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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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出水洸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인 이즈미(出水)는 물(水)을 뿜어내는(出) 그의 개성을 암시한다. 발음만 따지만 샘이라는 뜻. 이름의 한자 두 개에도 물 수(水)자를 축약한 삼수변(氵)이 붙어있다.
스파이크가 달린 야구 모자를 쓴, 눈매가 사나운 남자 아이. 물의 개성을 갖고있다. 임간합숙 훈련에 임한 학생들에 대해 "웃기지도 않는군."이란 독설을 날리는 것으로 보아 성격이 나쁜 듯.

2 작중 행적

http://livedoor.blogimg.jp/indoanohito/imgs/b/5/b5055f6f.jpg71화에선 만덜레이의 조카로 밝혀졌으며 인사를 청하는 미도리야의 고간에 펀치를 날려(...) 기절시키고는 "히어로를 지망하는 놈들 따위랑 어울려줄 생각 없다"는 말을 내뱉는다.

이후 학생들이 온천에서 몸을 풀때 벽을 넘어서 여탕으로 넘어가려는 미네타를 "히어로 이전에 사람으로써 해야할 일부터 다시 배워라"며 쳐서 제지해버리다가 여학생들의 알몸(!!!)을 보고 너무 강한 자극에 충격받아 담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기 직전 미도리야에게 구출받는다. 하지만 만덜레이는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기절했던 거라고 오해하고 있다.

이후 만덜레이의 말에 따르면 코우타의 부모님은 모두 히어로였으며, 2년 전 빌런으로부터 시민을 구하다가 영웅적인 활약 끝에 순직해버렸기에 사람들은 그들을 칭송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있어서 히어로란 그저 하나밖에 없는 엄마 아빠를 앗아간 사회적 굴레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로 인해 히어로 불신증에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코우타도 비밀 기지에서 홀로 개성을 단련하고 있다. 즉 히어로를 싫어하는건 일종의 애증.

74화에서 역시나 남들 다 담력 시험을 보는 와중에 혼자 비밀기지에 있다가 빌런 연합 개벽행동대의 로브를 쓴 거한, 머스큘러에게 습격받는다. 이때 머스큘러의 가면이 벗겨지고 그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죄자라는걸 알아채자 겁을 먹고 엄마아빠를 부르며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머스큘러가 그를 짜부시키기 직전 가까스로 미도리야의 구출을 받는다.

76화에서 미도리야가 머스큘러에게 힘대결에서 밀려 죽기 직전이 될 때 물의 개성으로 시선을 끌어 미도리야가 승리하게 하는 발판을 제공한다. 이때 빌런을 쓰러뜨리고 포효하는 미도리야를 보면서 만덜레이가 자신에게 했던, "언젠가 너만의 히어로를 만나게 될 것이다"란 말을 떠올린다. 해당 화(76화)의 제목 역시 나의 히어로.

다음 화에서 미도리야가 마주친 아이자와 선생에게 코우타의 개성이 화재진압에 도움이 될꺼라면서 넘기는데, 아이자와에게 업혀 달려가는 와중에 아이자와에게 미도리야는 자길 목숨을 걸고 구했는데 되려 자긴 그를 상처입히고 욕했다고 울먹이고, "그 녀석 괜찮을까"라고 물어본다. 이에 아이자와는 "나중에 제대로 사과하렴"이라고 조언한다.

80화에서는 병원에 있는 미도리야에게 "거기 때려서 미안해요.(...) 알지도 못하면서 구해줘서 고마워요. 빨리 건강해져서 직접 얼굴을 보고 감사인사를 전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내용의 기특한 감사편지를 보낸 걸로 나온다.

3 개성

「물(가칭)」
발동계

손에서 물을 뿜어낼 수 있다. 부모가 워터 히어로란걸 보면 유전인 듯. 아직 어린애여서 그런지 위력은 약하지만 작중에서는 미도리야가 머스큘러한테 죽기 전에 써서 머스큘러가 한눈을 팔게 만드는 활약을 했다.