중 들린 체르멘의 공방에서 사망후 가디언에 들러붙은 그를 보게 되고, 강화를 맡긴 후 다시 도주하나 결국은 포로로 잡히게 된다.
회유하다가 받아들이지 않자 게인하드는 에일렌을 처형하려고 하고 이에 밀레이온은 각성, 다리안을 소환하고 그에 따라 여명검을 움직일 수 있는 조건이 되어 차원장을 안정, 유저들을 불러오게 된다. 사실 게인하드는 드래곤 게벨로크였고 리테인의 공격에 의해 정체가 밝혀졌으나 광신도인 다리안교도들은 그를 인정하고 밀레이온 일행을 다 죽여버리려고 했으나, 유저들이 개입하면서 동네북이 되어 죽음을 당하고 만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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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러한 모든 일은 핸드린느의 수작이었고, 일루젼 게임을 매개로 파니티리스와 지구는 연결되어 지구는 마족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게 된다. 마검 도베라인에 의해 현실의 육체가 죽은 이건영은 죽기직전 시스템을 따라서 일루젼의 캐릭터에게 빙의된다. 그러던 중 다크와 접촉하게 되고, 세계의 진실을 알고 마족공 핸드린느에 대항하는 조커로 12지신들에게 교육을 받게 된 후 밀레이온 역시 다른 마스터들과 함께 지구로 넘어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라일레우드의 낙하후 핸드린느의 대공습 중 그녀와 맞서다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역의 문장을 이용해 초월안을 완전 개안하고 올마스터로 각성하여 그랜드 마스터와 동급의 존재가 된다.
그 후 신드로이아의 개화를 노린 핸드린느의 2차 공습 도중 제니카를 비롯한 기관과 연구소의 마스터들이 신세계의 신이 되기위해 배신했지만 간신히 음모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도중 주시자인 욥이 나타나 제니카와 밀레이온의 존재를 부정하기까지에 이르고, 카이더스와 라일레우드, 천화의 도움으로 부정을 견뎌낸 밀레이온은 결국 신기의 힘으로 거대화하여 지구에 박힌 라일레우드를 잡고 일순 다크나 카인과 동급의 최상위 신이 되어 인간의 그릇으로는 절대 사용 할 수 없다고 말한 천심도의정을 시전, 욥을 막는데 성공한다.[25]
그 때 아수라가 등장하여 세계를 리셋시키려고 하지만 천계, 마계, 신계, 환계, 명계, 그리고 물질계의 대표자가 그의 관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을 아수라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창조자에게 전하는 것으로 아수라는 사라지고 밀레이온은 그들에게서 한 가지씩 선물로 대표자의 인장을 받고, 명계에 신에게는 에일렌의 환생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요청하여 시온의 안경을 받게 된다.
최후의 8인 | ||||||||
유리아 | 레이그란츠 | 키리에 | 로안 | 멜피스 | 제니카 | 밀레이온 | 은영[26] |
이후 카인에 의해 지구(정확히는 태양계)는 1년 리셋(일루젼 출시 전)되고 유일하게 생존한 8인만이 그때의 기억과 힘을 가지고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신드로이아는 차원의 깊숙한 곳으로 숨어든다. 밀레이온은 환생한 에일렌을 따라 수많은 차원을 떠돌아다니던 중 어느 변두리 차원에서 그녀의 환생을 만나게 된다
4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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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아수라가 계속 고쳐쓰는 세계 창조 이전부터 끊임없이 윤회를 계속해온 영혼. 신검을 고치기 위해서 용광로에 스스로의 몸을 던진 대장장이[27]이기도 했으며, 수백년동안 하늘을 날다가 태양을 동경해 날아오르다 죽은 대붕(大鵬)[28]이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삶을 윤회한 영혼이다.
본래 세계가 리셋될 때마다 영혼 또한 리셋되는게 정상인데, 매우 적은 확률로 소수만이 리셋되지 않는데 밀레이온이 그중 하나였다.[29] 다크 말대로 그냥 오래되기만 했을 뿐이며 오래되었다고 딱히 드래곤이나 신들에 비해서 강하다는건 아니었지만, 그 특성은 주시자인 욥의 능력에게 천적과 같은 것이었였다.[30] 특히 그의 다재다능한 재능은 전생에서 비틀린 인생을 살았기 때문도 있는 모양.[31] 그리고 그것은 현재의 이건영으로 환생했을때까지 이어졌다(…)
5 출생의 비밀(?)
그의 어머니는 고급창녀였고 그를 임신한 걸 빌미로 아버지인 이종하를 계속해서 협박하다가 반격에 제대로 당해 미쳐버리게 된다.[32] 그 때문일까 이종하와 많이 닮기도 했던 이건영을 그야말로 아동학대 수준으로 괴롭혀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영은 자신의 모친을 사랑했다.
결국 그의 모친은 집에 불을 지르고 이건영을 칼로 찌르고 만다. 허나 칼에 찔린 건영은 그냥 죽여도 된다고 말을 하고, 그녀는 이에 겨우 제정신을 차린 뒤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지고 만다. 그녀의 유골을 훔친 건영은 유골을 뿌리고 자살하고자 하나 하필이면 떨어진 곳이 석구네 집인지라 그의 수하 및 보디가드로서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고 위장된 신분으로 살게 된다. 그가 자기애(自己愛)가 없는 건 이러한 상황 때문이다. 일단 유리아와 이복남매라고 할수 있다.
6 D.I.O
올마스터로부터 400여 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D.I.O에서도 등장한다. 5권에서는 D.I.O의 무공 팬 사이트 기공관련 게시판에 양의심법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린 사람이 있는데, 작성자의 아이디가 밀레이온이다. 밀레이온이 양의심법을 설명하며 양의심법의 적절한 예로 '아더의 쌍검술이 위태롭지만 제법 단단했다.'라고 언급한 것 때문에 사람들은 "허세 쩌네요, 무슨 왼손으로 검강 쓰고 오른손으로 메테오 쓰나?"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올마스터를 읽은 사람들은 그저 웃을 뿐(…) 밀레이온이 구결을 수정한[33] 양의심법을 본 윤용노는 무언가 크다라고 느꼈다.
6권에서도 녹색 머리의 청년이 등장해 탄에게 쿠데타를 당한[34] 제니카의 구슬을 주으러[35] D.I.O에 접속했다. 현재의 디오에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고 그저 전대의 전사 양성 시스템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약간의 관심은 갖고 있었던 모양이다. D.I.O의 모습을 보면서 꽤나 그리운 종류의 것이지만, 그들의 미래에 관여할 정도의 의리는 없다고 한다.
11권에서 재등장. 허수공간에 빠진 레이그란츠와 은혜를 구해주었다고한다. 최상급신들도 버틸수 없는 허수공간에서도 본인이 잘나서(....) 버틸 수 있다고 잘난척[36]한다. 그 후 레이그란츠와 협력해 은혜를 초월자로 만들어주는듯. 기연이다!
7 당신의 머리 위에
4번이 맡은 양자[37] 같은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팔영분신으로 분신을 만들어 밀레이온 분양(?)이라도 하는 모양. 이걸로 키리에 로이아스양도 희망이 보이나? DIO 7권에서 등장하는 관영민[38]의 말에 따르면 전설적인 대영웅, 인중신(人中神)등등으로 불리고 있으나 그 외 이름이나 기타 등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물론 이건 세간에 알려진게 이정도라는 거고 높은신 분들은 인중신=밀레이온이라는걸 모두 알고있다.
- ↑ 그리고 이 직업선택에 대한 복선이 나중에 밝혀진다.
- ↑ 여담으로 몇몇 독자는 '우주'에서 게임'폐인'생활을 한다고 우주폐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 ↑ 직업을 여러개 선택할 시 각 직업당 선택을 많이 할수록 레벨업에 추가 경험치가 들어가지만 대신 각 직업의 능력치가 합산되기 때문에 능력치가 1직업을 택한 캐릭터보다 더 높다.
- ↑ 마족공 핸드린느를 잡기 위해 암살위주의 훈련을 거치게 된다. 이 부분이 많은 논란을 빗게 되는데 그 이유는 더 로그의 카이레스 윈드워커가 류카드 드래곤 베인에게 훈련받는 모습이랑 너무 비슷하기 때문.
- ↑ 사실 이건 올마스터에서는 가장 높은 레벨로 경험치가 독식되기에 직업을 봉인해야 되는데 마지막에 하나만 남았을때 그나마 올리기 쉬운 소환사를 남겨둔 것. 뭐 나중에 현실로 갈 때 72로 오르긴 하지만
- ↑ 스텟 덕도 있지만 이상할 정도로 글레이드론과 상성이 좋은 탓도있다.
- ↑ 후에 하나로 수납, 합체시켜 사령검 이스갈드가 된다.
- ↑ 습득한 타이틀 모두의 효과를 동시적용한다.
- ↑ 단 마법의 경우 항마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무효화되지만 검기의 경우 아주 미미하게나마 항마력이 깎인다.
- ↑ 뒤에 나오지만 이건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에 따라 자동적으로 선택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일루젼의 제작자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하지만 선택한 사람은 왜 그랬는지 이해를 못 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 ↑ 직업을 여러개 선택하면 뒤에 선택한 직업들에 붙는 경험치 패널티가 엄청나다. 스탯이 올라가는 것도 엄청나긴 하지만… 그래서 3개 이상의 직업을 선택하는 건 미친 짓이라는 게 이 게임에 널리 퍼진 상식.
- ↑ 사실은 딱히 대장장이 일에 관심을 가졌다기 보다는 드워프들이랑 사이가 좋아지려고 대장장이 일을 배웠다고 한다
- ↑ 출입하기 위해 게리온 100마리 잡기라는 개노가다를 실현했다.
- ↑ 엄청나게 사기적인 기술로 드래곤의 브레스를 막을 정도. 다만 헨드린느와 처음 만났을때도 사용했지만 이때는 헨드린느가 마나의 상위 속성인 신성을 사용하여 무효화시켜버려 별 재미를 못봤다.
- ↑ 서로 피하려고 하다가 만들어진 사태,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나 이건 뭐 미연시도 아니고…
- ↑ 아직까지는 일루젼을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게임상 이벤트에 완전히 분노했다는 걸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 ↑ 다른 플레이어들은 밀레이온이 에일렌을 만나는 도중에 전멸했다.
- ↑ 그렇게 된다는 것을 이성으로는 알고 있었다. 감정적인 문제…
- ↑ 작중에서 밀레이온이 핸드린느나 운영자 등의 초월자들과 얽히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 ↑ 50레벨 이후 라비린토스로 나가서 하는 것인데 신청 후에 마스터가 아닌 상태로 신청일이 지나버리면 영원히 라비린토스로 나갈 수 없다.
- ↑ 세 개의 키워드를 선택해서 각 상황극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합격하는 시험이 주어진다. 기본 4개에 한 직업당 5개 정도 상황극이 주어지는데 그 상황극이 눈빛이나 제스처의 위치까지 따지는 매우 까다로운 시험이다. 밀레이온은 12개 직업을 선택했으니까 무려 64개의 상황극을 해야할 판이니…
- ↑ 보통 사람들은 한 상황극에 10번을 해도 합격권에 못 들었는데 이 친구는 2번만에 합격권에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상황극 시험이 함정카드였다는 사실이 운영자들의 대화에서 드러났다. 라비린토스에서 파니티리스로 나갈 수 있게 마스터들의 몸을 조정할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상황극을 해두면 파니티리스에 나가서 도움이 되긴 하지만…
- ↑ 악사로서 활동해 8시의 황혼이라는 이벤트를 만들어내기도 했고 란스 이레인을 구해 공작의 음모를 막기도 했다.
- ↑ 사실 밀레이온 아니면 카인이 쳐둔 방벽덕에 죽지 않는다. 밀레이온이 운이 안좋았던 탓…
- ↑ 이때 천심도의정을 사용한건 라일레우드 덕도 있었지만, 밀레이온 스스로의 깨달음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 밀레이온의 동생이다. 그리고 같이 있던 체르멘 인간이 아니니 노카운트
- ↑ 1.그의 대장장이로서의 자질의 높은 이유로 짐작된다. 2.사실 이 신검은 라일레우드와 관련이 있었고 이때의 인연으로 라일레우드는 밀레이온에게 힘을 쉽게 빌려주기도 한다
- ↑ 그가 유독 소환사로서의 능력(글레이드론과의 상성)이 최고를 달리는 것도 앞에 서술한 이 전생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태양은 어떤 '지고한 경지' 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고 그는 전생에서 그 경지에 도달하려고 수백년을 노력하나 결국 도달하지 못한다. 밀레이온이 최후에 사용한 천심도의정, 즉 하늘(지고한 경지)에 다다른 마음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라일레우드로 최상위 신위를 얻은 것으로는 본래 사용할 수 없다.)이해가 된다. 서술상으로는 다크의 기술을 카피한다고 하지만 최상위 신위를 가진 다크의 기술을 카피 성공한 이유가 전생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짐작된다.
- ↑ 리셋 되지 않고 아수라의 눈에 띄면 어딘가의 신으로 만들거나 하는데 존재감이 없어서 몰랐다고…
- ↑ 욥의 최대능력인 부정은 세계의 존재를 지우는 것인데 밀레이온은 세계 창조 이전부터 존재한 자이기 때문에 부정이 통하지 않는다.
- ↑ 올마스터의 세계관에서 재능은 어디까지나 전생의 경험에 달려있다. 그리고 보통 자신이 어느쪽에 재능이 있다는걸 알게 되면 그쪽으로만 집중하는게 보통인데 그렇지않고 그야말로 온갖 인생을 전전했다.
- ↑ 사실 그의 어머니는 이종하를 너무 사랑했기에 그런것이기도 하지만…
- ↑ 마법과 무공을 동시에 사용하기 쉽도록 개량했다. 마법과 무공 모두 경지에 달하지 않으면 어림도 없는 짓.
- ↑ 탄이 검마왕 크로노스와 마룡후 사라나스까지 끌여들어 3:1로 싸워 결국 패배했다.
- ↑ 그 구슬로부터 제니카를 복원(?)시킬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4번 밀레이온의 양자가 아니었다면 복원도 불가능했을 거라고 한다.
- ↑ 무변의 요람이나 또는 아주 오래된 영혼인점 때문이 아닌가 싶다. 거기다 허수공간은 올마스터때도 한번 왔던적이 있으니, 이래저래 허수공간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듯.
- ↑ 박건 작가가 쓴 당신의 머리 위에서 주인공의 뭐든지 잘하는 만능 아버지로 등장하며, 본체가 아니라서 다룰 수 있는 힘이 한정적이라는 묘사나 인간 대표라는 타이틀을 보면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고정칭호도 완전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관대하의 "그래, 뭐든지 잘한다 이거지?"라는 대사에서 고정칭호가 올마스터라는 것을 추리 할 수 있다.
- ↑ 사실 밀레이온의 아들이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